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몽탄면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청소가 되지 않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서 집 안팎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낡은 벽지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꺼짐 현상이 발생한 노후 마루를 새 마루로 교체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복지기동대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5일 화요일부터 5월 22일 목요일까지 군위초, 부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안에 행복한 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협조를 통해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인지 감수성,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A 학생은 “나의 사소한 말 한마디나 무심코 한 행동이 타인의 성적 경계를 얼마나 침범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문화에 대해 배웠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공열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5월 22일 강릉 초당 마을 일대에서 ‘더배움공동체 날’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에서 배우는 더 큰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연수부 및 총무부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문화유산 학습을 결합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인문학적 통찰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첫 순서로 마을 곳곳을 돌며 ‘쓰담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허균·허난설헌 생가를 방문해 강원대학교 차장섭 명예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허균·허난설헌 생가 및 초당 마을에서 찾는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두 인물이 한국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초당 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조명됐다. 민섭 원장은 “이번 활동은 연수원 직원들이 지역을 몸소 체험하며 환경 보호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교육의 본질인 삶과 앎의 연결을 실천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청사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1층 중앙현관에서 ‘청렴을 잡아, 행운을 뽑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미션(청렴 서약서 작성, 청렴 퀴즈 정답)을 수행하면 추첨의 기회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청렴 문구가 새겨진 친환경 선물 세트를 제공하여, 청렴 실천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의 가치도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뽑기’라는 친숙한 방식을 통해 접근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청렴은 선언보다 실천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하여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2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학교의 급식 조리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슬기로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 생활’을 주제로 유앤미관계연구소 대표 허유미 강사를 초청해 △관계가 조직 및 업무에 미치는 영향 △조직 내 갈등 원인 알기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등의 관계 교육과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애쓰는 조리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급식 위생 수준 향상과 조리 담당자 간 안정적인 관계 형성 및 협력적 소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년 강북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5 울산교육계획의 주요 과제인 ‘맞춤형 학생 통합지원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해 학교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북 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28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과 시행에 따른 주요 변화와 함께,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 안내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인 강북교육지원청은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중심의 통합사례회의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전략이 구체적으로 안내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학생 지원에 필요한 지역 자원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유치원운영위원과 학교운영위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를 대표하는 운영위원의 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민주적인 학교 운영과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소원홀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유치원과 학교 행정실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운영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사례와 방안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책임을 되새기며, 학생 중심의 민주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려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중등 교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창업가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창업 체험교육 연구학교 운영,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활동, 창업동아리 지원, 울산창업체험센터 프로그램, 지역 대학과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울산 지역 창업지원 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연수에서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 거점(허브) 역할과 주요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실제 센터 입주 기업들의 성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창업 특강, 실습, 토론으로 구성됐다. 창업 특강에는 교사 출신 창업가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창업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발해 시범 운영해 왔다.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누리소통망(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2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날씨 서비스 제공 섬은 전남도가 선정한 24곳의 ‘가고 싶은 섬’과, 여수 거문도, 영광 송이도, 완도 청산도, 신안 가거도·흑산(홍)도 등 유명 관광 섬 5곳, 여수 개도·금오도·대경도·백야도·화태도 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방문객이 둘러보기 좋을 만한 인근 섬 5곳 등 총 34개 섬이다. *가고 싶은 섬 : ▲목포 외달도 ▲여수 낭도·손죽도·연도·대횡간도·송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무안 탄도 ▲영광 안마도 ▲완도 소안도·생일도·여서도·금당도 ▲진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초·중학생 대상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올해 ‘일일체험학습’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재구조화 완료에 따라 기존의 강사를 학교에서 파견했던 방식이 아닌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생생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적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아이클레이’, ‘풍선아트’, ‘스포츠스태킹’, ‘방송댄스’, ‘난타’, ‘보드게임’, ‘3D펜’, ‘드론조종’, ‘전자드럼 체험’ 등 9개 체험 강좌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22~27일까지 학교 대상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강사비 및 재료비는 전액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원한다. 정은남 관장은 “회관의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특기와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현지 사람처럼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픽(Seoul Pick) 챌린지’ 공모전을 6월 4일(수)부터 7월 4일(금)까지 개최하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관광 전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서울픽 챌린지’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1박 이상)’을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시는 총 50팀을 선발하고 관광콘텐츠 기획 제작비(내국인팀 20만 원, 외국인혼합팀 3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글로벌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 혼합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관광학계,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위원의 1차 서면 평가 후, 실현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분야별 전문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2차 서면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팀에는 시상금을 부여하고 최종 25팀을 대상으로는 자치구별 간담회를 지원해 정책 실현까지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원마운트 스포츠센터 9층 교육활동실에서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달빛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사춘기 및 예비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자녀의 심리 이해 및 공감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 내 정서적 회복과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마련된다. 이번 1차 연수는 ▲(전)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김송미 강사의 진로·진학 교육 특강과 ▲안곡중학교 교육복지사 조병옥 강사의 사춘기 자녀 이해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부모의 자녀 진로 지원 역량 및 정서적 공감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부적응 학생, 저소득층 학생 등 교육복지 대상 학생 등이 포함된 가정의 정서적·교육적 연계 강화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바쁜 일정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학부모는 물론,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모든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 있어 지역 전체의 교육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달빛강좌는 단순한 부모교육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의정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공립 초등학교 34개교를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8월까지 현장 방문, 서류 점검, 유선 점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은 ▲학교별 운영 현황 공유 ▲교육지원청의 지원 사항 안내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늘봄전담실의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설팅은 △수요 조사 △공간 및 시설 확보 △실무인력 배치 △운영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체계 △홍보 및 소통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심층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보완이 필요한 학교를 집중 지원하고, 향후 늘봄학교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늘봄전담실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정윤희 강사와 함께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라는 주제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신나는 영어 나라 여행’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영어권 국가에 대해 배우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회차마다 다른 국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차시에서는 미국에 대해 공부하며 나만의 여권 만들기, 미국 음식에 대한 경험 나누기를 통해 영어 단어를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차시에서는 호주의 자연과 동물들을 소개하며 호주의 전통 부메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지막 차시에서는 영국의 왕실 문화와 랜드 마크에 대해 배우고, 영국 대표 건축물 만들기 활동과 함께 수업을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만들기, 경험 나누기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미국, 호주, 영국 등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촌도서관 관계자는 “‘신나는 영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5월 22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농협, 엔에스식품과 함께 이천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사)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유통 및 홍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이천쌀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하며,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덕배 이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이천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천시와 농협이 주도하는 볏짚 환원사업을 통해 토양 지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쌀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