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하나로 ‘제주 4·3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제주 4·3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연(2회)과 기행(3회)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1차시 ‘제주 4·3과 기록물’(강사: 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 2차시 ‘문학으로 만나는 4·3’(김동윤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3차시 ‘'제주항' 문학기행’(김소영 제주대 박사과정)’, 4차시 ‘'침묵의 비망록' 문학기행(김경훈 시인)’, 5차시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기행(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원, 김연미 시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과 연계하여 우당도서관 향토자료실 내‘진실을 밝히다-제주 4·3 기록물’을 주제로 4·3 기록물 등재 추진 과정과 등재의미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정부의 적극적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기준'(고시)을 개정ㆍ시행함에 따라 다자녀 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료 면제 조치는 지난 3월부터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관련 고시를 개정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19세 미만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면제, 시설 이용료 10~30% 감면과 더불어 주차요금도 차량 종류에 따라 1,500원부터 5,000원까지 면제받게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의 주차료를 면제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다자녀 가구가 부담 없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서귀포 시민 건강 걷기’ 행사가 오는 5월 31일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 속 걷기실천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걷기 행사 참가자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700명이 신청되어 사전접수는 마감됐고, 행사당일인 5월 31일 08:00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자구리 공원을 출발하여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중앙로터리 ▲샛기정공원(걷기인증 스탬프 지점1) ▲칠십리야외공연장(걷기인증 스탬프 지점2) 을 거쳐 다시 자구리 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걷기인증 2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여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면 티셔츠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위해성을 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강남교육지원청 외에도 성동초등학교, 상북중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동초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터 이용 실적과 계약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2023년 대비 조달 건수는 3.4% 증가, 조달 금액은 9.3% 증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3곳, 교육지원청은 16곳, 학교는 34곳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장터 이용을 활성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담당자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창업지원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창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도전정신을 키워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업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울산고등학교를 창업체험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지역 대학(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과 창업지원 기관과 연계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창업체험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에 주도적인 역학을 하며, 창업체험센터는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기관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이다. 지난해 6개 기관에서 9개 기관으로 확대해 학생 창업 지원 기반을 넓혔다. 이들 기관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역 산업 동향 정보 제공, 출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대학은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창작무용극 '로망(Roman)노망(老望)'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흥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그룹괘념치’가 제작을 맡았다. '로망노망'은 노년의 삶과 꿈, 기억과 열정을 주제로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무대에서 인간 존재의 회복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무용, 연극, 음악이 결합한 다장르 창작극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피어나는 ‘로망(꿈)’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창작그룹괘념치’는 2019년부터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창작 작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고령화, 죽음, 상실, 회복 등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환상,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언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티켓은 타임티켓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인 10,000원, 고흥군민 5,000원, 청소년·어린이·65세 이상 군민은 2,000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안군 부귀면 중궁마을과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5월 17일~18일 양일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행사가 따뜻한 감동 속에 열렸다. ‘내 생애 가장 예쁜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시행으로 추진된 ‘2025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별로 10쌍씩, 총 20쌍의 노부부가 참여해 결혼 당시 미처 남기지 못했던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겼다. 참가한 어르신 부부들은 전문 사진작가 촬영, 현대식 예복, 꽃장식,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경험했다. 마을 주민들도 예복 준비, 촬영장 꾸미기 등 전반에 걸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행사로 이어졌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다시 손잡고 사진을 찍으니 결혼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기쁘다”며 감격을 전하기도 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이 행사는 단순한 촬영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인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 수상자전거와 보트, 카약부터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수상레저올림픽, 포리 레이스까지 해양레저의 모든 것이 펼쳐진다.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주관하는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의 아홉번째 장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기존 2일에서 4일간 확대 편성돼 진행되고 오리보트와 범퍼보트, 워터슬라이드를 추가한 데 이어 다른 해양 레저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수상레저올림픽까지 개최돼 더욱 막강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레이스는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포리레이스’로 이름 붙여져 육상과 수상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포리 레이스 및 포리 콘테스트 △수상레저체험(수상자전거, 물총보트, 오리보트, 범퍼보트, SUP, 카약), △마린랜드(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워터롤러), △수상레저올림픽 △해양안전체험이 운영되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에코체험부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0일(화)에 봉화공설운동장에서 학생선수 249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육상대회는 6월에 있을 2025 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와 10월에 있을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봉화군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진행되어 더욱 성대하게 개최됐다. 봉화군 관내 21개교 총 249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남녀별, 초·중등부로 구분하여 트랙경기 80m, 100m, 200m, 400m, 1500m, 400mR, 필드경기 멀리뛰기 종목에서 학교 체육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2025학년도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 김상희 봉화군학부모회장 및 봉화군의회 의원 등이 여럿 참석하여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를 관람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면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21일 완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밖 늘봄 위탁 운영기관 관계자 12명(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학교밖 늘봄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통간담회에서는 △학교밖 늘봄 사업비의 중복 지원 방지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강사 채용 시 자격 및 결격 사유 확인 철저 △프로그램 운영의 질 제고 등을 주제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관 간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자율적 운영비와 간식비 확대, 돌봄 기관 내 급·간식 제공 방식의 개선,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적 배려도 요청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교밖 늘봄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로는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심지형 장학사가 ‘늘봄학교 정책 및 전담 운영체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방과후 업무 담당자 및 늘봄행정실무사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도 함께 연수에 참여하여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체제와 역할에 대한 이해, 업무 추진 시 주의 사항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 및 관리, 회계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지침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내실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 우리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2025학년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전 단계의 연수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및 지침 준수 여부 ▲청렴 체크리스트를 통한 부적절 관행 예방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 ▲소규모 및 테마형 체험학습에 대한 사례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각급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학생 안전이 체계적으로 확보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학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오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와룡초등학교와 영남중학교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라사랑 역사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마련된 이동형 전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국가상징 ‘태극기’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주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과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으로, 총 45패널로 기획됐다. ▲ ‘태극기 사진전’(25패널)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후까지 다양한 역사 속 태극기의 모습과 민족의 항쟁을 조망하며, ▲ ‘독립전쟁 전시’(20패널)에서는 항일 무장투쟁과 임시정부 활동, 한인애국단 등 독립군의 투쟁사를 생생한 사진과 어록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뿐 아니라 일반 구민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태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오는 6월 16일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시설인 ‘달서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5월 26일부터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달서평생학습관’은 연면적 약 2,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월성동 생활권 중심(조암로5길 5-12)에 자리잡아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 프로그램은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무료 운영되며, 총 8개 분야 25개 과정이 개설된다. 대표 강좌로는 △이탈리아 미술여행 △클래식 선율 위의 인문학 △홈카페의 완성, 라떼아트 배우기 △영어가 들리는 팝송 클래스 등이 있으며, 재료비는 수강생 자부담이다. 개관을 기념해 6월 5일 에는 방송인 신애라 씨를 초청해 ‘가족과의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평생학습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소통과 성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남구가 지난 18일‘2025년 구청장배 생활체육동호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1년에 한 번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다지는 남구의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야구, 족구, 탁구, 테니스 총 8개 종목에 1,9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정춘식 남구체육회장은 “남구청의 후원과 관심으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오은택 남구청장은 "생활체육동호인 체육대회에 방문하면 특히 동호인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는 것 같다“며 "이번 대회가 모든 생활체육 동호인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