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대전 유성구는 11월 1일 탄동천과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과학 기술 관련 23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과학기술인과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동천에서 과학이 길이 되고 화합이 길을 잇는 한마당’을 주제로, 일상 속 과학 문화 확산과 과학기술인·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과학하길(3km)’과 ‘화합하길(4km)’ 두 코스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걷기 구간은 탄동천을 따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조폐공사 등 대덕특구 주요 기관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어, 국가보안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의 밴드 공연과 고무 동력 자동차, 글라이더, 태양계 팔찌 만들기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천문 사진 수상작 전시,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과학 주제 그림전, 청년IT지원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사업 홍보 등 과학 융복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기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과학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10월 28일 01시 09분경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제어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2025년 가을 밤하늘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행사인 ‘우주로의 산책’, ‘망원경체험’, ‘별빛버스킹’과 11월 1일 ‘별빛강연’으로 구성됐다. `우주로의 산책`은 야외에서 도내외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다양한 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에 보이는 토성, 달 그리고 다양한 별을 관측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망원경체험`은 태양계 광장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작하여 달을 찾아보는 체험이다. `별빛버스킹`은 가을 밤하늘 아래 다양한 곡을 오카리나와 에어로폰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공연으로 하루 두 차례(저녁 7시 30분, 8시 30분) 진행한다. 돗자리를 준비하면 자유로운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별빛강연`은 별도 참가 비용은 없으며, 11월 1일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오후 2시 30분) ‘남극으로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통신연구센터 이원혁 센터장이 기존 컴퓨터에 비해 강력한 암호 해독 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양자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 양자 벤처 1호 ㈜큐노바의 김재완 전무이사가 양자 우위의 달성이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하고,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가 ESG 경영이 필수화된 지금, 일상에서의 녹색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노벨물리학상이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진에게 돌아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양자 기술의 잠재력과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양자 산업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아마존, 구글, MS 등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이 출제한 과제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해결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스타트업)을 11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이 실제 사용하는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에 공개하여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 과제를 출제하는 기관은 총 3곳*으로 ▲중소기업 성장·위험 예측, ▲소상공인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 ▲중소기업 통합플랫폼 기반 지원사업 추천 3개 분야 과제를 제출하고 기관들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가공 및 비식별화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서류심사, 본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공개행사(쇼케이스)의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서류심사에서는 참가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알고리즘 개발 방향, 과제 추진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2월 초 15개 창업기업(스타트업, 과제별 5개사)을 선정한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행정안전부는 네이버(대표 최수연), 카카오(대표 정신아)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대표,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공공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술 방안 마련, 정책과제 발굴 및 제도적 기반 조성, ▴기관 간 협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확대,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특히,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서비스를 연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한다. ‘AI 국민비서’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민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공공서비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노코드 끝장 개발대회(해커톤) 2025” 대회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유스호스텔(중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노코드 해커톤 2025” 대회는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및 기획서 제출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기획서의 아이디어 우수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획안 완성도를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확정(11월 21일(금) 개별 통보 예정)된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시험대(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노코드 인공지능(AI) 개발 도구 등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 혁신 서비스로 직접 구현하게 된다. 본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주도할 새로운 금융질서와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술 및 산업의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산업계·연구기관·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웹 3.0 행사로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금융·기술계의 최신 화두인 가격안정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와 인공지능, 그리고 디지털 신뢰를 중심으로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전문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며,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신뢰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학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코리아 2025'에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16개국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여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U+, SKT, KT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학계·연구계가 참여하여 6G 비전 및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6G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10월 27일에 개최되는 '모바일 코리아 2025'의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LGU+ 이상엽 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간사, 최형두 간사, 황정아 위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구축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6G 리더십을 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시민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이 중요해진 가운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서울시민대학에 세대 맞춤 AI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하반기부터 중장년·부모·자녀 등 생애 단계별 수요에 맞춘 강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는 중장년 대상 생성형 AI 체험 과정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움터로 서울 시민이 생애단계별 필요로 하는 배움의 과정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곳곳의 기관·기업·단체와 협력해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평생학습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에서는 AI 교육 전문기업 모두의연구소와 협력해 11월 7일부터 4주간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성형 AI 체험 프로그램 ‘AI와 함께 만드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기록, 추억 시각화, 음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다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테크코리아‘는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선도기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산업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산업용 인공지능(AI) : 해양모빌리티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HD 현대마린솔루션 최봉준 상무)를 시작으로, 해양 모빌리티, 스마트 블루푸드, 해양에너지 개발 등 3개 세션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상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프록시마르 씨푸드(Proximar Seafood), 일본 자율운항 선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JSTRA) 등 해외 기관·기업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간에 경영 전략 및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미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인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신속한 정밀진단을 위한 유전자 감별진단 기술을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가성우역은 염소, 면양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 콧물·눈곱, 침흘림(구내염), 기침(폐렴), 설사(위장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대부분 폐사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이러한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가축전염병 진단키트의 제조 경험이 풍부한 (주)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2023년 말 가성우역 유전자 감별 정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가축전염병이기에 ‘시제품 임상 효능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를 도입하고 임상실험을 진행함으로써 금년 10월에 유전자 진단키트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기존에 해외에서 쓰는 진단키트는 가성우역 4가지 유형 중 한 유형이라도 있는 경우 양성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직접 청취하고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며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전략 포럼’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인공태양 연구시설(가칭)’의 나주 유치 필요성과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8대 핵심기술 확보 로드맵(2035년까지)을 공개하며 정부의 기술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체계 강화, 연구 인프라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등 핵심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한 방향이 제시됐다. 과기부는 지난 10월 15일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기술개발 방향을 실제로 추진하기 위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모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기조는 나주시가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운영한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구글 스터디 잼 × 잇츠 스터디' 4기 최종 발표회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AI 특화 스터디 22개 팀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구글의 전문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득한 AI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잇츠 스터디’ 4기는 민관 협력형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기록했다. 팀 트랙 163명(22개 팀)과 개인 트랙 1,649명 등 총 1,800여 명의 IT 인재가 대거 참여해 AI·클라우드 기술 학습에 매진했다. 참여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스킬 부스트(Google Cloud Skills Boost) 플랫폼 내 유료 학습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아 제미나이(Gemini) 모델 및 클라우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22개 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