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11일 마카오의 윈 마카오 아카데미(Wynn Macau Academy)에서 열린 쿠킹 세션을 통해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을 선보이며 마카오 청소년들과 뜻깊은 미식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가 중인 강릉시 대표단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미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들에게 강릉의 전통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파티마 성모 여자 학교(化地瑪聖母女子學校) 학생과 교사, Wynn호텔 관계자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강릉의 대표 음식인 감자전(Gamja-jeon) 요리 시연과 함께 강릉 식문화와 재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감자전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팬 위에서 감자전을 뒤집는 학생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국 음식과 요리법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한국 미식 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방문객은 35만 6,448명, 직접 경제효과는 85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K-컬처박람회 평가 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박람회 평가 용역 결과 지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35만 6,448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만 3,559명)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 비중이 55%를 차지했으며, 외래 방문객 비율은 44.1%로 지난해(31.2%)보다 12.9%p 상승했다. 천안시민의 경제효과는 33억 8,000만 원, 외래방문객 경제효과는 51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 1명 평균 지출액은 2만 7,293만 원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방문객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행사·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1점(긍정 평가는 79.2%),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4.25점, 주요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이 11일,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수산업협동조합은 새만금 중심지인 김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육지를 연계한 어업 활성화에 힘쓰며,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직원들이 소중히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주 조합장은 “김제의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진심 어린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1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가 현금 300만 원과 백미 10kg 67포(총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기탁된 현금과 기부물품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유현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지부장, 강작인 지점장, 유양희 단장, 최혁 차장 등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유현 지부장은 “김제시는 늘 농협이 함께 호흡해온 지역이며, 오늘의 기탁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늘 지역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과 백미는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관내 기관과의 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상담센터 김제시지부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정보 취약계층에게 올바른 소비자교육을 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성금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미숫가루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성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은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주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물 생산자 전문 교육과정 1기’를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태연) 주관으로 영암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 45명이 참여해 기획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 조직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생산자 조직 연계 방안 ▲영암군 푸드플랜 기반의 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체계 ▲지역 먹거리 계획과 관계시장 구축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생산-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생산자 간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수료식에서는 총 50명의 수강생 중 23명이 수료증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11일 혁신동주민센터에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과 이취제거용 비누 시제품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전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시제품 나눔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 개선 및 이취제거, 저속노화 관련 교육 활동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전주지역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류 개발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관련 특허 소재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고령 인구의 위생 및 생활 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전주지역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노화를 통한 전주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인 ㈜데크카본이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잔치’를 펼쳤다. ㈜데크카본은 11일 장애인시설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60여 명과 함께 지역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시설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러한 행사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소상공인이 연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크카본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착한 소비와 나눔 문화가 일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진주권 5개 시군 보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계 용역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는 배치계획부터 동선계획, 평면계획에 이르기까지 의료원의 기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설계안을 보고했다. 경남도는 참석자들로부터 기본설계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부의료원 접근성 향상 대책 등 도와 시군 간 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서부의료원은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중심에 지하 1층, 지상 7층,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18개 진료과목과 8개 전문센터로 운영하여 서부경남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주요 어업재해인 고수온·적조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일부터 다음 주 18일까지 도내 연안 시군과 합동으로 고수온·적조 대응 상황 사전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11일에는 도 해양수산국장이 통영시 산양읍 가두리양식장 현장을 찾아가 고수온·적조 대응 장비, 양식생물 관리 상황 등 사전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하며, 폭염 속에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영시 인평항에 있는 적조방제장비 보관센터를 방문해 황토 살포기 등 적조 방제 장비 상태를 확인하며, 적조 발생에 대비해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통영수협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에서 가두리양식장을 함께 방문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생수 20박스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9일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그 외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돼 도와 시군에서는 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올해 고수온 대응 사업 62억 원, 적조방제 사업 4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도내 1만 7천여 명의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창원시 마산장애인복지관내에 위치한 경남점자정보도서관(운영 : 마산교구천주교유지재단) 운영을 지원하여 도내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도 도서관 운영비 2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도서관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점자도서 구입·제작비도 별도로 1억 8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점자도서관은 지난해 1,700권의 점자도서 등을 제작·구입했고 ▲도서대출 1,200여 건 ▲장애인집합정보화 교육 736시간 ▲합주교실 27회 ▲인터넷 소리도서 열람 48,000건 등 총 5만 2천여 건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와 재활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전 시군에 재활·휴게·생활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20개소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당시 전국적으로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골든타임 사수한 닥터헬기, 어머니 생명을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천시에서 발생한 위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한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로써 이천시의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병원 간 협력 시스템의 효과성이 입증되며, 시민들 사이에서는 “하늘길이 곧 생명길”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 거주 80대 여성 A씨가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119와 가족에게 즉시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다.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신속 출동하여 단 30분 만에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도착한 환자에게는 즉각적으로 응급 수술 및 집중 치료가 이뤄졌고,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설명했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라며 “신속하게 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는 ‘이천시 거점 걷기 좋은 길’ 현행화를 통해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천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담은 이천의 걷기 좋은 길 19코스의 GPX좌표 등록을 완료하면서 ‘모바일 스탬프(오르다 앱)’를 통해 시민 건강과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걷기 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천시만의 특화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옛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현재의 후손들이 길 이름을 만들고 푯말을 설치하고 다듬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둘레길을 기반으로 했으며,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산수유 둘레길(8㎞) 및 정개산 둘레길 조성사업(11㎞)’을 완료했고, 테마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의병 구국정신 선양을 위한 원적산 역사로드 조성사업 ‘의병둘레길(11㎞)’을 2022년 말에 준공했다. 또한, 2023년에는 설봉공원을 비롯한 이천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7월 20일부터 백사-증포권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백사권역을 운영하는 시내버스는 23번 등 24개 노선이 주 노선 없이 수십 개의 개별 노선으로 불규칙하게 운행하고 있었으나,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개편을 통해 주노선(283번)·보조노선(284번 등) 체계를 도입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주 노선(283번)은 주요 생활권과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담당하고, 보조 노선(284번 등)은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유동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됨으로써 전체적인 노선 간 연계성과 배차간격 단축 등 환승 편의성 향상에도 이바지하여, 시민들의 일상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 노선인 283번 시내버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이천시청, 관고동, 증포동을 거쳐 백사(현방리)로 이동하고 30분~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보조노선이 유기적으로 구성·운영됨으로써 백사면(현방리)-증포동-시내권 구간은 배차간격이 평균 15분~20분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총 1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모니터링은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변공원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단은 물놀이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 안전요원 배치, 응급 상황 대응 체계, 화장실 및 탈의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캠핑장 역시 조명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위치, 여성과 아동 이용자의 편의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은 최근 조성된 신규 시설로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제안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1일 교내에서 전일제로 1학기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 검사와 학습 환경을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교과서 읽기와 쓰기 전략을 알아보고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 설정을 훈련받는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했다.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한 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학습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이해하며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6시간 캠프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진로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비전 카드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찾아보았고 진로 추리 게임도 흥미롭게 참여했다. 직무 매칭 게임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과목 탐색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융합 프로그램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AI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역량을 길러주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코딩드론,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인공지능자동차를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AI 관련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샘유치원은 7월 11일 안양시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협조로 전문 환경강사가 유치원에 방문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학교는 각 연령별로 진행됐으며, ‘초록아, 파랑아 부탁해’라는 활동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날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고, 지구가 뜨거워지는 원인과 영향을 살펴보며 유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샘유치원은 2025 학교자율과제로 ‘생태전환교육 놀이프로젝트를 통한 유아의 환경 감수성 기르기’실천을 위해 에코챌린지, 안양샘 그린DAY, 책드림데이, 에코그린시장놀이, 학년별 생태놀이 및 유아 숲체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생태전환교육으로 중점 운영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지구가 아프지 않게 우리가 도와줄거예요.”라고 하며, 지구가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지구를 돕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양샘유치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는 환경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생명존중교육 ‘생명의 나침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다양한 도움 행동을 학습하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대와 공감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살 실태 이해▲‘보기-듣기-말하기’ 보드게임 ▲도움 행동 실천 서약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자살 위기 신호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니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나의 작은 관심이 친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촌중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내면화하고, ‘나’와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호성중학교(교장 이미나)는 7월 11일 교내 체육관인 누리관에서 학생 주도 작은 공연‘샛별제’를 개최했다. ‘샛별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호성중학교 학생 주도로 자신의 음악적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작은 공연으로 해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교내 댄스 동아리팀 ‘어트랙션’의 댄스, 교내 밴드 동아리팀 ‘노이즈’의 연주 및 노래 외에도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와 랩 공연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으며 학생 자치회의 주도로 공연 운영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호성중학교는 국악 협력 수업, 연극 협력 수업, 예술 동아리 활동 활성화, 교내 축제‘호성제’를 통한 학생의 예술적 재능 발산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나 호성중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