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수동면 딸기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 재해(중대재해) 예방 홍보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함양에서는 함양군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출연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7명이 함양군을 방문해 촬영에 참여하며, 홍보 영상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농작업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안전·보건 분야 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월 26일에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이행 지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이번 홍보 영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미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함양군은 자갈치 마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갈치 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열어 잡곡류, 부각, 차류, 떡볶이, 음료 등 3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됐으며, 시식 행사 등 판촉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함양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미국 현지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등 언론 홍보를 통해 지리산 청정 지역인 함양군을 소개하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가공 식품을 미국 전역으로 알릴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선적된 함양 농식품은 총 9,100만 원 규모의 34개 품목으로, 최근 2년간 현지 대형 한인 마트에 꾸준한 수출을 이루고 있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며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K-푸드’의 중심이 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지난 10월 31일 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 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올 한 해 동안 모은 헌 옷 등을 약 23톤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화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재활용품 수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생명살림운동을 꾸준히 펼쳐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기후 위기 극복 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 옷 수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경상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모두의 생활체육! 하나의 경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도내 18개 시·군에서 1만 2,000여 명의 시·군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정식 27개·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밀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경기장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31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멀티미디어 주제공연,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됐다. 또한 밀양시가 특별기획한 ‘미스터트롯 콘서트’에는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18일까지 지방공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1명이며, 자격요건과 지원 서식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공단은 밀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체육·문화·환경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사장은 공단을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고 경영을 책임지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단 업무에 관한 주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터넷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이사장의 경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치며, 비상임이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경영전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중장년 여성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여성성장클래스 ‘멈추지 않는 도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성장클래스는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성 역량 강화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밀양시 일원에서 운영됐다. 교육에는 중장년 여성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여성 자기개발 △성인지적 양성평등 △공감·소통 리더십 △디지털 기초 활용 △금융·경제 교육 △우리지역 알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배움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회복했고, 앞으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이번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여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을 키우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일 밀양관아 일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관아청소년어울림마당 ‘靑: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와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인 ‘청포도’와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청소년 주도형 지역 문화축제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밀양관아에서 현대적 감성을 더해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팀, 보컬팀, 댄스팀 등 10개 동아리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정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한 만큼, 청소년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축제가 됐다”라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청소년의 창의력과 열정이 빛났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삼문동 둔치 코스모스 꽃밭길 일대에서 ‘우리동네 가을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독다독 밀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독서 꾸러미 배부로 시작된다. 꾸러미에는 돗자리와 기념 스티커가 포함돼 있으며, ‘꾸러미를 들고 나가면 밀양 어디든 도서관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서 파티(Reading Party)에서는 참가자들이 꾸러미 속 돗자리를 펼치고 각자 준비한 책을 읽으며, 가을 햇살 아래 여유로운 독서의 시간을 즐긴다. 이 모습은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축제의 대미는 오후 3시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이병률 & 노영심 북콘서트’다. 시인 이병률과 작곡가 노영심이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와 함께하는 1:1 현장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시컨설팅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학 상담과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시상담 경력 10년 이상의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 전문 컨설턴트 6명이 참여해, 학생별 성적과 진로에 맞는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밀양시립도서관 내 개별 공간에서 1:1 대면으로 50분간 상담을 받게 되며, 수능 성적 및 모의고사 결과,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형별 합격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안내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목표에 부합하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무료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의 범람 등 수해 재발을 막기 위해 남강을 비롯한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의 ‘하천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천 준설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물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강 본류는 장기간 쌓인 모래섬과 하천 내 수목 등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준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형성된 모래섬 일부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함부로 제거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남강(국가하천)을 소관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남강기본계획(변경)수립 초기인 지난 2021년도부터 남강의 준설을 본격적으로 건의해왔다. 올해 들어 환경산림국장 등 실무부서에서 3차례 방문해 후순위에 머물렀던 남강 준설사업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진주시는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 협의 시 ‘국가하천종합계획(Master Plan)’ 상의 남강준설에 관한 순위 상향조정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실크의 본고장 ‘진주’가 100년을 이어온 역사와 기술, 예술성과 문화적 가치를 집대성한 ‘진주실크박물관’이 역사적인 개관을 한다. 진주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문산읍 월아산로 994 현장에서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개관기념 ‘진주실크패션쇼’를 통해 특별한 실크문화 축제를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진주는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로, 전국 실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실크의 수도’로 불릴 만큼 황금기를 누렸다. 오늘날에도 고급 실크 직조기술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실크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는 100년에 걸친 실크산업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뒤,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총 연면적 293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적 전시 건축물로 올해 3월 준공했다. 실크박물관은 준공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부안 ESG 플레이 캠프 행사를 개최하고 그 일환으로 부안형 ESG 행정 기반의 지역소멸 대응 및 상생을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제3회 부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대기업, NGO, 소셜벤처기업, 공공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컬렉티브 임팩트’ 모델을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생활인구 10만명 확대 등 부안형 ESG+N 상생협력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안형 ESG 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ESG 플레이 캠프 행사는 부안형 ESG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군과 월드비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현대자동차, 포스코이앤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부안형 ESG 프로젝트 협업기관 및 참여자, 지역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3회 부안 ESG 포럼 및 기후위기 대응 토론회, 친환경 자동차 활용 저탄소 체험, 제2호 비호텔 개관행사, 마음건강체육대회 등 ESG 관련 의견공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 ‘우리들의 무대- 동아리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동아리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동아리공연으로 구성하여 그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들을 나누고 즐기는 흥겨운 발표회 무대로 꾸렸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8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여 비누만들기(오버레이), 색칠놀이 및 짝맞추기(윌러스트), 새키링만들기(새로운세상), 초콜렛꾸미기(사비). 아이스크림만들기(SC), 아이싱쿠키만들기(띨빵), 보석십자수키링만들기(크리에이션), 음료제공(삼식당)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 기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읍의 고고장구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동아리공연은 BUD,오름,하모니언스, 가내수공업, 노이즈밴드, 윈디, 드림하이 7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K-POP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쳐 참여 청소년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최된 '2025부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 -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지방세 세입 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세입예산 심의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을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서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공무원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14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 올해최종 징수전망액 및 내년 지방세 수입 전망액에 대한 적절성이 검토된 끝에 최종 원안 가결됐다. 2026년 부안군 최종 군세 세입 예산액(추계)은 2025년 본예산 대비 약 20억원 감소한 350억원으로, 국세인 부가가치세 세입액 중 지자체에 안분되는 지방소비세 세입액이 22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세입예산 추계 분석보고서’는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되는 예산안에 첨부되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되어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방세, 특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월 31일, 계화농협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화면 종합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효잔치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계화농협 김동섭 전무가 참석해 지역사회와 농협의 지속적인 상생 의지를 전했다. 기부금은 향후 어르신 복지와 주민 체감형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농업의 중심인 계화농협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있어 부안 신동진쌀, 뽕잎 고등어, 곰소 젓갈 등 지역 특색을 살린 8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화를 매개로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린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APFF)’가 지난 10월 30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들에게 평화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했다. 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하며 영화와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제는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됐으며, 개막작 〈애국소녀〉를 비롯해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 2학기〉, 폐막작 〈노 어더 랜드(No Other Land)〉 등 7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작들은 청년, 젠더, 장애, 노동, 소통, 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다채롭게 탐색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 감독과의 대화(GV) – 〈애국소녀〉 남아름 감독,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 관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30일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남양주시 물의정원에서 여주시 강천보 인증센터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편도 58km) 구간에서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마지막 라이딩 행사로, 부천시자전거연합회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 79명이 참여했다. 시는 급경사 등 위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부천시 재산관리과와 협조해 안전관리 차량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코스 구간에서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사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5대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다. 이형래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장은 “자전거는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내실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민방위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기반 구축과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행정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해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교체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민방위 대피시설뿐 아니라 재난 유형에 따른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함께 제작·배부했다. 또한 실전형 민방위 교육훈련과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