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별내동 소재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과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 2관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연계해 추진한 공동 나눔 활동으로, 용인대소나무향기태권도장에서 라면 2,302개, 2관에서 라면 1,235개를 각각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관원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 등 북부권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보영 관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마련한 물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련을 통해 배운 배려와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영 관장은 “가정과 도장이 함께 참여한 나눔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시는 북부희망케어센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하늘반창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늘반창고’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공단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돼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주 남양주가평지사장은 “하늘반창고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6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체육단체인 다산 FC와 컵라면 200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다산 FC 관계자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실천을 함께했다. 다산 FC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컵라면 200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기섭 다산 FC 회장은 “겨울철 혹한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돕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한데 모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체육단체인 다산 FC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FC는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6일 의정부시축구협회가 帤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300만 원과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수남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사무장과 이지웰빙 윤희상 대표가 참석했다. 의정부시축구협회는 지난해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및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남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사랑릴레이에 동참해주신 의정부시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원주시 경제인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5명이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반도체 산업 육성, 의료기기 산업 발전, 혁신도시 활성화 기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소상공인부터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의 땀과 노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과 관련해 지역상권과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식 소통기구인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특히 상생발전협의회는 법적 시기보다 2년 앞당겨 선제적으로 구성, 상생 논의를 조기에 본격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복합쇼핑몰 조성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상권영향평가 등과 연계해 형식적인 의견 수렴을 넘어 실행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광주시 공식 소통기구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추진 초기 단계부터 ‘상생’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소상공인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왔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된 상권영향평가 최종보고회 결과를 출발점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제기된 지역상권 영향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인 논의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6일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25명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경 민간위원장이 주재했다. 관내 동 위원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한 후, 내년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의 뒷받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현재 24개 동 444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 중이며, 구는 동 협의체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민관협력 사업비 6,1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원덕읍 산양리 114-4번지 일원 사업 부지에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부지 14,012㎡에는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단독(다가구)주택 28세대와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단지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세분화하여 조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취학아동이 있는 세대를 위한 가족형 A(84㎡) 4호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형 B(59㎡) 10호 △1인 청년을 위한 청년형(26㎡) 14호가 공급되어 다양한 형태의 청년 가구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청년들이 삼척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26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을 3회 연속으로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이 민원서비스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9년, 2022년, 2025년 3차례 연속 인증을 받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민원서비스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재인증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친절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군 민원실은 ▲북카페 ▲유아놀이방 ▲수유실 ▲건강측정 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 ▲찾아가는 마을민원창구 ▲여권 무료 등기배송 ▲화요 야간 여권 민원실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민원 취약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거버넌스 구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60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이날 대회에서 부산진문화재단의‘부산진구 문화공론장과 찾아가는 예술마차로 만든 협치 문화거버넌스’를 발표해 1·2분야에서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협치 문화거버넌스’는 지역 주민이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지역축제 기획·실행을 함께하는 ‘주민 참여 기반 문화거버넌스 모델’로 평가받았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미래교육관 나동 시청각실에서 ‘2025년 3차 전환기 집중학년제 진로콘서트-꿈을 찾아 떠나는 매직트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자아 탐색의 시기인 전환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중학교 3학년 1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시내 작가는 세계 여행을 통해 마주한 도전과 성장의 기록을 공유했다. 낯선 길 위에서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았던 경험을 생생히 전달하며, 무엇보다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태도’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임을 강조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2부에서는 전성욱 마술사의 마술 공연과 함께 마술에 요구되는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 창의성이 진로 설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군청 민원실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추진한 “행복을 건네는 친절민원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민원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밝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소품을 이용해 누구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미니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응원 메시지 보드판과 어린이 민원체험 교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민원실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과 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으로 힐링 음악회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했다. 더불어 직원·주민이 함께하는 친절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등 친절한 민원 문화 확산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느끼는 공공기관의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가 한층 부드러워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는 지난 23일 2025년 제2차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출범해 올해로 제24회차를 맞은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는 일자리 연계형 전문교육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등 양 기관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총 22건의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됐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관외 전입학생 지원사업,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토란 우량품종 선발시험 용역 등 기존 협력사업들이 2025년 운영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주 연계 ▲고령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지역민 대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구․풍각중학교 각북분교가 예술인 창작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도군은 12월 26일 각북면 남산리 일원 구․풍각중학교 각북분교에서 “청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예술인과 주민,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예술계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47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점 문화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청도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폐교된 학교를 예술인 창작과 전시, 교류가 가능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 2인용 일반 창작실 2동 ▲ 2인용 장애인용 창작실 1동 ▲ 전시공간 ▲ 커뮤니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걷다 보면 송파 대표 해맞이 명소인 몽촌토성 능선 위에 오르게 된다. 사방으로 시야가 트인 조망 지점으로, 매년 1만여 명의 주민들이 일출을 보려 이곳을 찾는다. 올해 구는 ‘붉은 말’을 해맞이 행사 주제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활력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적토마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 역동적 모습의 적토마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공식행사(축하공연)와 ▲부대행사(체험부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풍물놀이·퓨전국악·성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새해 기념으로 참여할 만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공식행사로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이 신명 나는 길놀이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연이어 무대를 이어받아 아름다운 멜로디로 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소통위원회, 논산문화관광재단 및 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엄마순찰연합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해 공직자와 관내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개요]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