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청양에 있는 충청소방학교에 근무 중인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김지언 소방교와 제102기 신임 소방공무원 이윤정 교육생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머나 운동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항균 처리된 인모 100% 가발을 제작·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나의 가발을 만들기 위해선 수많은 기부자의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다. 김 소방교는 이번이 두 번째 참여로 지난 2년간 정성스럽게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으며, 신임 교육생과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 소방교는 “이번에는 신임 교육생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교육생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먼저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희망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라며 “이번 나눔은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17시경 사천시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2.13톤, 사천선적, 승선원 7명)가 파도에 전복되어 해상 추락하여 표류 중인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사고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신속 이동 조치하고, 광포마리나 구조선 등 민간구조세력에게도 협조 요청하여 전복선박 주변 표류 중인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선박은 20일 14시경 광포항에서 출항하여 연안 항해 중 광포항 북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기상 불량으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승선자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사상자 없이 전원 안전하고 구조할 수 있었다”라면서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및 진도군 녹진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년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 명량대첩축제’에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을 예상하여 해남군청 등 12개의 유관기간이 모여 축제 운영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확립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과 소방안전강사, 의용소방대 응급의료 전문대원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119소방안전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량대첩축제가 되도록 선제적 예방활동 및 현장대응 태세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9일 본서에서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소방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9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김재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초청해 소방공무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국가산단이 위치한 여수시에 특화적인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처치법을 교육했다. 또한 119구조대에서는 화학사고 대응장비 시연 및 사용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부서별로 당면 현안업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무 분야별 전문교육 등 또한 함께 이어졌다. 김재혁 센터장은 “화학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처치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소방 대원들의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에서는, ’20년 6월부터 ’25년 2월 사이 전남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화로 금융사 대출상담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해주면 급전을 빌려주겠다”라고 한 뒤, 위 신용카드 정보로 제3자의 차량 취·등록세를 결제하고 그 결제 대금 상당액의 33%를 선이자로 공제한 돈을 이체해주는 ‘세금깡’ 방식으로 총 1,610회에 걸쳐 43억 원을 융통한 일당 20명을 검거했고, 그 중 자금 관리책 A씨를 체포하여 지난 8월 22일 구속하고, 총책 B씨도 체포하여 9월 12일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서민들도 대부분 신용카드는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금융업체 직원인 것처럼 소개하며 신용카드 정보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 작성이나 절차 없이 소액 대출을 해주는 것처럼 안내했고, 미리 수집해둔 제3자의 자동차 취·등록세 납부 정보를 통해 ‘세금깡’을 하고 급전이 필요한 자에게 선이자를 공제한 돈을 융통해주는 방식으로 범행을 지속해왔다.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금지하는 ‘신용카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9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 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가졌다. 아락치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하고, 그간 양국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으며, 조 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명하며 양측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표결이 예정된 對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9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안보리 결의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왔음을 설명하는 한편,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의 창이 여전히 열려 있는 만큼, 모든 관련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 등 계기에 양국 관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뉴욕에서 양자 간 만남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9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자의 소통과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본부와 도내 15개 소방서 민원담당자 40명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직접 맞닿는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청렴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 마인드로 여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안내와 민원 현장의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 공정한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설명과 배려, 도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휴먼스타 대표이자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인 박은선 강사가 맡아, 풍부한 상담·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민원 현장에서의 작은 배려와 공정한 업무 처리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오늘의 배움이 현장에서 실천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도청에서 ‘2025년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15개 소방서 소속 특별사법경찰 50명이 참여했으며, 특수한 업무 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한생일 사무국장을 외래 강사로 초빙해 소방사범 수사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와 질의응답을 포함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7개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하며, 현재 총 116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례 19건을 수사해 34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특별사법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2회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해 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팔복119안전센터 및 전주시 보건소와 협력하여 합동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초동 대응 및 재해자 구조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화재 진화, 의료구호활동 등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또한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응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골든타임 내 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이론교육, 최신 인체 모형(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화재 사고 및 응급 상황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9일 오전 11시 48분경(최초 조난신호 접수) 부산 송정 동방 38마일(약 61.6km) 해상에서 어선 A호(79.83톤, 부산선적, 외끌이 저인망, 승선원 8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 5명')의 EPIRB 조난신호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동원했으며, 사고현장에 도착한 인근어선 2척은 사고어선 A호의 승선원 8명중 총 7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사고현장 인근 어선 2척이 12:49경 선원 6명'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4명'을 최초 구조, 건강상태에 이상 없이 경비함정으로 18:00경 대변항으로 입항예정에 있으며, 12:54경 선장'한국인 1명'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추가 구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단 헬기 이용 13:31경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응급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실종 된 선원 1명'인도네시아인 1명'을 구조하기 위해 함정 6척 (해경 4척, 관공선 1척, 해군 1척)을 동원하여 야간 실종자 수색작업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저녁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20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9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Funakoshi Takehiro)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비드 길버트 코리(Bede Gilbert Corry)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과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금번 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Indo-Pacific partners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다음 달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첫 IP4 차관회의로서,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대표단이 1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공식 방문해 산업·관광·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승강기 산업과 관련해 수출 확대,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실무 협력이 이뤄지며, 경남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상남도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19일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키쉬기인 니암바토르(Khishgeegiin Nyambaatar) 시장과 면담하고, 산업·관광·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식 교류로, 양측은 미래지향적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 지사는 “몽골 경제 발전의 중심지 울란바토르와 한국 산업의 중심지 경남이 공동으로 내년 경제포럼을 개최해 경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다음 달 열리는 맘프 축제에 초청하며 “승강기 업체, KAI, 현대로템 등 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구리시의회는 19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의료이용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젊은구리연구회(대표의원 이경희)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서경대학교 장정길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시의 보건의료 현황 분석 및 시민과 보건업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취합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보건행정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한계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주요 개선점으로 선정하고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전달 체계 구축 및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위한‘생활 밀착형 서비스’강화 ▲고객 만족도 조사, 시민 간담회 등 환류 시스템과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 구축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장정길, 이문성 교수는 예방의료 및 정신건강, 재활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와 보건소 업무 가중에 따른 조직 진단을 통한 인력 재배치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3대 ‘평화경제전략’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김대중 정부가 재탄생의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 캠프그리브스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건네졌다”면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열어갈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평화경제 전략’ 3가지를 경기도지사로서 제안한다”고 했다. 3대 전략의 첫째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이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DMZ 내 솔라파크’ 조성 방안과 얼마 전,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DMZ 평화에너지벨트 구축’ 방안의 연장”이라면서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접경지와 경기 북부 도민들에게 그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이런 방안과 제안을 앞장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