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환경 강화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무장애관광 거버넌스 총회·포럼 및 2026년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무장애 관광 추진체계와 본격적으로 연계해 정책 사업 참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주요 동선 보완, 촉지형 안내 체계 구축, AI 기반 오감형 미디어아트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대 공감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민·관이 협력으로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뜻깊다. 전시회에서는 태극기와 독립을 주제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1~6학년)들이 그린 그림 2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독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공간에서 전시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국악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 남사예담촌과 연계한 문화역사 관광지인 유림독립운동기념관(단성면 사월리 973-1)은 독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반지하가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로 이달 6일 오전 11시경 장애인이 거주하는 남가좌동의 한 반지하가구에 수도 배관이 파열해 침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이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경찰과 소방관의 긴급출동이 이뤄졌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침수’와 ‘치매 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등 올해 들어 13건의 긴급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홈네트워크’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2023년 11월 시작했으며 현재 350여 반지하 취약가구에 구축돼 있다. 해당 가구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가 침수(0.5cm 이상), 화재(연기), 일산화탄소(250ppm 이상) 발생을 감지하면 이를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관제센터) 단말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통보한다. 또한 음성안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자립 준비 청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매트(카본매트, 25만원 상당)와 백미를 지원하는 ‘자립 준비 청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중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난방비·식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40명으로, 난방 취약 청년들의 겨울철 건강을 고려해 실용성과 안전성을 갖춘 난방매트와 쌀 등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와 BS한양, BS산업, 무등산 문빈정사 법공스님 등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동구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 의지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이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는 작은 힘이자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6년 새롭게 기획한 인문특성화 학교 추진을 위해 최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충장중학교와 ‘인문 특성화 시범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문도시 광주동구’ 정책을 교육 분야로 확장하고 청소년 인문소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동구는 관내 학교, 동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규모, 혁신학교 운영, 교육과정 자율성 등을 종합 검토했고, 그 결과 충장중학교가 첫 시범 중학교로 선정됐다. 구는 향후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타 학교로 단계적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장중학교는 ‘동구 올해의 책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 ‘청소년 인문 강좌’, ‘학생·학부모 국내 문학 기행’, ‘해외 문학 기행’ 등 다양한 인문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문 소양이 강화될 뿐 아니라, 학교의 특성화 모델 구축과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인문교육 기반을 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이달 11일부터 공·사립 작은 도서관 이용자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인문 역량 함양을 위해 사립 작은도서관 6개소를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배달 서비스 확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사립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 책 배달 서비스는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 간 상호 도서 교환 및 공립 작은 도서관 3개소(다복마을 도서관, 학운동 작은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장서를 보유한 공공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서비스 대상 지역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책배달 서비스가 새롭게 확대되는 곳은 ▲광주초록리본작은도서관(충장로58번길 5, 2층) ▲그랜드센트럴 북카페(그랜드센트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무등산아이파크 작은 도서관(무등산아이파크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살레시오 작은 도서관 마인(살레시오여자고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동구약사회(회장 이상훈)와 ‘동네약국과 함께 잇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심화되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생활밀착형 지역 자원인 동네약국을 통해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동구약사회를 복지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약사들이 의약품 전달 및 복약지도 과정에서 만나는 주민 중 건강, 경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동구약사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동구는 이와 함께 약국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공적 급여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약국이라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공간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년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특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참여와 민관 협력을 독려하고,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주도형 특화 전략 모델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최종 사례를 선정·발표한다. 이 가운데 지역특화 분야는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 팀을 이뤄 지역 자산을 발굴·활용하고, 이를 지역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가치를 높인 우수 사업과 활동 사례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동구는 서남동 인쇄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을 기반으로 ‘청년이 그리는 도시재생, 서남동 인쇄문화마을’을 주제로 추진한 차별화된 지역 브랜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인쇄 장인들을 중심으로 쇠퇴한 인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서남동은 인쇄테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김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물관의 효율적 운영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회의 1부에서는 박물관 운영위원회 설치 취지 보고와 함께 위원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3부에서는 박물관 운영 자문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특히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위원들은 유물관리·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운용 방향,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두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박물관 전문 강화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들이 제안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의견들이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식견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위원회에서 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윤태연)와 ㈜두성(대표이사 유홍은)은 지난 10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전문 건설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회원사 중 3년 연속 시공 실적 1위를 기록한 철근콘크리트 전문업체 두성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두성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가 지원 대상에 또 제외되면서 지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제18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가동 현황 등을 지역 원자력 관련 안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입법예고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발전용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지역만 지원하고, 연구용 원자로 소재지인 유성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성토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 대표는 “EPZ에 포함된 다른 원전 지역과 동일한 위험과 부담을 지고 있는데도 연구용 원자로라는 이유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소재지인 유성구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EPZ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원전 주변과 동일하게 방재 훈련, 방사능 방재 장비 및 주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발전본부(본부장 황영호)에서는 12월 9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팥죽 나누고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동해발전본부는 백미 75포와 팥 160kg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동해발전본부 임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북평동위원회 등 20여 명이 직접 조리에 참여해 준비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북평동행정복지센터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은 물론,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후원인데 많은 분께 따뜻함이 전달됐다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동해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추운 계절일수록 이웃 간의 관심과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카페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CYS-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유기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 복지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꿈동산어린이집 김미자 원장이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사업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김미자 원장은 30여 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공형 어린이집 및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기관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야간연장보육과 시간제보육 활성화를 통해 취약보육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동해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미자 원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모든 보육교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동해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분묘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 거주자로 △수렵보험(상해·사망 등) 가입, △GPS 사용 동의, △야생동물 포획 후 ‘야생생물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진 등록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또한 포획허가 신청일부터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관리법' 위반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며(수렵면허 갱신 지역 신청에 따른 처분은 제외), 이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농작물 및 분묘 피해지역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민가에 출현하는 긴급상황 출동,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월 11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예방약제 선정, 사전방제 추진 전략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17종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심의한 결과, 동계기(1회), 개화기(2회), 생육기(1회) 예방용 약제 총 4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며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주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입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2026년도에도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마주보기봉사단(회장 박미경)는 12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문화예술회관 관람객을 위한 음료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마주보기봉사단은 2009년부터 별고을 장학금기탁, 다문화가정지원, 소외계층 물품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미경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이웃이 함께 미소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둔 웅천국민체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익년 10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수영장을 우선 개방해 수질·안전·이용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운영 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이용객 실제 이용 시간은 (평일)06:00~20:50 / (토요일)09:00~17:30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일권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수질관리를 위한 이용 제한 시간은 08:00~08:30, 12:00~13:00, 18:00~19:00로 구분해 운영 안정성과 수질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용 대상은 여수 시민(성인·청소년) 등이며 선착순 입장, 2시간 자유 수영으로 운영된다. 송병구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천국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