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인 ‘가평 토요 라이브(G-SL)’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지컬 갈라쇼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솔, 추연성, 오희선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맘마미아’, ‘지금 이순간’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음악으로 가평의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G-SL 마지막 공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11월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최근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가을철 지역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방지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정보 공유, 예방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평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감시원 42명 등 총 86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 등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산불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신속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지휘차, 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의 장비 정비를 완료해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군은 유사시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해 기계화 진화 장비의 가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교육 및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양 도시 간 교류 3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 간 민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축구 교류 행사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천시가 주관 도시로, 가와사키시 유소년 선수단이 방한해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 가와사키 선수단은 부천 도착 직후 열린 환영 오찬에서 부천FC1995 U-15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조용익 부천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프로팀의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11월 2일에는 부천FC1995 U-15 선수단과 가와사키 선수단 간 1차 친선경기가 열렸으며, 부천FC1995 U-15가 5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마련된 오찬에는 부천FC1995 일본인 선수 ‘카즈’와 부천FC1995 U-18, 15 출신 ‘성신’ 선수가 참석해 양 도시 선수들과 교류의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3일 원미구 원미동에 소재한 부천시 현충탑에서 ‘2025년 부천시 보훈단체장 합동추모제’를 엄숙하게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부천시 복지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모았다. 추모제는 오전 11시에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보훈회관 지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환담을 나눴다. 시는 고령 보훈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용품과 이동 지원, 사전 안전점검과 동선 관리로 참배가 차분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2025년에 한시적으로 부천시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정부가 추진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2차 신청’ 접수가 지난 10월 31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이 지급됐다. 구리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마감일까지 총 16만 3,422명이 신청해 97.4%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신청지원 서비스’와 현장 안내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된 소비 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시는 시민들에게 기간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여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애플 시나몬 레몬청 만들기 및 지역사회 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 오전 9시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갈매동 지역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갈매동에 거주하는 11세부터 13세까지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레몬청을 만들어 갈매 사회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전문가의 위생 및 조리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진행되며, 신선한 사과·레몬·시나몬을 활용해 건강하고 향긋한 수제 청을 제작한다. 완성된 청은 포장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 청에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달콤한 선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3일,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방문해‘주거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위생과 주거 여건을 개선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는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문 청소업체 ㈜니드클린(대표 김유미)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정리 및 오염된 공간의 소독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갈매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평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발견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주거 청소 지원사업 또한 이러한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청소 지원을 받은 주민은 “그동안 마음의 짐이 컸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공동체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3일,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빙판길 보행 시 유의 사항 ▲방한복 착용 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과일이 제공됐다. 이날 교육을 직접 진행한 김경애 인창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어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동의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인 ‘거리 환경 지킴이’는 어르신 26명이 참여하여 관내 도로변과 공원 등 주요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1월 1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교문2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리문화재단의‘구구구 페스타’가 함께한 ‘제6회 광개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에이스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언 ▲통기타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5개 팀과 벨리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전미경 교문2동 주민자치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007년부터 교문2동과 자매결연을 이어온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토성면장과 주민자치회장 등 축하사절단 15명이 직접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연계된 초청공연에는 박남정, 전미경(구리시 홍보대사), 나도경, 여섯줄이야기 등 초대 가수가 출연했으며, 주민 노래자랑이 함께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택2 끌림 따숨 바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난방용품인 전기요를 취약계층 67가구에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택2끌림 따숨 바람’ 사업은 냉난방 기기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전기요 등 계절별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기요 배부는 지난 9월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선풍기 60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 김명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혼자 견디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 따뜻한 수택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5팀과 고등부 4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팀 모두가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경기 규칙을 준용했으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KCC’ 팀과 고등부 ‘쌀먹’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31일 이틀간 기초수급자 중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화재경보기 설치로 화재 발생 사실을 초기에 감지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다세대 매입 임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빌라 지하 세대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산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23개 가구에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화재경보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불이 났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어 다행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산1동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어르신과 장애인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찾복(福)-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복(福)-데이’는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집중기간이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가 사회적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운영 기간 일산동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소, 편의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소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한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시민들에게 복지,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상담을 제공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에서 위기가구 제보 접수와 초기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한다.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신속하게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경우 기초생활수급 등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공고 화학시스템공업과에서 개발한‘HYDRO SOLAR FARM'은 기존 배터리가 가진 환경오염 및 폐기 문제를 극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태양광 발전(SOLAR)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로 연료 전지(HYDRO)를 구동시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LED)을 공급하는 에너지 순환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 초기에는 레몬, 감자, 볼타 전지 등 다양한 화학 전지를 직접 제작하여 전지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볼타 전지의 낮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4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지역특구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와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해양과 산악이 어울리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 6개 특화사업, 2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는 해양·산악레저 스포츠 거점 공간 조성, 관광 콘텐츠 개발, 상표화·홍보(브랜딩·마케팅) 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레저·스포츠·문화·산업이 융합된 체류형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