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소방서 4층 중회의실에서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북부소방서 관계자와 관내 고층건축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화재 예방 초기 대응 역량 강화, 자율방화의식 제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어 고층건축물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서한문을 전달해 화재 시 피난공간 확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층건축물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포시는 오는 10월 27일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열차탈선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과 김포소방서(서장 유해공)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합동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SRS,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훈련은 최근 철도화재와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김포골드라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지진과 화재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진행된 ‘ODA(공적개발원조) 글로벌 연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10월 17일부터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소방청TV)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15분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 연수의 교육 훈련 모든 과정을 담아 대한민국 소방의 우수한 기술과 체계를 전수하는 모습,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배우기 위한 몽골 소방관들의 뜨거운 학습 의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다큐멘터리에는 훈련 현장의 생동감뿐 아니라 몽골 소방관 대상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연수의 효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소방 기술·장비 수출 확대 등 국익 증진 측면의 소방외교 성과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소방청의 국제협력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2일의 연수 기간을 통해 증진된 한국과 몽골 소방관들 간의 따뜻한 우정과 양국의 우호적협력적 관계 등을 담백하고 밀도있게 담아 다큐멘터리 콘텐츠로서의 품질을 높이고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16일 오전 10월 15일과 16일 양일 간 방한 중인 마리아 말메르 스테네르가드(Maria Malmer Stenergard) 스웨덴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실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스웨덴 왕세녀 내외 방한 및 동 방한 계기 외교장관 간 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스테네르가드 장관은 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 모두 높은 기술 수준과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과학기술, AI, 재생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방산 및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공히 높은 역량과 상호 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상기하고,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의 폭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 문학, 케이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스웨덴을 비롯 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는 만찬을 겸하여 개최된 1일차 회의에 참석하여 ➊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과 ➋국제금융체제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구 부총리는 첫 번째 세션(주제: 세계경제 및 금융안정성 현안)에서 세계경제가 불확실성 속에 직면한 기술혁신, 인구구조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여 생산성 높은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입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재정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한국의 초혁신경제ㆍAI대전환 전략을 소개하며 AI반도체‧제조업 등 AI 프로젝트와 전력반도체ㆍ소형모듈원전(SMR) 등 초혁신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누적된 글로벌 불균형이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한 G20 차원의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국제협의체 무대에 나선만큼 국제경제 공조를 위한 최상위 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월 16일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6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과제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국립한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김세환 교수가 맡았으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과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가 각각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충청 U대회 성공개최 전략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권오철 교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 충청북도의회 이정범 의원,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김동규 교수, 스포츠세종 이주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대회 준비 현황과 과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회 이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충청권 대표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구축, 대학생·청년 중심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 주영국 본부장이 지난 10월 16일 나주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현안업무를 점검하고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2일 취임 이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나주 효심요양원)을 위문한 데 이어 두 번째 나주 방문으로, 2025년도 나주소방서 주요 업무성과와 소방현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본부장은 소방서장 및 각 과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과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 본부장은 “소방조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 상생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 간 유기적인 협업과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나주소방서로부터 2025년도 소방업무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전남 실정에 맞게 접목해 한 단계 발전된 전남소방이 되자”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의용소방대 대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남형 의용소방대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버는 마을이 있다. 태양광 발전 설치로 가구당 월평균 20만 원을 기본으로 받고, 월평균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은 0원이 됐다. 마을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는 마을 공동기금도 매월 60만 원 가까이 차곡차곡 쌓인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 이야기다.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kW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에서 하는 에너지 선도사업, 주택지원 사업 등에 25가구가 참여하며 39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마치미 마을 주민은 총 96가구. 대다수 주민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사업에 참여 중인 셈이다. 마치미 마을은 총 702.12kW(자가용 166.2kW, 상업용 535.9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6일 나주 소재 우정정보관리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국가정보관리원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지난 10월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남도 내 데이터센터 및 옥내에 설치된 ESS저장시설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총 에너지저장장치(ESS)시설에서 1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단락 등 전기적 요인 9건, 원인 미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부상 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 유지관리 및 위법행위 확인 ▲ 소방계획서 작성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및 건축물 관리 상황 점검 ▲ 전산실과 축전지(배터리)실 구획여부 확인 등이다. 또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시설별 관계자 합동점검 및과 배터리시설 안전성 강화 권고 등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마스코트 ‘소원이’는 ‘소처럼 성실히 일하는 도의원’, ‘도민의 소원을 이루는 도의원’이라는 여러 가지 의미를 모두 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소원이’의 스토리를 확장한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카드뉴스·영상·행사 현장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용해, ‘도의회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기존 인식을 ‘가깝고 열린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6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4명을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본대 이봉석 남성대장, 심경란 여성대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이 고립과 절망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삶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라고 믿는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주간 국외 납치ㆍ감금 의심 및 피싱범죄 특별자수ㆍ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이 우리 국민을 유인·납치하여 피싱범죄 등에 강제 동원하고, 감금ㆍ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 기간에 자국민 보호를 위해 동남아 국가 내 납치 · 감금 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자수ㆍ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보이스피싱 · 투자사기 등 피싱범죄의 해외 콜센터ㆍ자금세탁 등 조직원부터 국내 수거책 · 인출책 등 하부조직원, 대포물건 명의자 등 단순 가담자에 이르기까지 자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자수하여 공범 및 다른 조직원에 관해 제보하는 경우에는 법의 허용범위 안에서 양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선처된다. 지난 7월 개정된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경찰청 고시)에 따라 조직성 범죄 검거에 공로가 있는 자에게는 최대 5억 원까지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이번 특별자수·신고 기간에 신고ㆍ제보를 한 경우 적극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 및 단체여행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1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청(안전정책과ㆍ사회재난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6개 기관(단체)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형버스 운전기사와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운행 전 차량 점검 철저 등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등 다수 인원이 탑승하는 전세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대열운행 최소화, 차간거리 확보, 신호 준수 등의 실천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관광객과 운전기사 모두에게‘안전이 행복한 여행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가을철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교통안전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해 경찰, 한국석유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테러 취약요인 사전 확인 및 제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및 대피방안 검토 ▲소방력 배치 및 활동 시 장애요소 파악 ▲신규 배치된 내폭고성능화학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방안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내폭고성능화학차를 실전에 투입해 폭발․화학사고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함으로써, 대형 및 특수재난 대응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현호 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된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가정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아이를 이해하Go, 부모를 힐링하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 이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자녀 성격유형별 대화의 기술 및 양육 코칭’ 특강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 세대 차이를 줄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착한식당 무한대패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겹살 정식을 대접했다. 무한대패는 평소에도 꾸준히 식사 지원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역시 푸짐한 삼겹살과 신선한 쌈 채소, 밑반찬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해 따뜻한 한 끼를 전했다. 강나은 대표는 “가족에게 차린다는 마음으로 식사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착한식당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한층 가까워져 기쁘고, 앞으로도 끼니를 거르기 쉬운 분들께 정성 어린 음식을 꾸준히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무한대패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전통 장 체험장’ 2층에서 생연1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과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2명이 한 조를 이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1인 남성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생연1동 특화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불고기를 조리하며 요리법을 배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어르신이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어르신 A씨는 “오늘 배운 요리법을 주말에 다시 시도해 볼 계획이며, 직접 요리를 배우니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라며 “혼자서도 끼니를 챙길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걷기 캠페인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올해 캠페인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메시지 아래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토길과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향기 테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신건강은 모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연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소요산 단풍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여 인증샷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지는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할을 맡아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