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철망산근린공원 장미배드민턴장 일원에서 ‘2025 제17회 철망산축제’를 마쳤다. 올해 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마을 축제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는 피크라인 올림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통기타, 태권도, 한국무용, 라인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이 이어져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네일아트, 꽃엽서·씨드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홍보·체험 부스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망산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지역 축제”라며 “이런 축제로 하안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한 이번 축제로 하안2동의 공동체 의식이 한층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제10회 사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축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흥겨운 음악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4개 강좌의 발표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음악회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운영 중인 기체조팀은 평소 사성공원에서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마술쇼, 트로트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철산1동의 4개 단체가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체험 및 전시 부스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수시로 진행된 경품행사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6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가족과 함께하는 목감천 친환경 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친환경 마을축제’를 주제로,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광명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민요·기체조·노래교실 공연을 비롯해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우쿨렐레 공연, 명문고 댄스동아리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목감천 가요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페이스페인팅·나무조각공예·곤충동물 만들기·천연설거지바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홍보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부스를 열어 자원 재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먹거리 마당에는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축제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목감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2동 축제위원회는 지난 1일 개봉교 아래 목감천 일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명2동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감성 흐르고 축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를 비롯해 광명시민오케스트라, 다솜지역아동센터, 방송댄스팀, 아트컴퍼니 마도,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점심시간에는 사연과 노래를 중심으로 한 ‘목감천 음악다방’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나만의 비누 만들기, 미니 원고지 키링 제작, 손괄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이번 축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교육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일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에서 ‘민주시민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 활동 경력이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8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민주주의, 교실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오유석 부소장과 김원태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영국·독일·프랑스의 교육 사례 ▲초등학교 현장사례 공유 ▲교안 발표 및 피드백 등을 다뤘다. 참여 강사들은 팀별 워크숍으로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수업을 직접 설계·발표하며 실천 역량을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광명시 학생들이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찾는다. 시는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제2회 광명시 기후회의(Town Hall COP)’를 앞두고, 지난 10월 3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시민 사전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사전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후의병,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손봉희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연합) 부소장이 기후정책 이행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6개 부문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은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제2회 광명시 기후회의’ 본회의에 반영해 시장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에서 공식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일상 속 실천과 참여에 있다”며 “시민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가 수어의 아름다움과 소통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광명시 수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청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수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운영해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노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등 1부 기념식과 2부 수어경연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경연에는 총 11개 팀이 출전해 출전팀들은 그동안 연습한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화성시지회 ‘손만세’ 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소하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손울림봉사단’ 팀, 은상은 김소희 ‘손만세’ 팀, 동상은 양명고등학교 ‘양명 인터렉트’ 팀과 강미연 ‘하신난’ 팀, 인기상은 별하숲어린이집 ‘하늘까지 닿는 손나무’ 팀이 각각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어경연대회가 시민이 서로의 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생산자의 노동 가치를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를 열었다. 지난 1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의 당일 캠페인에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정무역 2주간 캠페인-포트나잇’은 전 세계 공정무역도시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10월 말부터 2주간 공정무역 실천과 윤리적 소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제철이에요!’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난 10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포트나잇 캠페인의 주요 행사로, ▲공정무역 생산자 체험존 ▲공정무역 청소년 체험존 ▲공정무역기업 마켓존 등 3개 구역을 운영해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생산자의 노동 가치와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자 체험존에서는 공정무역 양모로 열쇠고리·책갈피 만들기, 카카오 포대 나르기, 드립백 커피 제작 등 체험을 통해 생산자의 노동 가치를 이해하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내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더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로 입주민 2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철산래미안자이,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트리우스광명을 차례로 방문했고, 이번 소하동양2차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아소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러브버그 발생 전 조기 방역 실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이 나왔다. 박 시장은 러브버그 민원에는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민원에는 “우선순위, 인접 상가 동의 여부,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과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 지역 이야기 등을 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달서구는 10월 31일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제26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가 두 지역 장애인 간 우정과 화합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지역과 차이를 넘어, 영호남의 마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달서구와 광주 북구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두 지역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식전에는 팝플루티스트 ‘나리’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개회식과 교류 기념 영상 상영, 기념품 교환, 친선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댄스·트로트 공연, 장기자랑, 영호남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진정한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았으며, 달서구와 광주 북구가 매년 번갈아 개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구)대구교도소의 역사적 터전은 이제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월 말,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한 ‘Re:화원 숲속 음악회’는 이 변화의 상징적인 첫 걸음이었다. 3,000여 명의 관객이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옛 부지가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입증했다. 늦가을의 고요한 밤 음악회가 시작되며,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바리톤 서정혁이 무대 위에 올랐다. 비발디와 브람스의 고전 명곡을 비롯해, 친숙한 영화음악이 이어지며 공연의 전개마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 속에서 관객들은 일상의 소음을 잊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했다. 한 관객은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동네 인근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음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구)대구교도소가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변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해주는 느낌”이라며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현장 중심의 ‘현안토론회’를 열고 비수기 수익률 제고와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별 운영시설의 수익 다변화와 고객응대 서비스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단순한 보고형 회의가 아닌 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공단은 단기 실행과제로 ▲캠핑장 동절기 운영 검토 ▲수험생 특별할인제 도입 ▲고객응대 표준매뉴얼 제작 ▲출석왕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고객칭찬 리워드제 및 친절캠페인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과제는 1~2개월 내 즉시 실행 가능한 항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 과제로는 ▲체육시설 신규 강습 프로그램 개설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정례화 ▲숙박·체육·영화관 연계형 통합 패키지 상품 개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공단형 CS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대테러에 이어 ‘11월에서 12월 설해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해 마그넷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0명(11월 50명, 12월 50명)에게 한정판 설해 마그넷과 폭설 시 행동요령 안내카드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지난 이벤트와 동일하게, 개인 인스타그램에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마그넷 이벤트를 통해 겨울철 폭설 행동요령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오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재난·재해 관련 마그넷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태백시는 겨울철 결빙취약지 안전 개선과 농촌 고령층 온열질환 예방이라는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안전한 겨울 보행로 확보를 위한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7억 6천만원으로 문곡동 노인복지관 진입로 일원 200m 구간에 도로 열선 설치가 계획돼 있다. 이 구간은 노인복지시설이 밀집하고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잦은 경사로로, 내년 열선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 설비를 연계해 열선 운영비로 활용함으로써 연간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촌형 쉼터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으로 농촌형 쉼터 5개소를 신규 설치해 농촌 지역 주민과 고령층이 폭염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결빙 등 각종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태백’을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① 장비·인력 확충으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 시는 제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5톤 덤프트럭 4대를 추가 임차해 총 23대를 운영하고, 충청남도 공주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살포기 4대, 제설기 6대를 각각 인수해 장비 고장 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설은 343개 노선, 총연장 303.7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기 대응–1~3단계 대응–대설경보 시 전직원 비상근무체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시스템이 운영된다. 특히 전문 제설인력 38명을 중심으로 폭설 예보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시내 중심가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는 제설제를 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활기를 찾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5 금정구 소상공인 상생마켓’을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부산대역 3번 출구)에서 개최했다. ‘상생마켓’은 다양한 판매자들이 참여하여 액세사리, 수제가방, 양말, 키링, 가죽제품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 및 목공조각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상상놀이터’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상생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천천을 방문한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경남 산청군 등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상생의 장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상생마켓이 소상공인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25일 스포원파크에서 개최된'금정 휴(休)페스티벌'이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쉼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을 비롯한 자연·명상·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음힐링존(요가·싱잉볼 명상), 오감테라피존, 스페셜체험존, 사일런트 물멍존,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휴(休)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인 ‘관광택시 미션형 금정챌린지’는 관광객이 금정관광스팟 6곳을, 관광택시를 타고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와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금정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정만의 매력을 살린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1일 금정구 소재 금정구민운동장 일원에서 2025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방사능 방재훈련과 병행하여 민·관·소방·경찰 등 8개 기관·200여 명이 참여했고, 금정구 산불진화차량을 포함한 30여대 장비가 도입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금정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 ‘토론훈련’과 실시간 연계하여 진행됐다. 금정구는 고리원자력본부 인접지역이고 금정산 및 윤산으로 둘러싸여 산악지대가 많은 것을 착안하여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대피조치와 산불 발생으로 인한 민·관 소방·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각 부서와 관계기관,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유기적으로 실제상황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양구사랑상품권이 올해 1~3분기(1~9월)에만 179억여 원이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액 2049억 원을 돌파했다.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 카드형 상품권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꼽페이는 도입 첫해 30억 원에서 2024년 85억 원, 올해 9월까지 이미 86억 원 이상 판매되며 전년 판매량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9월 기준 2049억 7699만여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판매 증가에는 지난 1~2차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당 지원을 통해 지류 상품권 37억 원, 배꼽페이 6억2천여만 원이 추가로 판매됐다. 또한 양구군은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배꼽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했고, 공공 배달앱 ‘먹깨비’ 결제 시 선착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00만 원 이상 결제 이용자를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는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역량 향상 및 휴식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체조 교실, 금요일에는 손 기능 향상과 집중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라탄 공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빙 특강이 진행되며, 치매 가족 돌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양구군 치매안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