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7월 21일부터 한 달간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는 2020년 12월 준공 이후 운영되면서 노후화된 물품 교체와 차량 진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 설치등 소독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차단 및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김포시 양촌읍 금포로 1700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소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차량 소독을 연중 24시간 운영 중이며, 하루 약 30대, 연간 약 11,000대의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특별방역 기간에는 하루 70~100대에 달하는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을 비롯해 수의사, 수정사, 방문차량 등 다양한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비롯해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 등 다양한 전염병 발생 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진군 일대에서 오후 시간대 논밭 영농작업자의 열손상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던 중, 경로당 인근에 설치된 도로반사경이 이물질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을 발견했다. 해당 도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길로, 순찰대원들은 교통사고 위험성을 인지하고 긴급히 물세척을 실시하여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영농작업자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청사 내에서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는 교육지원청의 자체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감사와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갑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의 언행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동시에 감사 메시지 카드 쓰기 활동을 통해 평소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존중하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월 11일 청란여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2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중학생들에게 교육청 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차 대전글꽃중학교(5월 9일)와 2차 청란여자중학교(7월 11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청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퀴즈로 알아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청 청사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내가 만드는 대전 교육 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학생들이 14개 부서(1차 7개 부서, 2차 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 멘토와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다. 청란여자중학교가 참여한 이번 2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안전과, 교육정책과, 유초등교육과, 과학직업정보과, 미래생활교육과, 재정과 7개 부서 멘토와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산단 근로자들의 조식 지원을 위해 쌀 20㎏ 100포대(총 2t)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이현호 농협 광주총괄본부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뜻을 나눴다. 농협 광주본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업을 응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품질 쌀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광주시는 기탁받은 쌀을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저렴하고 건강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기부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사업으로,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간편식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남산단과 첨단산단에 위치한 조식지원센터 2곳에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00여 식이 판매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장마 없는 폭염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쪽방촌 주민, 배달노동자, 건설노동자,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구석구석 살핀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1일 동구 계림동에 위치한 쪽방주민 밀집 지역을 찾아 폭염 대응체계를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폭염대응 노숙인 종합보호대책’과 ‘쪽방 거주민 등 민감대상자 보호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 부시장은 쪽방촌에 마련된 응급쉼터와 냉방물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어르신과 노숙인 등 폭염 민감계층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인, 쪽방 주민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냉방용품, 응급쉼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쪽빛상담소,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노숙인일시보호소(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2개소, 재학생 229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고, 특강은 오전 거창군 노인복지회관, 오후 가조면 노인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특강은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강창남) 부설 거창·동부 노인대학(학장 백풍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군민 곁에, 함께’라는 주제로 군정 전반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군수는 특강을 통해 ▲경남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인증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정책 ▲존중받는 노인복지 서비스 등 거창군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등 어르신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 계획도 설명하며, 앞으로도 복지, 의료, 교통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강창남 지회장은 “군수님의 진정성 있는 강의로 어르신들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생활교육 담당 부장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 방안을 공유하고, 교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폭력, 도박, 음주 등 학생 일탈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과 경찰, 대학교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현장성이 강화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첫 순서로 경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장학사가‘여름휴가 중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 안전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에서는 방학 대비 생활교육 계획 수립, 가정과의 협력 방안, 학생 사고 예방, 마음건강 위기학생 관리 등을 철저한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강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홍성민 교수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교육장 박경화)는 2025년 7월 10일(목) ~ 7월 11(금) 이틀 동안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젠테라피네추츄럴힐링센터에서 “행복한 교사되기,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감정소진 및 직무 스트레스가 크다고 느끼는 연수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회복과 자기 치유를 통해 건강한 교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교사들을 대상으로 IEEJ통합직무스트레스검사를 실시하여 감정노동과 번아웃에 의해 초래되는 직무스트레스와 업무능력 저하 등을 측정하고,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희망 시 외부 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 들여다보기 시간에서는 그림책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짧지만 깊이 있는 나눔과 성찰의 과정은 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마음챙김 연수는 싱잉볼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이완 기법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경산을 비롯한 영천, 청도, 경주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체험중심의 진로 탐색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최초로 운영됐다. 남부권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02명, 특수학교 학생 57명과 인솔교사 147명, 행사 진행 요원 80명 등 586명의 학생과 교사가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체험 부스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머그컵 만들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목공, 미니케익 만들기, 접시정원 만들기, VR 체험 등이 진행됐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 능력 평가와 모의 면접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취업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경산자인학교의 드립백 만들기,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연구동아리에서 학생들에게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교사는 “평소 특수학급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후원회(회장 정미옥)는 7월 11일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회장 조재숙)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정미옥 회장은“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와 후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같은 날,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어르신 등 약 110세대 결연가구에 미숫가루(세대당 1kg)를 전달하는'사랑의 계절음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조재숙 회장은“지친 이웃들이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봉 구청장은“무더운 여름날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와 후원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온지프롤로의원(대표원장 옥진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7월부터 시범운영 후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온지프롤로의원 옥진아 대표원장은 “앞으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7월부터‘중구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에 밝혔다. 해당사업은 신청일 기준 중구에 3년 이상 거주한 100세 어르신에게 50만원 이하의 장수축하물품(이불세트, 냉온수매트, 한우세트, 공기청정기, 제습기, 보행보조기 중 선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을 위해 앞서 구에서는 지난 2024년 11월 ‘부산광역시 중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3년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7월부터 시행하는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 및 경로효친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대전복합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동구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동구 인구정책 홍보 ▲‘꿈씨 패밀리’ 포토존 운영 ▲홍보물품 배부 ▲주민참여 프로그램 ‘희망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토존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희망나무’ 게시판에 모인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바람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1987년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고령화율 45%, 지방소멸위험지수 0.097로 소멸 고위험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6월 기준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20.9%(9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청도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1인당 최대 2억 5,700만원 상당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등 인구감소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혼부부부터 임신‧출산, 영아, 학생, 청년에 이르기까지 5개 단계별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외에도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에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경상북도 주관 1시군 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 등 인구활력 공모사업 3개 분야에서 13억 1,400만원을 확보했고,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과의 연계를 통해서도 생활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입된 생활인구의 정주인프라 제공을 위해 지역활력타운 50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지난 11일, 공립더원사랑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1,506,000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옥정2동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어린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순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누는 기쁨과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한 기부 활동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전체에 잔잔히 퍼지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지난 10일,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춘천 지역의 우수 사회적경제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및 유통분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모델을 탐방하며 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개를 시작으로, 춘천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센터 및 유관기관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주)소박한풍경 지은진 대표의 기업 강연과 비즈니스 모델 소개, 그리고 소셜 벤더 사업에 대한 실무사례를 청취했다. 환경 분야 사례교육으로는 나풀나풀협동조합의 친환경 생활용품 사업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방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압화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춘천의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스토어 ‘설레임’ 매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고, 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관광이 결합된 형태의 지속가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성헌 구청장이 올해 5월 구청장협의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서울시 25개 구 공동 시행’을 서울시에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구청장은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고지서 수령 지연과 반송, 위반 시점과 단속 인지 시점 간 차이에 따른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모바일 기반의 전자고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들의 스마트폰 활용률이 높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를 위한 이 방식을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공동 노력하겠다’고 이달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98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밝혔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장애인단체들도 지지와 기대감을 표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행정 효율화는 물론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건장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건강 상담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1리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고,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찾아가 복지상담, 건강 체크, 치매 교육,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렸다. 또한 '주민곁愛 행복가득' 행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가남읍은 건강리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생활 고충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털어놓았고, 임영석 읍장은 주민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가남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과 행정간의 유대를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