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에는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669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04명, 여학생이 7,727명이며, 재학생 11,312명(전년 대비 835명 증가), 졸업생 4,096명(226명 감소),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학력 인정자 723명(60명 증가)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관내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의 시설 상태를 3회에 걸쳐 철저히 점검하며 수험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청과 각 구청, 대전지방기상청,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험일 교통관리, 소음통제, 재난 대응 등 비상계획을 마련했으며, 가스와 전력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 등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대전경찰청에서는 시험문답지의 호송과 시험장의 질서 유지와 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과 영동농협이 협력하여 총사업비 2억 원(영동군 1억 원, 영동농협 1억 원)을 투입해 이동마트 차량 1대를 제작․구입하고, 지난 5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행복장터’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이번 이동장터는 영동농협 관할지역인 영동읍, 용산면, 양강면, 심천면 등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을별로 월 2회(주 4회, 매일 4개 마을)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협 직원 2명이 이동마트 차량을 직접 운행하며, 주민들이 자택 인근에서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생필품을 준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소매점이 없거나 휴․폐업 등으로 불편을 겪는 농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 주민이나 차량이 없는 가구의 생활편의를 높여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보완 효과도 기대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식품사막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동장터가 주민 생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추진하는 '아름다운 동행가게'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3월, 1호점이 생긴지 7개월 만의 일로,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물품 기부와 더불어 고립가구들과 동행활동을 통해 이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올해 3월, 아름다운 동행가게 1호점으로 박대박 부대찌개(노원구 상계동)가 참여했으며 7개월 만인 10월, 동방유통(강북구 미아동, 과일 소매업)이 100호점으로 함께하게 됐다.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지역상점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고립가구와 함께 다양한 동행활동을 하며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되어주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형 나눔사업이다. 시는 상점 중심의 나눔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웃과 연결되고,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아름다운 동행가게’를 기획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와 협력하여 강남, 강북, 노원, 동작, 서대문, 양천의 6개 자치구 내 7개 복지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동행가게’ 확산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두 차례나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 님이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정영준 님을 포함해 7명(단체 포함)을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2건(개인 19, 단체 3)을 추천받아, 안전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선정했다. 대상은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두 차례(2018년, 2025년)에 걸쳐 2명의 생명을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 님이 수상했다. 도원교통 소속 버스 운전기사 정영준 님은 2018년 4월 24일 운행 중인 버스에서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고 즉시 차량 정차 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조했다. 올해 7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5년도 정보보호 공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정보보호 공시 검증’ 결과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증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ㆍ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분야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투자 및 인력 현황 등 기업이 공시한 항목을 중심으로 실제 현황과의 일치 여부를 면밀히 검증했다. 검증 과정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회계ㆍ감리 등 전문성을 갖춘 공시 검증단을 구성하여 검증을 수행했으며, 이후 검증단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공시 심의위원회가 기업별 공시내용의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정보보호 투자액 및 인력 현황 등 주요 항목에서의 오차 및 증감률 등에 5%의 기준을 세우고 검증한 결과, 대상 40개 기업 중 21개 기업이 이에 해당되어 수정공시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들 기업은 심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공시내용을 보완하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국제 식품 성분정보 공동연구사업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PTFI)’와 협약을 맺고, 한국 대표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미국 농무성(USDA),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연구기구(NARO) 등과 함께 국제 식품 성분 정보저장소(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는 2022년 설립된 국제 공동연구사업으로, 전 세계 식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로 체계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5개국 협력 기관이 식품 성분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식품 성분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의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 9개의 ‘연구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12개의 ‘협력연구실(Col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 전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수산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물고기 잡기 등 우리 아이 수산양식 체험하기 ▲수산물 현장 경매 체험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굿즈)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민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양식업, 귀어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어촌의 풍요로움과 수산물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함께 변화해 갈 우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대만노총(CFL, Chinese Federation of Labour) 웬 커밍 위원장, 웬 총위 사무총장 등 대표단 4명이 11월 6일 재단을 방문해 한국과 대만 간 고용‧노동 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노사협력 증진 및 중장년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학습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만노총 소속 대표 4명과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국제노동본부장, 노사상생본부장,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책임컨설턴트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노사상생협력, 공정일터 조성 및 차별 개선 사업,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대만 측은 고령화와 산업 전환 등 노동시장 환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만노총의 정책 참여,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확대 활동을 소개했다. 대만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장년 및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연령차별 해소, 노동시장 포용성 강화 등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세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2040년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향한 힘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일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행복도시 곳곳의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 '탄소제로 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행복도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 릴레이로 달리기, 플로깅, 친환경차, 자전거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CO2 0(제로)” 모양의 코스를 달리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릴레이 러닝에는 행복청 2040세대 직원들과 청년 러닝 동호회,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러닝 코스는 행복도시 대표 탄소제로 주거단지인 제로에너지타운(로렌하우스 2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둘레길 6코스 ▲정부세종청사 수소차 충전소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공공청사 ▲방축천변 산책로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순으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러너들은 2040년 탄소중립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대학은 1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대학 세종대왕홀에서 기술·공간·성(젠더)의 교차점: 범죄와 치안의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5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찰대학 국제학술토론회는 2011년 개교 30주년 기념 제1회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토론회에는 일본·호주 등 해외 학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CPTED), 비도시지역 경찰활동, 성(젠더)폭력 대응 등 사회문제와 치안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제1분과에서는 사이버범죄 대응에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CPTED)을 적용하는 방안(일본 주오대학 Ko Shikata 교수), 지방 및 외곽 지역에서의 경찰활동(호주 퀸즐랜드대 John Scott 교수), 다중피해사기에 대한 국가별 대응 비교와 국제적 통합대응방안(경찰대학 서준배 교수) 발표가 이루어졌다. 제2분과에서는 기술 매개 성폭력과 경찰대응의 과제(호주 모나시대학 Bridget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 여초서예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송은 심우식 선생의 개인전 ‘글씨에서 추상으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심우식 선생은 대표작과 신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서예의 본질에서 출발해 추상의 세계로 확장되는 예술적 변주를 선보인다. 글씨에서 문인화로 다시 추상으로 이어지는 폭넓은 예술 여정은 작가의 깊은 통찰과 실험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추상작품을 반전(反轉)의 방식으로 옮겨 판화로 완성한 시리즈는 서예의 필획미와 조형적 추상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시한다. 이번 ‘글씨에서 추상으로’ 전시는 인제군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지원사업 연계전시로 인제문화원 전시의 연장전시로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가 산림‧환경 분야의 활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총 1,531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을 수상했다. 인제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챙기며 추진력을 발휘해 왔다. 대표적으로 인제군은 국민의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 62.4㏊ 부지에 힐링치유센터, 치유정원, 숲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며, 2026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갯골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림관광 벨트를 구축, 장기체류형 산림복지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북면 용대리 일원에는 195억 원 규모의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차로 20억 원을 들여 수변 정비와 관로 설치를 마무리 했으며,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춰 사계절 정원도시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간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은 오는 11월 8일, 평화지역 서화면의 새로운 체육공간인 ‘서화평화체육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체육관 개관을 기념해 ‘서화면민체육대회’와 ‘DMZ 바이브 페스타’가 열리며, 서화면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물들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서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서화면민체육대회’는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체육‧민속경기와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주민, 군 장병 등이 함께 참여해 민‧군‧관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주최하는 ‘DMZ 바이브 페스타’가 서화평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제를 대표하는 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음악과 트레킹, 지역특산물이 어우러진 복합형 축제로 진행된다. DMZ 바이브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는 ‘서화평화체육관 개관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체육관 준공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사회는 개그맨 양상국이 맡는다. 축하무대는 가수 황민호, 케이팝 걸그룹 유스피어, 음악 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성과에서 우수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제6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한국RE100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업·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춘천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수익을 재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강화하고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과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형 수소차 보급 확대를 이끌었다. 또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충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5일 17시 태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영재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태백지역 초·중학생 총 2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이 참여하여, 각자의 탐구 주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고 서로의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1년 동안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수행한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연구 및 탐구 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 ‘생활 속 수학의 원리 탐구’, ‘에너지 절약형 구조물 설계’ 등으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내용, 탐구과정,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교육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가지고 영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