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일 오후 7시,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8월 서래음악회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과 함께하는 'Dream with Music'’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전공자이자 서초구 초등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된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국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여행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해금 연주자 변종혁이 특별출연해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을 더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은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음악으로 삶을 채우고자 모인 엄마 연주자들의 팀이다.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피아노 2명, 전임 작곡가 1명으로 구성돼 각자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 3부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의 1부에서는 ‘시네마 천국’, ‘레미제라블’, ‘여인의 향기’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을, 2부에서는 ‘뱃노래’, ‘해금산조’,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천구는 청소년이 관현악을 쉽게 접하도록 기획한 해설형 오케스트라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오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청소년의 감수성을 켜다)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 및 학업 등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했던 익숙한 광고와 영화 음악으로 구성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1부 ‘광고 속 클래식’, 2부 ‘영화·애니메이션 OST’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빙그레, 롯데월드, 맥도날드 등 광고에 삽입된 하이든, 오펜바흐, 로시니, 비제 등의 클래식 명곡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연주되며, 음악과 이미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감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2부는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어벤저스’,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의 ‘Let it go’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국제연합발표회 은평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청소년 400여 명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중국과 싱가포르 청소년들이 함께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는 총 14개 팀과 상명대학교 멘토단이 함께했다. 1부 공연에서는 ▲선일여중 앙상블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쥬빌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서울 은빛초 소리아라 합창단 ▲숭실소년관현악단 ▲숭실소년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영화 국가대표 OST로 잘 알려진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다. 2부에는 ▲신도중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은평Youth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Sinfonini Chamber Ensenble(싱가포르) ▲예그리나 중창단 ▲불광초등학교 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은평이 함께 무대에 올라 ‘헝가리 무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의 ‘흰수염고래’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하고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는 버스킹 경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세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내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GTX연신849(구 물빛공원)에서 열리며, 총 15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경연을 펼친다. 무대를 보는 주민들은 마음에 드는 무대를 코인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경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경연에 신청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90초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판정단을 모집해 본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며, 판정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영상 심사 후 오는 27일 15팀을 선발해 개별 안내하며, 본선 심사는 페스타 현장에서 청년 판정단 60명과 주민들의 코인 투표로 상위 3팀을 선정한다. 최종 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성군 홍동면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면장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가구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폭염과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하나 제도에서 누락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역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부녀회장, 마을 주민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복지매뉴얼에서 제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행 지침에 따라, 면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 시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차상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연계할 방침이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주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더 이상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홍성군의 들녘에 벼 수확이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갈산면 기산리 이남진 씨의 논(14,229㎡)에서 2025년 벼베기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농민들과 함께 벼를 베고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22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88일간의 생육기간을 거쳐 알차게 여물었으며, 품종은 ‘빠르미2’로 도열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초조생종이다. 첫 벼를 수확한 이남진 농가는 “올해는 호우가 있었음에도 이후 날씨가 비교적 좋아 벼가 잘 자라줘서 다행이다”라며, “땀 흘린 보람을 이렇게 수확으로 느낄 수 있어 기쁘고 군수님과 함께 첫 벼를 베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농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풍성한 수확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삶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열정을 노래로 승화시킬 ‘제12회 홍성 전국 주부가요제'(이하 ‘주부가요제’)가 오는 10월 18일 홍성군 광천읍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가요제는 벌써 12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주부가요제는 오는 25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며, 성별무관, 국적을 취득한 이주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26일까지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9월 30일 광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할 15명을 선발하며, 최종 우승자는 10월 18일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열리는 광천전통시장 내 주무대에서 가려진다. 이날 총 5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지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을 잇는 통일공감 칸타빌레’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북한 이탈주민들을 우리 이웃으로 포용하고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먼저 온 통일로서 적극적인 통일준비 역할을 부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자문위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통일 네트워크 강화와 통일공감대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마음을 잇는 통일공감 칸타빌레’ 행사는 ‘음악 선율이 있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와 ‘베이킹 체험’ 두 가지 테마로 준비됐으며, 천소현 연주자(북한이탈주민)의 첼로 연주와 지나정 연주자(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토크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또한 이소연 강사가 주제 강연과 진행을 맡은 한편 이성미 패널 강사, 진명희 패널(부회장), 천소현 패널(지역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해 통일준비에 대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는 진행자와 패널, 청중이 함께함으로써 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모두가 논의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를 초청,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1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서로가 성장하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일상에서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알베르토 몬디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인턴, 한국조세연구원 대외협력 업무를 거쳐,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축구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JTBC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널 보러 왔어’, ‘이탈리아의 사생활’ 등 저서를 통해 독자에게 이탈리아 문화와 소통의 지혜를 전하기도 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1인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 ‘꿈을 그리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모나밸리에서 개막하며 시작된 전시회는 59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총 72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어, 18일부터는 아산시청 로비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시민들과 그림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 속 스토리와 작가들의 진심 어린 표현에 깊이 공감하며 “작품 하나하나에서 순수한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전시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며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환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작가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 더 많은 시민에게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19일 아산 문화공원 물놀이터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한 ‘현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산시 지역경제과 직원과 캠페인 자원봉사자는 물놀이터를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변 상점의 가격 동향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용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제공받아 합리적인 휴가철 소비 계획을 세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가격 점검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소비를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현장 중심으로 시민과 상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를 슬로건으로 인구 구조 변화의 위기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오 시장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 민원실 혼인신고 포토존, ▲ 아이사랑 숏폼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 출생축하금지원 ▲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 ▲ 3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 임산부 100원 행복 택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진 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활동처 관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의 ‘자원봉사 파트너십 탐구’ 특강과 함께 ‘봉사자 민원 사례로 배우는 자원봉사자 응대법’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처와 센터의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기창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활동처와 센터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는 ‘수요처’라는 명칭이 ‘활동처’로 변경된 점도 주목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자원봉사자를 주체적인 참여자로 바라보고, 상호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봉사활동의 공동 주체성을 부여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운영위원회 T.B.T가 주최하는 합덕 청소년어울림마당[응답하라 Teen’s Festival]이 오는 9월 6일 오후 12시 부터 5시 30분까지, 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를 넘어, 합덕 지역의 특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반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당진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9월의 더운 날씨로 인한 참여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모든 프로그램은 실내 공간인 남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약 20여 개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놀거리, 먹거리, 공연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청소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송악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 20일과 21일 2일간 당진전통시장, 합덕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시장 장날에 맞춰 당진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 미부착 업체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했다. 또한 지난 7월 호우피해로 피해를 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르신 대상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활동을 강화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8월 19일 기준 97.3%에 달했으며, 시는 남은 미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