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1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에게 “가정과 학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며, 효(孝)와 감사,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5월에 ‘제9회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집중되는 야외 체험활동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급식 위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쉼과 성장의 숲, 우리 함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계획을 발표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4월 3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노력을 지원하고, 우수 수업혁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수업 혁신 교사 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eet-up Day는 2025학년도 중등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참가 교사 및 수업혁신에 관심있는 희망 교원들이 참석하여 전년도 전국 1등급 입상자의 연구 실천 사례 나눔과 연구대회 설명, 교과별 멘토의 그룹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대회 수상교사의 생생한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수석교사 중심 교과별 멘토의 소그룹 컨설팅으로 보고서 작성 및 수업 실행 방안에 대한 실제적인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전국 1등급 최다 인원 배출 등 수업 혁신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사들이 직접 체감한 수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30일 충북권 상공회의소(청주, 충주, 제천·단양, 음성, 진천)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업 경영인 단체가 앞장서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단체 참가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제천을 대표하는 산업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5월 3일 토요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전야제 행사는 5월 공통주제 카네이션(존경)을 주제로‘하소네 문화문방구’와‘이달의 작가 '북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이달의 작가 '북콘서트'’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에서 그림책 '호호호호박'의 저자 한연진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진다. 행사 종료 후‘하소네 문화문방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어른과 아이 모두가 체험 가능한 '종이 나비 날개 만들기 체험'이 총 3타임으로 운영된다. 두 행사 모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 및 체험 접수가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토요일에 산책가자!' 행사에 이어 어린이날 당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열리는 상영·체험 등 특별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단법인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는 1일 제131주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의 백산대회는 동학이 본격적인 혁명군으로서 조직을 갖추게 된 초기 동학농민혁명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백산창의비에서 헌화 행사를 시작으로, 350여 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하여, 131년 전 ‘백산대회’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하기 위해 사대명의 만장과 죽창 등을 들고 1.5km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함으로서, 부안의 동학이 낡은 봉건사회의 제도를 개혁하고 우리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초의 민족 항쟁 운동으로 백산성에서 펼쳐진 백산대회의 의미와 상징성 등을 상기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백산중학교 학생들의 ‘네 컷 만화로 표현한 동학농민혁명’ 창작 작품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이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달하는 소중한 계기도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가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은, 과거의 고난이 아니라 그 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세대공감 맞춤도서’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세대공감 맞춤도서’는 구미시가 세대별 관심사와 생애주기에 맞춘 도서를 통해 책 읽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선정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지역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선정도서는 △어린이부분의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리보와 앤(어윤정), 감정 호텔(리디아 브란코비치) △청소년부문의 율의 시선(김민서),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이로아), 비스킷(김선미) △일반부문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봄밤의 모든 것(백수린),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지역작가부문의 나에게 주는 상(이숙현)이다. 시민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부문별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고 독서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별 3권, 지역작가부문 1권, 총 10권이 최종 선정됐다.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별하려고 노력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2025년 자원봉사종합보험’ 계약을 체결해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2016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있다. 누구든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봉사활동 장소로의 이동 혹은 필요시 숙박을 하는 경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자원봉사센터 등에 사고 및 피해 발생 사실 등을 신고·접수하면, 해당 기관에서 자원봉사자가 제출한 구비서류와 청구서 등을 갖추어 보험사로 사고를 접수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사고처리 진행 상황과 보장 금액 등 궁금한 사항은 종합보험 직통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 중인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2024년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소형버스와 택시 등을 활용한 농촌형 교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81개 군에서 운영됐다. 택시형은 78곳, 버스형은 69곳이었고, 버스형 중 수용응답형 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12곳이었다. 모니터링 결과, 사업의 혜택을 받은 마을 수는 2023년 8,374개소에서 2024년 9,206개소로 9.9% 증가했고,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678만 명에서 698만 명으로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마을이 많아졌고, 지자체에서도 지원 대상 마을을 적극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도 작년에 비해 상승했다. 종합 만족도는 2023년 8.3점에서 2024년 8.7로 증가했고, 택시 이용자 만족도(8.8점)가 버스 이용자 만족도(8.6점)보다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건강관리협회 17개 지부에 전화로 신청, 6월부터 건강검진 진행-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유족 및 가족 1만여 명 대상 검진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신청이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고밝혔다.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손자녀까지)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소재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기초항목을 포함한 간, 당뇨, 신장 기능 검사 등 67개 항목에 대하여 검진이 이뤄진다. 국가보훈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훈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02년 업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은빛투게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노인의전화 대전지회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8명이 통합돌봄 업무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대상자 집중 발굴 조사 지원 ▲통합돌봄사업 홍보 ▲돌봄 서비스 만족도 조사 ▲안부 확인·말벗·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 돌봄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가사·이동·식사 지원, 방문 의료, 주거 개선, ICT 활용 스마트 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대표 축제인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삼도수군의 함성, 새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통제영길놀이'는 5월 3일 서교동로터리, 교동사거리, 중앙동로터리 일원에서 오후 6시 3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본격적인 가장물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길놀이 행렬 이후 중앙동로터리에서는 화려한 연출과 특수효과가 더해진 전문 공연팀의 승전보 재현과 한국사 유명 강사인 최태성이 깊이 있는 역사 해설로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8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며,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대형 거북선이 등장해 해상전투를 재현하고 호국정신을 표현한 공중 퍼포먼스와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도전 골든벨-이순신 퀴즈 경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령군 새마을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군수,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시상, 대구시 서구 새마을회와의 자매결연식 및 명랑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구성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지사 표창은 권광숙 성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 이동균 새마을회 이사 외 19명, 고령군의회 의장 감사패에 조동섭 다산면 송곡1리 새마을지도자 외 2명이 각각 수상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규 고령군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5년『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4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하여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도 고령옥미(품종: 삼광)는 460농가 494ha 계약재배를 통해 1,565톤을 생산했다. 수매시 DNA검사를 실시하여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옥미 생산농가와 판매업체인 고령RPC와 함께 고령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독도박물관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하여 기획한 특별전시회 “어부지용(漁父之勇)”을 개최한다. 전시를 개최하는 2025년 5월 1일은 최종덕이 출생한지 10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해당 일자에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어부지용”은『장자(莊子)』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로 어부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에서 얻은 어부의 용기를 비유하는 말이다. 울릉도 어민이었던 최종덕은 자신의 어업 지식을 기반으로 독도에 정주하여 생활했으며, 독도의 최초 주민이 된 인물로서 해당 사자성어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정착기', '독도 적응기', '독도 어업 확장기', '독도영유권 강화기',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으로 구성된 5개의 섹션을 통하여 최종덕의 삶을 재구성하고 있다. 1925년 5월 1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출생한 그는 1930년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이주한 이후 울릉도 어민으로서 생활했다. 이 과정에서 발명가이자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촬영 세트장으로,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 거리, 청와대 세트장, 분재 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별쿵 모노레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체험 콘텐츠를 대폭 늘렸으며, 레트로 감성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콘텐츠 특화 공간으로, 5D 영상, VR, 미디어 아트 등 첨단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민속놀이, 도예,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휴 기간에는 마술쇼, 버블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즐길 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