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국공립어린이집 79개소의 재원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참여의 장과 운동회 존으로 나눠 에어바운스, 민속놀이 체험, 회전그네, 스포츠 바운스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부스 및 공굴리기, 볼풀공 테니스 등 운동회로 진행했다. 다양한 놀이 및 체험으로 아이들은 신체 건강 및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주고, 부모와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즐거운 가족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화재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 및 교통안전요원(성동구 모범운전자회), 보육교직원 등 안전요원을 170명 배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와 부모과 다같이 즐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단오 당일인 오는 31일 중계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하여 요즘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 공연, 체험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모색한다. 대표적인 체험행사는 ▲창포물 머리감기 ▲장명루 만들기 ▲부채 그리기 등이 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조상들의 풍속을 재현한 것이다. 창포를 우린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 윤기가 나고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장명루는 장수를 기원하며 만들었다는 팔찌이다. 또한 단오가 오면 더위가 오기에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하던 풍습이 있었는데 이를 단오부채라고 한다. 1천 원의 부채그리기 체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1시 구립민속예술단이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예술단은 죽방울놀이, 깃대놀이, 버나놀이 등 놀이와 공연이 접목된 기예 퍼포먼스로 흥을 돋운다. 노원놀이마당 회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단심줄놀이를 재현하는 것으로 전통 공동체 놀이를 재해석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2025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 장미공원은 약 8만 5,000㎡ 규모의 부지에 220여 종, 16만 그루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축제 기간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올해 장미축제는 운영 기간을 기존 5일에서 10일로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스토리 기반 공간 연출과 체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축제의 세계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장은 총 6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다. 정문에 조성되는 ‘희망의 정원’은 대형 성문 형태로, 장미를 사랑한 어린 왕자와 그의 친구 여우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복의 정원’은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파라솔 쉼터를 마련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미식의 정원’에는 지역 대표 먹거리촌이 조성되며, ‘환상의 정원’에는 상설 무대가 설치되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청양군 선수단이 꿈의 무대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2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배종남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한광석 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양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게이트볼, 축구, 배구 등 12개 종목에서 선수 126명과 임원 및 보호자 113명이 힘찬 도전에 나선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구슬땀을 흘린 훈련의 결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며, 대회 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분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우선 체육관(반다비 체육센터)을 빠른 시간 내에 준공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4년 연속 2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 23개 시군구 중 목포시와 해남군이 포함됐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복지이동 상담실 운영’ 등을 통한 겨울철 위기가구를 관리하고 민간단체와 협약을 통해 저장강박(물건을 버리면 불안감을 느끼는 것) 청소를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복지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해남군은 읍면에 행복채움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식재료를 채우면 필요한 가정에서 사용토록 하고, 이동 세탁 차량으로 빨래 봉사를 추진하는 등 해남형 특화사업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시군에서 묵묵히 애쓴 공무원의 노력으로 절실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120 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5월 19일 안동청년유도회와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 주관으로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국립경국대학교 내 역동서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전통 성인식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성인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을 갖추고 삼가례(三加禮), 술의(醴), 성년 선서 등 실제 고례(古禮)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책임과 자각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례에는 하승원(국립경국대학교 한문학과 3학년), 문성빈(사학과 1학년)이, 계례에는 황혜주(길원여고 2학년), 방글라데시 출신 유학생 자한 루바이야트(21세)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87명의 성년자가 어른이 되는 첫 발걸음을 내디디며, 전통 속 성인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인이 됐음을 알리고, 어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4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랑천 겸재장미가든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5.45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 일대에서, 중랑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 중랑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 역대 오디션·경연 수상자들이 총출동하는 ▲중랑 위너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중랑 위너즈 콘서트’에서는 한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과 인기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무대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중랑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동면은 지난 22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관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사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홍동중학교에서 열린 1차 통합사례회의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회의로, 군 복지정책과, 홍동면 맞춤형복지팀, 홍동중학교,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사례 담당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관내 취약계층 중 위생 관리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별로 청소, 가사서비스, 심리검사, 자녀 학습 지원, 주기적인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민·관자원을 연계하여 문제개선을 위한 역할과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라며, “지역의 복지 역량을 결집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은 이번 통합사례회의 외에도 관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신설된 3곳의 평생학습센터가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지역 간 교육 접근성의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그간 증평읍에 인구와 인프라가 집중되면서 외곽 지역주민들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를 누리기 어려웠다. 이에 군은 창의파크, 34플러스센터, 도안문화센터 등 권역별 맞춤형 학습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센터별 특색 있는 강좌 운영도 눈길을 끈다. 창의파크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34플러스센터에서는 캐리커처 그리기가, 도안문화센터에서는 스틸텅드럼 연주 강좌가 열려 실용성과 문화적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총 50여 명의 수강생이 13주간 강의를 수강 중이며, 오는 가을 ‘배움누리3행’ 축제에서 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고정된 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700명,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300명을 모집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해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던 것을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 기본 4회 제공에서 횟수를 늘려 기본 5회를 지원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최대 2회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다.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21일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및 농어촌 실습학교 교육실습생 28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열린 수업 나눔 콘서트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을 주제로 실습형 수업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석교사의 수업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가 교사들에게는 질문 기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교육실습생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고령자·장애인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맹점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제5차 찾아가는 가맹점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장터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2025 무등울림축제’와 함께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무등울림축제’는 전통문화관 등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생태전통문화축제로, 인근 주민과 무등산을 찾는 시민, 미술관,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 등이 함께하는 무등산권 시민 한마당 축제로 개최된다. 축제 한복판인 전통문화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김치, 쌀, 계란, 된장·고추장,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체험 상품으로 미니부처 만들기, 떡 만들기, 악세사리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원목주방용품, 손수건, 가죽·한지·도자 공예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산시는 22일,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담은 임당유적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민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계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대국가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임당유적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유구와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된 '임당유적실',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자연유물실', 압독인의 삶과 죽음을 체험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기획전 ‘임당 명품 10선: 시작의 별을 올리다’가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지난해 발굴된 4단 장식 금동관이 최초로 공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산시 청운2로 29(임당동 632번지)에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어 경산시의 세 번째 공립박물관이다. 압독문화라는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하여 고대인의 삶과 죽음, 생활상을 재현하고, 조사·연구·교육 기능을 수행할 중심기관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2일, 23일 양일간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유치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이 지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캔바(canva) 인공지능 기능 익히기 ▲ 캔바(canva)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그림책 만들기 ▲디지털도구를 통한 수업 활용 ▲인공지능(ChatGPT, Wrtn) 활용 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현장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 첫째날, ‘인공지능(canva, Wrtn) 제대로 활용하기 꿀팁 10가지’에 대한 강의로 연수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특히, 교사들이 직접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고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 운영이 눈에 띄었다. 이어서, 연수 둘째날, ‘디지털활용 수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처리 워크숍’ 운영으로 교사의 디지털교육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일파스텔화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1층 중앙로비에서 진행되며, 강좌에 참여한 초보 수강생들의 다양한 감성과 창의성이 담긴 오일파스텔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 대부분은 오일파스텔 입문자들이 정성스럽게 완성한 것으로, 그 안에 담긴 일상과 정서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오일파스텔화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며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 재단 박재령 대표이사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성장을 돕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전시를 통해 누구나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흥미와 창작의 기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