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글 포 에듀케이션’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구글과 함께하는 미래 광주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며, ‘구글 포 에듀케이션’ 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AI시대의 미래인재상과 디지털 전환 속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3일까지 QR코드 및 네이버 폼에서 신청하면 선착순 450명을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참석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학교와 가정이 자녀교육에 함꼐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미래 광주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13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채용형 현장실습이 운영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체다. 시교육청은 최승복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관계 담당자, 학교전담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이들 사업체의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 ▲기업현장교사 배치 및 지도 ▲실습 프로그램의 직무 적합성과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실습생과 기업현장교사를 면담해 작업 환경과 위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중 실습중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로 복귀한 후 상담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부당대우 발생 시 노무사를 통한 권익구제 지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 산업안전 지도·감독을 요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학생의 생명과 권익을 지키고, 현장실습이 실제 학습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2월7일까지 체험관 안전마루쉼터에서 이덕님 작가의 ‘구절초 이야기’ 미술 전시회를 연다. 전시에는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24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가인 이덕님은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소속 작가다. 이번 전시는 문화와 안전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체험관이 안전교육의 장을 넘어 즐거움까지 나눌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한 달 동안 늦가을 단풍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도심 여행 코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의 끝자락,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색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소에서 광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 가을의 마지막 페이지, 단풍과 억새로 물든 광주 11월의 무등산은 화려한 단풍과 은빛 억새가 어우러져 가을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입석대와 서석대를 잇는 정상부는 주상절리의 장관과 붉게 물든 단풍이 만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광주관광공사는 무등산과 영산강 일부 구간을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이다. ※ 참고 : 광주문화관광블로그 ‘비짓광주’ 무등산권역의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청풍쉼터 역시 빼어난 단풍 명소이다.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광주호호수생태원은 6개의 산책로를 따라 단풍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고, 제4수원지 인근의 청풍쉼터에서는 무등산과 광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산을 오르지 않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52회 고창모양성제’ 4일차를 맞아 1일 오후 4시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거리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렸다. 도심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만들어내면서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퍼레이드의 주제는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로 평범한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히어로임을 표현했다. 행렬에는 각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모습부터 지역의 역사적 인물까지 퍼레이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연출했다. 고창의 역사와 정체성,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행렬은 도심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운영 방식에서도 여러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행사 일정을 축제 첫날에서 토요일로 조정해 관람객 접근성을 높였다.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배포하여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행렬 구성의 다양화와 연출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힘썼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퍼레이드는 우리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및 벤더사 연계 온라인 판로 개척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원 대상은 함평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군은 1차 서류 평가와 창업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명을 최종 선정했다. 현재 창업 지원 대상자 4명 중 2명은 파생상품(Goods) 제작·판매, 곡물 카페를 창업하고 영업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올 연말까지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 청년과 군민이 함께 만들고 즐긴 토요일 축제가 지역경제 활력에도 톡톡한 기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이 7~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영암읍에서 4차례 개최한 로또데이가, 지역화폐 ‘월출페이’ 결제와 농특산품 판매 등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것. 먼저, 로또데이가 있는 토요일 영암읍 월출페이 가맹점 평균 결제액은 9,400만원으로, 행사 없는 토요일 3,100만원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 로또데이가 있는 날이면 기존 15% 캐시백에 5%를 추가 지급하는 지역소비 촉진 이벤트도 이 결제액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영암군은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4-H연합회와 지역 농가의 협력으로 10월 로또데이에 첫선을 보인 청년파머스마켓은 약 42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7~10월에 운영된 도시재생오일마켓 부스는 1,850만원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한 달에 한 번 열린 토요일 축제가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고, 행사를 준비한 청년과 농가 등도 이런 상생의 경제 효과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대표 축제에 온 관광객들의 귀농·귀촌할 결심을 돕는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2025 월출산 국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기간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홍보부스 운영에 나선 것. 이 홍보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 및 지원 정책 안내, 지역 농촌 환경 및 정주 여건 장점을 알린다. 영암군은 현재 ‘귀농정착금’,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지원 등을 포함해 농업·창업·주거·생활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귀농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는 귀농 농업창업 융자사업 및 정착지원금, 그리고 지역 정착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 방문객에게는 정착, 농업 창업, 주거·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이뤄진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역 대표 축제를 찾은 도시민에게 영암의 매력을 알리고, 농촌의 기회와 가능성을 전하겠다.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영암은 최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클리닉’을 운영,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동클리닉은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나주시가족센터, 이주민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상생·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이동클리닉은 전남도의사회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지난 10월26일 나주시 보건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11월2일 목포시의료원에서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 ▲결핵검진 ▲기초 진료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보건교육 ▲ 비자·노무·행정 상담 및 통역 등 생활 밀착형 종합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추진되는 건강 선별검사와 개인상담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외국인주민의 심리적 고립과 인권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일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드림스타트 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최대 규모 테마공원 오월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아동 중심 통합사례관리로, 12세 이하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 및 가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행사는 놀이동산 나들이를 꿈꾸는 아동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은 동물원에서 각양각색의 동물을 관찰하고, 놀이기구를 탑승하면서 가족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부모들도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꾸며진 정원을 아이들과 함께 거닐면서 자연을 몸소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나들이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 전문가로 꾸려진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23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2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종서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는 ‘제13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지난 1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역사, 김종서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로 열려, 김종서 장군의 업적을 되돌아보며 충절과 애민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는 장군의 넋을 기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문화공연, 개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 세종거리예술 공연, 초대가수 무대 등이 전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씨앗 심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전통 형벌 체험 ▲캐리커쳐 ▲확장현실(XR)승마체험 등의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교육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윤승욱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문화제는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역사문화축제였다”며 “앞으로도 김종서 장군의 충절과 애민정신을 계승해 세종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일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싹한 한글민속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세종시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세계를 잇는 한글사랑모니터단’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주도형 한글문화축제였다. 이날 행사는 고운청소년센터의 대표 가을축제인 ‘고고(고운고스트)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글·전통·청소년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한글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투각등‧멋글씨체험‧한글 열쇠고리‧십자말풀이 등으로 구성된 ‘한글존’과 포토존‧타투체험‧가면제작‧방탈출‧전통놀이 등으로 꾸며진 ‘오싹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자존’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즉석노래방, 한글노래자랑, 춤·노래 등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행사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유용진(1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1일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광장에서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솔동 고분군은 5세기 백제시대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1일 세종시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당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종훈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관,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한솔동 고분군 영상 상영과 관리단체 지정서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활 공선전, 백제문화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한솔백제문화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한솔동 고분군이 시를 대표하는 역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사적에 걸맞는 관람환경을 단계적으로 갖춰나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한민국의 가을은 축제로 전국이 물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지역축제의 성공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공식을 홍성군이 만들어내고 있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등 어린시절 추억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테마로 바비큐그릴을 직접 도안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컨설팅을 뒤로하고 바비큐 장비의 독자적인 개발과 지역민 우선 정책이라는 어려운 길을 뚝심있게 추진했고 결과는 대성공을 이뤄냈다. 이례적으로 평일에 개막식을 열어 주변에서는 흥행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만류했지만, SKT통신기반 빅데이터 결과 축제장반경 2키로 미터기준에서 홍성읍주민 4만명을 제외해 도출결과 첫날 9.8만 명이 찾았고, 평일 2일차에도 12.1만명이 축제를 즐겼고,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명, 3일간 총 44만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홍성을 찾았고 4일차인 11월 2일 60만명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용록 군수의 지역민과 관광객유치라는 투트랙 전략도 빅데이터 결과가 뒷받침했다. 첫날 축제 현장에는 지난해 축제를 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로부터 ‘충남형 농촌체험학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8-10월간 농업과학도서관 및 현장에서 열린 ‘2025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 및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에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 등 총 4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기술원은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을 지역 교육·복지체계와 연계해 ‘사람이 성장하고 회복하는 농업’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먼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농촌체험 부문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협업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안에서 농촌을 직접 경험하는 학습 생태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심사단은 체험농장과 학교 간 1대 1 매칭 체계, 강사역량 관리, 콘텐츠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것도 높게 평가했다. 농업인 부문에서는 천안 공방고운 농장이 농촌체험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