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취약계층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비롯해 빛가람동 자원봉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케어팜 더욱 등 지역 기관과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3월부터 ‘치유해요 힐링해요 미니케어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 텃밭을 가꾸며 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치매 고위험군의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활용한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총 600kg의 김장 김치가 마련돼 관내 치매 환자와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는 참여 어르신에게는 보람을 치매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명진)에서 관내 위기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과산화수소, 반창고, 마스크, 붕대, 소독용품, 밴드, 상처연고, 진통제 등 총 26종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80세대에 전달됐다. 김희년 복지관장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맞춤 상담과 사후 모니터링으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명진 본부장은 “상비 의약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물품이다.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위기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기업,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정호)는 5일 진영해병전우회(김재범 회장)에서 200만원 상당 김장김치 13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진영단감축제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35세대에 골고루 전달된다. 김재범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해병전우회는 매년 후원품 기탁과 관내 자율방범대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회장 추장근)는 5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 8개 교양강좌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역량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활성화를 유도했다. 작품발표회는 공연과 전시 두 부분으로 나눠져 공연 부문에서는 노래, 라인댄스, 볼룸댄스, 통기타, 풍물 5개 동아리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활기차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예&문인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추장근 주민자치회장은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한 해 동안 성취를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작품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4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허가민원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5명과 토목 대행업체 대표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토목 분야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김해시 도시계획조례의 내용을 공유하며, 개발행위허가 평균 경사도 기준을 기존 11도에서 18도 미만으로 완화하고 평균 경사도 11도 이상 18도 미만의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가 가능하다는 점을 업체에 안내했다. 이어 △신속·투명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서류 자가점검 협조 △부조리 방지를 위한 청렴 실천 결의 △개발행위·산지관리 분야 제도 및 법령 개정사항 안내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김해시는 특히 2025년부터 시행되는 산지관리법 개정 사항과 복구설계서 제출 시기 준수, 부담금 감면대상의 5년간 의무 유지 등 실무상 주요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절차 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로 김해시는 민·관 협력 기반의 청렴 문화 확산, 인허가 행정 신뢰도 향상, 업무처리 효율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5일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우배) 위원들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현장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과 제안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 정책, 경제, 환경·안전, 보건·복지 등 총 10개 분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김해 대표 관광자원인 낙동강레일파크를 시작으로 가야테마파크, 대성동고분군을 방문해 정책의 필요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시정 정책으로 연결했다. 위원들은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레이바이크 탑승과 와인동굴 탐방으로 관광상품 매력도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가야테마파크에서는 페인터즈 공연과 익사이팅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콘텐츠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일원을 방문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을 탐방하고 가야 유산 활용 방안과 역사문화도시로의 김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우배 위원장은 “책상 위 논의에 머무르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공동주택과 손지연 전문관(공동주택감사팀)이 제28회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손 전문관은 건축직 공무원으로 2020년부터 공동주택 감사와 사전감사교육 업무를 전담하며 ▲공동주택 감사 169개 단지 실시 ▲동별대표자 사전감사교육 83개 단지 실시 ▲2021~2022년 공동주택 보조금 업무 수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동주택 분야의 전문성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특히 2024년 전문관 임용 이후에는 ▲전국 최초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 영상 제작·배포 ▲공동주택 핵심노트(업무별 체크리스트) 제작·보급 등 ‘예방 중심의 감사행정’을 강화하며 공동주택 투명성 제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축기사, 회계관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입체적 감사 수행이 가능한 전문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주택 관련 업무 경력 5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과 동시에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바로 발급된다. 김해시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공정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생림맑은물순환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일 김해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김해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학생들에게 물환경 분야의 직업군과 공기업 취업 과정 등을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2024년도에 총 4회, 249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물환경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으며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직무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소개를 포함하여 물환경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파워포인트 강의와 함께 하수처리 과정 및 미생물 활동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오는 15일 신어중학교에서도 동일한 환경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물환경의 가치와 관련 산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5일 대산면 소재 기업 에스에이티(SAT)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군청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에스에이티 대표 김윤석 등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에스에이티는 미국 항공우주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이다. 특히 망원경 성능 시험에 필요한 핵심 장비인 극저온 진공챔버를 제작해 우주 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장비는 2025년 발사 예정인 스피어엑스 망원경 성능 검증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석 대표는 “우주 분야 장비 제작에 참여하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그 성과를 함께해 온 지역사회와도 의미를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안과의 연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함안에서 만들어진 기술이 우주로 뻗어가고 그 성과의 마음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운영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기 성장 발달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초보 부모들의 정보 교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호응 속에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교실’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총 10회 진행했으며 생후 3개월부터 8개월까지 영아와 산모, 보호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이 영아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사지를 시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사지 과정에서 아기와 보호자가 피부 접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신진대사 촉진, 수면 개선,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돼 큰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참여 산모는 “전문적인 마사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또래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되면서,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 가운데 최초 도입된 사례로, 고령층 체육활동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선도적 행정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 제도다. 고령층 이용이 많은 여수시 공단 체육시설의 특성과 부합해, 이번 제로페이 가맹 등록은 정부 정책 취지 실현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공단 체육시설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웅천국민체육센터로 총 4개소다. 이번 가맹 등록으로 여수 지역 많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체육 복지 수준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에서 상품권 활용이 어려웠으나, 공단이 제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청년이 돌아오는 식품 도시 익산을 직접 찾아 미래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민석 총리는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식품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익산시의 식품산업 육성정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 지원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에는 센터에 입주한 ㈜로컬웍스 등 5개 청년기업이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한 창업 청년은 "익산에서는 창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아이디어가 빠르게 사업화되는 장점이 크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센터 시제품제작실과 입주 공간도 직접 둘러봤다. 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제품 개발 △공장 임대 △품질 분석 △디자인 및 패키징 △해외 판로 연계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높은 창업 유지율과 고용 창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대외적으로 '식품창업도시 익산'을 각인시키는 전환점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5일 지역 새마을금고 3개소(염창동, 우장산동, 가양동)로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장학기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장학기금 지원,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강서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15년간 누적된 기탁금액은 총 3억 원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강서구가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가 됐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듬는 든든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시장 판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에 참석해 “온라인·디지털 위주의 시장 흐름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진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홈앤쇼핑과 소셜커머스 쿠팡 입점 절차 및 전략 등을 소개하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세미나에 앞서 특별한 기부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홈앤쇼핑이 화곡본동시장과 남부골목시장에서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는 온라인 및 홈쇼핑 방송 판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홈앤쇼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보육공모전 ‘실천과 가치의 연결고리, 학습공동체 이야기 ’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보육현장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4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 중 세종남부경찰서어린이집 ‘함깨 놀랩(Lab)-함께 놀이로 만나는 교사들의 배움연구소(Lab)’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세종꿈빛어린이집 ‘힐링과 성장을 함께하는 학습공동체 “달리 배움”(달리는-Run 우리, 달라진 우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꿈샘어린이집 ‘역량Key움: 함께할 때 빛나는 성장’, 충녕어린이집 ‘세종사랑을 품은 한글 놀이터, 다多가치’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가온꿈어린이집 ‘마음을 잇는 배움읽기, 함께 여는 성장 이야기’, 가온숲어린이집 ‘온(溫)마음’, 반곡하나어린이집 ‘채소야 함께 놀자’, 빛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앞으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 중심도시 광주’에는 2026년 ▲Arm스쿨 설립 추진 ▲AI사관학교 고급‧심화과정 중심 개편 ▲AI영재고 설립 가속화 등으로 한층 더 탄탄한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5일)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인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면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Arm스쿨’ 설치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후보지로 광주과학기술원(GIST)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에 ‘Arm스쿨’이 설치되면 이곳에서 향후 5년간 반도체설계 분야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하게 된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바일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체 제조 없이 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