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윤진미)는 6월 말부터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활동인 ‘폭염환자 제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리더로 발탁된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 활동반을 구성해 하우스, 노지 등의 농업 현장과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 권장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을 교육‧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귀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함께 배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작년에 거창군에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례가 올해는 재발하지 않도록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리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폭염 대응 활동에 자발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수군은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17일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른 것으로 저수조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군에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하며 법 시행 이전에 설치된 기존 저수조는 오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기타 세부 기준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명시돼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장수군 물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에 운영 중인 저수조는 시공도면이 없을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신고 의무화 조치는 수돗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민들에게 문화 및 독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수군 작은도서관이 7월을 맞아 군 독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7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각 읍면단위에 건립된 작은도서관은 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 모두 6곳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이들 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 진흥 사업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7월 둘째 주에는 △‘책읽는 힘: 매일의 독서습관 만들기’(산서) △‘책 읽는 장마 요정’(산서) △‘생각이 자라는 꿈나무 놀이터’(번암) △‘책향기~나무향기’(천천)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라믹아트 나만의 접시 만들기’(계북) △‘냠냠! 꼭꼭 맛있는 그림책’(계북)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장수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 및 각 작은도서관 현장 접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그동안 자활사업단에서 국수 만드는 기술을 배웠는데, 이번에 취업까지 성공했습니다. 새 일터인 국수 전문점에서 자활의 길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광주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의 한 점포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의 꿈이 영글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스트리트 푸드존 3‧4번 부스에서 ‘국수랑 밀이랑’ 개점식이 열렸다.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관리하는 신규 사업장으로,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구청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국수랑 밀이랑 점포는 구청과 남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협력 사업 결과물의 하나이다. 그동안 두 기관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자활사업단인 국수랑 밀이랑을 만든 뒤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밀 국수 조리법과 고객 관리 방법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자활사업에 함께한 주민들 가운데 4명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취업에 성공, 이번에 문을 연 점포에서 일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으며, 총사업비는 298억 원이다.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수영장, 2층 돌봄교실, 3층 체험형 놀이시설과 동아리 및 방과후실, 4층 평생학습시설, 5층 카페 등이며 현재의 거창초등학교 내 신관동을 철거한 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에 사전절차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투자심사 승인을 위해 2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이용 수요와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현재 사업은 경상남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거창군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이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제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학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속 가능한 탄소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탄소복합재 산업의 혁신기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중 ‘친환경 재활용 탄소섬유 기반 고성능 열가소성 복합재(CFRTP) 제조 핵심기술 실증 및 기반구축’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15억 원(국 80, 도 3, 시 3, 기관 29)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섬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소재와 사용 후 폐기되는 탄소복합재를 재활용 가능한 고성능 복합소재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는 탄소중립 정책과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국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DYETEC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전주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와 협력해 재활용 탄소섬유의 제조-성형-시험평가-신뢰성 검증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통합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전주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맑은물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맑은물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단독주택, 공동주택, 경로당 등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수돗물 음용을 권장하는 노인역량활용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 10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으로 매년 검사 가구수를 확대해 지역 사회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총 10628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과 공동주택으로 검사 대상을 넓히고, 경로당에서는 수질검사와 함께 수돗물 음용 안내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시민 접점에서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맑은물지킴이 사업과 연계하여 상수도 관망 중점관리지역을 기존 2개구역 3개소에서 6개 구역 2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주2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달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지방세수 확충 및 징수 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방세 징수율 △세수 신장률 △번호판 영치 실적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목표달성도 △부동산·자동차 공매 실적 △현안업무 추진 성과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체납자 재산 압류와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뿐 아니라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계속된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세 징수 여건을 극복하고자 내실부터 굳건히 다지는데 집중해왔다. 구체적으로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선진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정확한 부과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납세자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자진납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최근 타 시군에서 발생한 노인 일자리 작업 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노인취업지원센터 및 시니어클럽연합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위험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해 19개 수행기관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노인 일자리 워크숍 안전 간담회에서 지적된 △차도 내려가 쓰레기 줍기 △도로를 등진 채 작업하기 등 구체적 위험 사례를 생생히 재연한 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특히, 실제 작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각적 자료와 현실 밀착형 시나리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영상에 자막을 추가해 시청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전주시니어클럽,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의 일자리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후 시는 영상 배포뿐만 아니라 각 수행기관에 정기적 시청을 독려하며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운영해 영상 내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세계 정상급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5 세계도시 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 시장포럼’에서 세계 70여개 도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과 정‧재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문제를 논의하고,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교환하며,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다. 올해 회의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지역적 정책, 세계적 영향(Livable and Sustainable Cities: Local Actions, Global Impact)’을 주제로, 도시 간 협력과 공동 해법 모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주시를 대표해 윤동욱 부시장이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격이없는 대화를 나눴다. 당장 윤 부시장은 7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주요 세션에서 △저렴한 주택 공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형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이 서비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기존 운영업체와의 전주사랑콜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업체와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호출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전주사랑콜’ 앱은 배차된 차량의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목적지로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 자녀의 택시 이용이나 늦은 밤 택시 이용을 불안해하는 사용자를 위해 가족 또는 지인에게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전달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출과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처리하던 것을 민원 전담 창구를 신설해 택시 콜센터와 민원 콜센터로 분리, 이용자들의 불만을 빠르게 수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주사랑콜 앱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개편해 기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하면 제공하던 3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 금액을 4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지급대상자 역시 리뉴얼한 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에 위치한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우주로1216’에서 고지은 작가의 ‘미지의 원형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트윈세대(12~16세)에게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고지은 작가는 생명체에 대한 고유한 상상과 다층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조형 매체를 통해 생명을 시각화한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전시 ‘미지의 원형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람객에게 존재와 생명의 본질에 대한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중 고지은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이 열릴 예정으로 ‘미지의 생명체’를 주제로 상상 속 존재를 직접 창조해 보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지역작가 전시 시리즈는 지난 19년 12월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돼 현재 11명의 작가들과 전시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주시가 지난 1일부터 완산구에도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완산구에 설치된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자전거경륜장 내 서1문 앞 유휴부지(완산구 백마산길 22-14)에 설치됐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상주 인력이 있어 누구나 반환 수량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공병을 반환할 수 있다. 재사용 표시가 있는 소주병, 맥주병, 음료병 등 빈용기를 반환하면 제품 가격에 포함돼 있던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따라 병의 용량별로 100원에서 최대 350원까지 환급된다. 이번 반환수집소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일반 소매점에서 1인당 하루 30병까지만 반환할 수 있던 제약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공병 반환 편의성을 높이고, 소매점의 공병 보관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력하여 빈용기 무인회수기 설치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빈용기(공병) 회수체계를 도입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인모 군수, 거창문화재단 이사, 연극제 자문단,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리며 슬로건은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이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기존의 돌담극장을 철거하고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 ’거북극장‘을 새롭게 조성해 개폐막 공연과 국공립 극단의 공연 등 주요 대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야외공연장으로 대규모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더위에 대비해 안개 샤워터널을 설치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워터밤 행사도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세계풍물관, 푸드트럭, 거창 농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BNK경남은행에서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BNK경남은행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임재문 서부영업그룹 상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품은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께 소중히 전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냉방기기가 부족한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에서 김영우(50)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영우는 보기 3개를 기록하며 3타를 잃었으나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는 데 성공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첫 우승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큰 대회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멋진 대회를 만들어주신 KPGA 김원섭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최고의 코스를 제공해주신 솔라고CC 박경재 회장님, 유남종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올스타가 선정됐다.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3일(목)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KT 안현민(2만 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 1,871표), SSG 최정(1만 7,105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 3,395표), NC 김형준(1만 3,047표), LG 박동원(1만 2,797표)이 득표수 상위 7명의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LG 오스틴은 1만 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따라서,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 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서게 된다. 7월 3일(목) 기준 54경기에 출장해 1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현민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1위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7개의 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협업해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을 선보인다. 디즈니 코리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캠페인을 ‘미키와 친구들’이 트렌디한 문화를 즐기는 콘셉트로 올해 또 한 번 선보인다. 이번 KBO와의 협업 역시 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미키 마우스의 아트워크에 KBO 리그 10개 구단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가 야구를 하는 콘셉트로, 구단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미키 마우스' 인형을 비롯해 키링, 동전지갑 등 일상 아이템부터 티켓 홀더, 보스턴백, 머리띠, 클래퍼 등 다양한 응원 굿즈로 구성됐다. 일상에서도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KBO I 미키와 친구들 컬렉션’은 KBO 리그와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는 다양한 세대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자유롭게 팬심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특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이템들은 7월 4일(목)부터 10일(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T 이강철 감독이 통산 5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019년 KT의 3번째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20년 7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100승 고지에 올랐다. 2021년 8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역대 KT 감독 최초 200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도 꾸준하게 승수를 쌓으며 2022년 9월 25일 창원 NC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전에서 400승 고지를 밟았다. KT가 1승을 추가하면 이강철 감독은 KBO리그 역대 14번째이자, KT 구단 최초 500승 달성 감독이 된다. 또한, 종전 염경엽 감독이 기록한 56세 1개월 6일의 역대 최고령 500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7월 4일 기준 59세 1개월 10일) 7월 3일 현재, 이강철 감독은 총 943경기에서 499승 422패 22무 승률 0.542를 기록하고 있다. KBO는 이강철 감독이 50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에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ALL FOR BASEBALL’이라는 테마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2일(토) KBO 올스타전 행사 당일에는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CGV클리닝타임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66년 창설되어 국내 주요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여온 블랙이글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스타전의 하늘을 수놓으며 화려하고 정밀한 비행으로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2022 영국 리아트 최우수상·인기상 수상에 이어 2023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 초대 수상자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