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취약계층 보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강릉시는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돌봄체계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읍면동 돌봄 접수창구 개설, 통합돌봄 조례 제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등 돌봄 기반을 체계으로 구축하고 있다. 강릉시의 선제적인 통합돌봄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기반 구축 사례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2026년에도 통합돌봄지원사업으로 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립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2025년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9.4억 원 증액한 56.5억 원 규모를 편성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고 있다. 단체별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근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에서 양국 군대간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했다에 따라, 외교부는 한국시간 12월 10일 17:00부로 양국 간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했다. 지난 7월 발령한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계속 유지되며, 해당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중 태국-캄보디아 국경으로부터 50km 이내에 있는 양국 지역을 각각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한다. - 태국 · 3단계(출국권고) : 송클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 주, 나라티왓 주, 얄라 주, 태국-캄보디아 국경 50km 이내 · 특별여행주의보 : 치앙센 국경검문소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 · 2단계(여행자제) : 딱 주 · 1단계(여행유의) : 2·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 - 캄보디아 · 4단계(여행금지): 캄폿 주 보코산 지역, 바벳 시, 포이펫 시 · 3단계(철수권고): 시하누크빌 주, 캄보디아-태국 국경 50km 이내 · 특별여행주의보: 프레아비히어 주, 웃더민체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국세 고지서 사칭 해킹메일 주의! 최근 '국세 고지서.pdf(tax_notice).zip'이라는 파일명으로 국세고지서를 사칭한 악성코드가 이메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해당 파일을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 메일 수신 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① 국세청에서 보낸 메일과 문자는 홈택스에서 확인! ② 의심스러운 제목 열람 전에 삭제, 스팸메일 신고 ③ 모르는 발신자 주소 링크, 첨부파일 클릭 금지 ④ 계정정보 요구에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 금지 국세청 발신메일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직접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저출생 시대,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 시 부가가치세 부담 '제로(0)' 이번 세법해석 변경으로 바우처 방식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이용자의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집니다! (기존)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가세 부과 (변경) 산모·신생아,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본인부담금 부가세 면세 앞으로도 국세청은 세법 집행과정에서 불합리한 측면이 있는지 세심히 살피고, 저출생 관련 세금 부담을 줄이는 등 '합리적이고 따뜻한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6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충주 100인의 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주 지역의 기타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통기타와 클래식기타를 모두 아우르는 공연 구성이 특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17개 기타동아리가 참여해 단독 무대, 연합 공연, 단체 협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100인의 기타 합주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기타 사운드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70년대 포크 음악의 계승자이자 80년대 최고의 포크 그룹으로 꼽히는 ‘해바라기’가 축하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기대를 더 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주 기타동아리들이 함께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기타 하모니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후 4시 30분 오픈,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행사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관광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공동대표 채태기 외 4인)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7회 전국장애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오늘, 기대되는 내일(AI·정책·지역과 함께 만드는 장애인의 미래)’을 주제로 전국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장애인복지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개회식에는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정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의 권리 강화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돌봄통합지원법 등 주요 정책 현안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10일에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따른 변화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한 이번 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하남시민과 생활문화동아리를 위한 '생활문화축제 다(함께)하남!'을 오는 12월 20일 13시 30분부터 생활문화센터 덕풍(덕풍스포츠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취미·예술 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활문화 거점시설이다. 하남시는 하다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덕풍·미사·감일 생활문화센터를 연이어 개소하며 권역별 생활문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위례권역 생활문화센터도 2026년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앞으로 하남시 문화정책에 부합하는 K-컬처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문화시민으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동아리 발굴·지원·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 상권·학교·문화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하여 생활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덕풍·미사·감일 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그 기쁨을 나누며 시민 모두가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기는 날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진포 일원 복합리조트 건립사업인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선도사업인 22사단 초도중대 협의이전 사업착공식을 개최하며,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화진포 일대에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부지에 주둔 중인 22사단 북진여단 초도부대를 이전하는 사업이 핵심 선도과제로 진행된다. 기부대양여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초도중대는 현내면 초도리에서 마차진리로 이전하게 된다. 사업 추진 경과를 보면, 2020년 국방부로부터 초도중대 이전 승인을 받았고, 2025년에는 국방·군사시설 건축 승인, 합의각서 변경, 사전철거 승인요청, 국방·군사시설 건축 시공사 선정 등이 완료됐다. 향후 올해 중순 건축공사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12월 11일 현내면 마차진리 444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국방부와 제22보병사단 및 예하부대, 거진읍·현내면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첫 삽 뜨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예정인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화성 지역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시작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개막식에는 화성특례시 지역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프로젝트 취지 설명이 진행됐으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에서 접하는 화성 문화콘텐츠의 신선함과 잠재력에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 이후에도 화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는 12월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지역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전시는 29일까지 이어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개막행사를 통해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소개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민도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4·3의 진실과 희생자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실에 기반한 역사 정립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진경 대령은 제주4·3 당시 무차별적인 주민 연행으로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4·3의 역사적 맥락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 도민 사회에 혼란과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가보훈부가 오래전에 무공훈장을 받았다는 이유로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게 된 현재의 제도가 결과적으로 4·3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의 아픔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박진경 대령에 대한 객관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박 대령 추도비 옆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명의로 ‘바로 세운 진실’이라는 제목의 안내판을 15일 설치한다. 4·3실무위원회, 4·3유족회, 4·3평화재단 등이 추천한 자문위원들과 함께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박 대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삼양동 유적에서 선사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양동 유적은 제주의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해안 평탄지대에 선사시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 유적지다. 제주의 송국리형 주거문화 수용단계(기원전 5~1세기)의 취락 흐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돼 1999년 11월 15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삼양동 유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선사마을과 연계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삼양동 유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삼양동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인 의(衣), 식(食), 주(住),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해설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삼양인 옷 체험, 선사인 수렵생활, 움집짓기, 간석기 만들기, 삼양동식 토기 만들기, 삼양동 유적 유물 디폼 블록 체험 등이 진행된다. 체험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이 보살상은 1643년(인조 21년) 경상남도 하동 쌍계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953년 구룡사 신도회가 쌍계사에서 모셔왔다. 원래 쌍계사에서 석가여래 부처님 곁에 함께 모셔졌던 보살상(부처님 왼쪽에 모시는 보살, 좌협시)으로 추정된다. 높이 88cm 크기의 이 보살상은 여래형 복식(부처님처럼 간소하고 단정한 승복차림)에 화려한 보관(불상이 쓰는 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꽃가지를 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불상 내부를 열어본 결과, 1643년에 작성된 발원문(불상을 만든 이유와 제작자를 기록한 문서)과 후령통(불상 안에 넣는 통), 경전류 등이 거의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불상 안에 넣는 이런 유물들을 ‘복장유물'이라고 한다. 이 발원문의 기록이 쌍계사(목조석가여래좌상의 대좌 묵서명)에 남아있는 기록과 거의 일치하면서도 서로 보완되어, 불상의 역사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보살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돌봄 체계를 점검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연다.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 11월 기준 제주 인구 66만 4,922명 중 65세 이상은 13만 3,087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올해 포럼은 ‘초고령사회, 노인주거복지시설과 제주지역 돌봄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제주의 노인주거복지시설과 지역 돌봄 체계 간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 돌봄의 책임과 역할이 대폭 강화되면서, 기존 보호 중심의 노인주거복지시설이 지역 연계 돌봄 거점시설로 전환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은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한 노인주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 시행에 발맞춰 도내 기존 푸드뱅크·마켓 3개소(전국 70여개소)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보건복지부에서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약 2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한,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주민센터 등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처음 방문한 경우(1차 이용)에는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만 확인하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2차 이용)부터는 기본상담을 진행한 후 상담 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 방문(3차 이용)은 읍·면·동주민센터 상담을 완료한 결과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사업계획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시설지원사업’ 설명회를 152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관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시설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공기순환기 유지관리 ▲학교시설 맞춤형 상담 ▲현장지원팀 운영 ▲소규모 수선 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BTL학교 운영·관리 ▲냉난방기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지원’을 운영하여 전문 기술직 공무원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개선·관리 방안을 함께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