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기에 화재 위험이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저장 상태와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방문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점검 과정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소방대 운영 실태와 위험물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대량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2일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의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를 활용하여 정책지원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와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발맞춰, 정책지원관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뒷받침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예산안·결산 검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의회는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보완·개선을 거쳐 2026년부터 연 1~2회 정례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국회의정연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훈련기관의 프로그램을 조사·반영하여 전문 콘텐츠를 제공받고, 교육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 및 정책지원 기능 강화 추세에 맞추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기반”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나타난 보완점을 개선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가 의정소식지 '대전이음'의 ‘점자판’ 첫 호를 발간,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22일 대전점자도서관을 방문해 '대전이음' 점자 의정소식지 1호와 음성CD를 전달했다. 대전시의회는 최근 주요 의정소식과 유익한 생활문화 정보를 담은 점자 의정소식지를 8월부터 발간하고, 시각장애인들과의 소통의 문을 열었다. 점자판 '대전이음'은 점자도서 500부, 음성도서 CD 900개를 격월 제작해 대전지역 맹인학교・시각장애인 시설 등에 배부하고, 대전시각장애인협의회와 대전점자도서관 회원들에게도 구독신청을 받아 제공한다. 음성도서는 아직 점자를 익히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해 CD플레이어 보급 대상자에게 60분 분량 CD로 제작・발송하고, 시각장애인통신망 ‘넓은마을’을 비롯해 대전시의회와 점자도서관 누리집에도 음성 보이스(Voiceye)를 게시해 의정소식과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발행되는 첫 호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구 5분자유발언을 비롯해 △특수학교 과밀화 문제 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은 남악신도시 내 수변공원, 자전거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와 무안서 범죄예방대응과, 남악지구대, 교통과 직원들이 참여해 생활·교통·서민경제 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위 행사 진행 중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로부터 질서 확립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공원 내 일부 구간의 조명개선과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119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후 응급의료 헬기 출동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에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고,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며 초기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자신감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공동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보충학습·교과학습·전문체험활동·주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급식 및 귀가 차량 지원까지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신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8월 21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당항 대하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와 맞물려 관광객과 군민들이 대거 방문하는 축제 특성상 대형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원 서장은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며 행사장 내 소방통로 확보 여부, 임시 전기시설 및 가스 사용 안전관리,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비치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시 긴급차량 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진입 동선 관리 방안도 점검했다. 아울러 축제장을 찾은 상인들과 관계자들에게는 “행사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할 것을 강조하고, 소방서 차원의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강기원 서장은 “남당항 대하축제는 지역을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는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을지연습 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21일 오후 15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청, 육군8539-1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한전, KT 등 민‧관‧군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모든 작전가용 요소가 동원돼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해남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8월 22일 오전 9시 남울주소방서 중회의실에서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위 황길모 ▲소방장 윤창빈 ▲소방교 김광호, 노건태 ▲소방사 안병훈, 김성길, 조준영, 박태하 등 구조·구급대원 8명에게 수여된다.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소재 기계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 손모(남·60대) 씨를 전문응급처치와 함께 최단시간 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 신속한 이송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장애를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는 8월 20일 14시, 둔덕정수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의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폭 드론 출현에 따른 화학(폭탄) 테러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합동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여수소방서는 화학구조대 중형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4대와 인원 14명을 투입해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같은 날 14시 민방위(민방공)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여수소방서에서 시청을 거쳐 쌍봉사거리까지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한 채 시속 30km/h 이내로 이동하며 실제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협력해 일시적인 차량 통제도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출동 차량 길 터주기 중요성을 부각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갔다. 여수시는 이번 훈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서울 마포구·경기 등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된 제품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2021년 5건,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10건, 2025년 8월 6건 등 모두 40건이다. 이 중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2건으로 전체 화재 가운데 30%를 차지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충전 중 과열, 비인증 제품 사용, 완충 후 충전기를 장시간 분리하지 않는 행위 등이 화재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배터리와 충전기는 반드시 KC 인증 제품을 확인해 구매할 것과 제품 사용 시 파손된 배터리를 사용하지 말고 고온과 충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완충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하고 현관이나 복도 등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