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불법 현수막 집중 단속·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단속은 여수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특히 교차로(로터리 포함)와 횡단보도 10m 이내에 설치된 현수막, 특정인의 현수막이 행정동별 2개 이상 설치된 경우 등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매년 명절마다 개인 인사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차로·횡단보도 주변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지난 설 명절에도 불법 현수막으로 민원이 다수 접수됐으며 일부 언론에서 부정적인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시는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을 중심으로 (사)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여수시지부 및 읍‧면‧동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휴일 근무를 편성해 단속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 현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2026여수세계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시는 총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며, 2년 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시설 분야 ▲안전 분야 ▲객실 등 위생 ▲서비스 및 운영 등 4개 항목이다. 선정된 숙박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여수시 누리집에 게재·홍보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지정 숙박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여수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스페셜데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전기 안전 체험 뮤지컬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셜데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특정 테마와 주제를 담아 운영하는 무료 체험형·이벤트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인형컴엔터테인먼트 극단이 함께 참여해 퀴즈, 노래, 체험을 통해 아동과 직접 소통하며 전기 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캐릭터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판박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이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박혜선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마음 꽃 피는 시간’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자조 모임은 치매 가족들이 모여 각자의 돌봄 경험이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을을 맞아 ‘마음의 정원 가꾸기’ 꽃꽂이 수업을 열고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어르신 돌봄에 심신이 지쳐있는 보호자들은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꽃꽂이를 선보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모임 참여자들은 “매일 바쁜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꽃을 다루며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 돌봄에 소홀할 수 있는 치매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정보교류도 하고 꽃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낮 시간대에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는 만수5동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취약계층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직장·공장협의회 남동구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 10세대를 비롯해 만수5동 경로당과 성현경로당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세대와 경로당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소독을 진행했다. 염정도 회장은 “환절기에는 감염병 위험이 커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걱정이 커진다”라며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차외과의원으로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전했다. 지원금은 인천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훈혁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이어가는 병원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준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외과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골드그룹(5천만 원 이상 기부)에 등재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시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전체 35개 시책 담당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연말까지 목표 실적,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원인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동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상사업비 최다 확보에 힘써준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며, 우리 구 현안 및 재정 등으로 실적향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2025년 평가도 전 부서가 상호 협업하여 목표 값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실적향상을 위한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해 매월 국․소장 주재 TF회의를 실시하고 중점 관리시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온 소래제3공영주차장의 정기권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첨제로 전면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개장 당시 최초 신청자를 기준으로 정기권을 배정한 이후 대기 순번제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고, 남동구 외 지역 거주자 차량의 비율이 높아져 주민 우선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 이에 남동구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기권 운영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정은 ▲1단계 남동구 주민 100% 우선 추첨 ▲2단계 인천시민 ▲3단계 타 지역 주민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기권 이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되며, 신청은 매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요금 체계도 현실화에 맞게 조정된다. 일반 차량보다 넓은 공간을 점유하는 캠핑카 등 대형차량은 ‘남동구 주차장 설치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며 ‘바이오와 순환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가 참여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콘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의 기조연설 ▲각국의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 전략 발표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과 산업 혁신 사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세션을 운영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 실행 전략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2025 그린에너텍(Green Enertech) 전시회’에는 탄소중립·순환경제·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혁신 기술 전시와 글로벌 협력·투자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과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장촌경로당(운북동 752-79)에서 영종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영)·새마을협의회(회장 하재설)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기력을 보강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을 직접 끓이며 정성을 다했다. 이어 준비된 삼계탕 120인분을 독거노인 가정과 경로당 등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봉사에 나섰으며, 따뜻한 국물 한 그릇에 지역 사회의 온정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며, 어르신들의 만족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영 영종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재설 영종동 새마을협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자, 진대영)는 지난 15일 ‘생활 속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청렴 당신의 얼굴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주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 속 청렴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등 청렴 문화의 정착·확산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진대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활동으로 신뢰받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돼야 하는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경, 심규홍)는 지난 15일 인성코퍼레이션㈜(대표 추성호)로부터 라면 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성코퍼레이션㈜ 추성호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신흥동의 이웃분들께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명절에 가족이 없어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인성코퍼레이션㈜ 추성호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라면을 기탁해주신 인성코퍼레이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분들께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1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등록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동구센터 등록 관내 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26개소, 777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건강한 피터맨과 튼튼모험’뮤지컬 인형극은 편식 예방, 잔반 감소 내용을 담은 어린이 식생활 개선 교육과 손씻기 위생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레이져 쇼, 포토존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순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양, 위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동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노년의 품격! 유쾌한 웰다잉’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웰다잉 프로그램 총 8회 중 첫 회차로 마련됐다. 교육은 ▲그동안 살아온 나에게 감탄하기 ▲내 삶의 주인공임을 깨닫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해하기 ▲아름다운 이별(웰다잉)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이번 웰다잉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 성찰과 자기 존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 “웰다잉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품격있고 유쾌한 노년을 보내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다른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