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0월 16일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김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천시게이트볼협회에 소속되어있는 지역별 7개의 분회에서 21개 팀, 동호인 14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행사는 개회 선언,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작년도 대회 우승 팀인 아포분회의 우승기 반환, 시타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최순고 부시장과 김세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최한동 체육회장, 대한노인회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최순고 부시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기찬 김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결과 어모A분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조마B분회가 준우승, 감문A분회와 농소A분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축제로, 5km 코스는 무료, 10km 코스는 참가비 1만 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부항댐.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키즈 코스’와 ‘키즈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걷기뿐 아니라 가족 소풍형 축제로 한층 풍성하게 진행된다. 키즈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볼풀장 등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 1시와 2시 30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 이벤트가 열려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무대에서는 참가자 노래자랑과 함께 한혜진, 제이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오삼이 캐릭터 잡기(선착순 100명)’, ‘쓰담쓰담’ 봉사활동, ‘걸음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사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 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공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시철도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 제공 ▲인근 명소 소개 ▲직원 브이로그 ▲고객 참여 챌린지 등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홍보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했다. 공사는 공식 캐릭터인‘타구’와‘바쿠’를 활용하여 친근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으로 SNS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 기관사의 하루(8.9만 회)’, ‘본사 MZ 직원의 하루(1.4만 회)’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브이로그 시리즈는 시민들로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월 15일 서구 ‘인동촌 청아람 더 영’에서 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대구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형 재생에너지 확산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발전소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 시민협동조합과 협업해 구축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로, 공사는 올해 5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는 공사가 운영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인동촌 청아람 더 영’ 옥상에 총 31.36kW 규모로 설치됐으며, 연간 약 1.3G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17.5톤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 배당(약 4.5%)과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활용돼 입주민들은 세대당 월 8,000원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10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운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증편 및 인프라 투자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미연 의원은 “순천을 비롯한 전라선 고속열차 이용 지역 주민들은 불균형한 운행 체계 속에서 정당한 교통권과 이동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목포를 잇는 호남선은 상·하행 약 56회가 운행되는 반면, 여수를 잇는 전라선은 36회에 그쳐 20편 이상의 편성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역은 여수·광양 등 호남 동부권의 광역 수요를 아우르는 운행구간임에도 불구하고, SRT 목포행 열차가 하루 9회 운행되는 반면 순천행 열차는 2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순천시 인구가 목포시보다 7만 명 이상 많음에도 열차 운행 횟수와 차량 규모는 오히려 열악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추석 명절 고속철도 예매율에서도 KTX 경부선 67.4%, 호남선 63.6%에 비해 전라선이 75.2%로 가장 높았고, SRT 역시 경부선 73.7%, 호남선 66.8%에 비해 전라선이 87.4%를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10월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회장 전용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과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월여의 기간 동안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37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경과 및 학사보고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졸업기념사 △내빈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노인회 전용우 양양군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2004년 설립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총 8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한 제33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적상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행사(태권도 시범 등), 면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전시와 체험, 나눔 행사 등도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정자 씨가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돼 적상면민의 장 ’효행장‘, 이선옥 씨는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의 주인공이 됐다. ’공익장‘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안해순 씨에게로 돌아갔다. 임종철 씨와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연면적 3,473.65㎡)의 본관과 별동 1동(95.85㎡)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품어주는 ‘두 번째 가족’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탄나눔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06년부터 징검다리가 충북도민의 이웃사랑 정신을 모아 매년 진행해온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괴산군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총 12,500장의 연탄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방승필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 한 장 한 장이 모여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의 마지막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강릉원예농협 및 옥계농협과 함께 10월 중 운영된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강릉시와 농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강릉농협과 함께 진행해 농업인 300명이 왕진버스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2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강릉원예농협은 17일 오전 11시부터 강릉원예농협 종합자재센터에서 구정면 주민들(만 60세 이상 농업인 150명) 대상으로 양방 진료를 진행한다. 옥계농협은 오는 21일(화) 오전 9시부터 옥계농협 복지센터에서 옥계면 주민들(농업인 300명)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상반기에 진행됐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호평을 얻었다.”며,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신규사업의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총 38개(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선정된 38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에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군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 투표, 분과위원회 우선순위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분야별로는 △군정발전 정책제안 8건 △지역주도형 자치사업 20건 △우수사례 도입 2건 △미래세대 잠재력 발산 2건 △구석구석 복지행정 2건 △생활인구 경제활력 4건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감과 성장, 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의 슬로건에 따라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10월 16일 문화·관람분야 안전강화협의체와 함께 합동으로 전시관, 한국섬온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문화·관람분야 8개 공공기관의 분야별 안전담당자들이 함께 시설을 순회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차단함으로써, 국민과 직원이 체감하는 안전문화정착과 선제적인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왔다. 16일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시관, 한국섬온실, 야외 놀이시설 등 관람객 주요 동선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다양한 관점으로 위험요소 점검 △관람객 사고발생 예상지역 집중점검 △시설물 파손, 노후화 등을 점검했으며, 17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으로 이동하여 △문화창조원, 문화정보원, 상설무대, 작품작업실(공작실 등)과 같은 주요 시설물 및 문화예술 공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양일간의 순회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여, 문화·관람분야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 발전 방향을 계속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관내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담당 장학사, 교감 그리고 기초학력지원센터 담당 교사가 컨설턴트로 나선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과 소규모 학교 연합 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컨설턴트의 조언을 통해 그동안 고민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고,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학교별 특성과 컨설팅 요청 과제에 맞는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지역 청소년들이 17일, 교실을 벗어나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희생과 헌신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날 소성초등학교(18명)와 태인중학교(36명)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을 비롯한 3곳의 현충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배웠다. 특히 백정기의사기념관과 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애니메이션 시청, 체험활동이 병행돼 학생들이 당시의 시대 상황과 애국정신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에 깊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투어가 청소년들이 우리 정읍의 역사와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