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11월 6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으며, 외국인정책 주무 부처인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무부가 제안한 △'한마음 걷기 축제 및 정부합동 고충상담' 지자체 참여 요청 △‘사회통합프로그램 Bottom-Up 공모 사업’ 홍보 협조 요청 등 3건의 안건과, 협의회가 제안한 △숙련 기술 인력(E-7-4) 비자 제도 관련 건의 △외국인복지센터 법적 근거 마련 건의 △무연고 외국인 사망자 장례 처리 행정절차 개선 건의 등 7건의 실무안건을 포함해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법무부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사회 적응 지원, 고용 및 복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지난 6일 ‘제1기 김포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료기관, 요양시설,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돌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돌봄 등 돌봄서비스의 통합적 연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향후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자문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포시의 통합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특히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재가 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세부 실천 과제 발굴 및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제1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지난 6일 통합돌봄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합적인 사회적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중인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적‧현장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통합돌봄은 행정 전 분야가 함께 참여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종합 정책”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회의 및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 부서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 주택과에서 운영하는 주거복지센터가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특화 프로그램인 ‘정리수납·셀프 집수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전세임대)으로 이주하거나 이주를 기다리는 주거상향 대상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28일에는 정리수납 교실이, 11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셀프 집수리 교실이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배움터1(3층)에서 각각 열렸다. 정리수납 교실에서는 공간 활용과 의류 정리, 세탁물 보관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어 열린 셀프 집수리 교실에서는 전선 연결, 콘센트·스위치 교체, 방문 손잡이 설치 등 생활 속 수리 기술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업에서 배운 대로 집에 가서 적용해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중 대다수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개선과 김성진 팀장이 ‘2025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 했다. 김성진 팀장은 학교 옥상 방수 공사에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고질적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여 학교 현장의 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기술 활용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으며, 이는 선제적으로 확보한 2026년도 옥상 방수 공사 예산 7억 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확보된 예산과 우수 인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더욱 확대 적용하여, 다가오는 2026년에는 장마철에도 단 한 건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청의 우수한 인재들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도 7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괴산스포츠타운에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타운 완공을 축하했다. 괴산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95억 7천만 원이 투입된 종합체육시설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9면, 관람석, 야간 조명시설, 주차장 180면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직후에는 ‘2025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개막됐으며, 전국 7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리며, 초등 1~3학년부 6인제, 4~6학년부 8인제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경기는 괴산군 대표팀 강호FC가 출전해 대회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은 이번 준공과 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괴산군은 7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괴산김장축제’ 현장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및 국내 거주 외국인 1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 중부권관광협의회(괴산·음성·진천·증평·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괴산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개국 출신 외국인 인플루언서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을 탐방한 뒤, 김장축제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구워먹기 체험,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SNS를 통해 괴산의 전통과 매력을 알리고 한국의 김장 문화를 자신들의 전 세계 팔로워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괴산김장축제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괴산군의 대표 문화축제로, 원스톱 김장, 드라이브스루 김장, 즉석 김장 등 다양한 김장 체험과 전국 김장경연대회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7일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년 병점도시재생 상가컨설팅사업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의 우수 레시피팀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병점우리, 숙성의시간2’ 사업은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병점원도심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병점지역만의 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한 차별화된 상권 조성을 목표로 기존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관내 요리 분야 전공 청년 22명과 병점지역 상인 11명이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청년과 상인이 팀을 이뤄 요리 전공 청년들의 전문 기술과 트렌드 감각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쏘시지휘낭시에·곶감크림휘낭시에(바이덴카페) ▲두부카프레제·두부베이컨롤·두부전골(달밤호프) ▲다이어트베이글·청귤라임쥬스(다과상회카페) ▲만두전골(안선생손만두) ▲고기국수(장안순대국) ▲양배추전·감자전(전주왕대포) ▲애플시나몬·쑥·인절미·흑임자 아포카토(병점당카페) ▲조개탕·곱도리탕·묵사발(선녀와나무꾼) ▲비빔면양념장(쌍둥이우육면) ▲쫄면양념장(역전주막) ▲얼큰다데기(어부와명태)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 남양읍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읍주민자치회와 남양읍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내 30여 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 및 봉사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과 온정을 담아 김장김치 4,000kg을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에 따라 (구)한울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300명이 참여해 음악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더했다. 최호범 남양읍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단순한 김치 나눔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지난 5일 주민센터 청사 주변 및 관내 도로변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경관을 개선해 청사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식재된 비올라(Viola)는 겨울철 저온 조건에서도 개화 품질이 우수하고 색상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계절 변화에도 안정적인 경관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참여해 청사를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동탄3동은 ‘내 집 앞 가꾸기’ 및 ‘우리 동 행정복지센터 아끼기’ 운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환경정화와 경관개선 활동을 통해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펼쳐지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상생 한마당’으로 시작된다.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고,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소상공인의 단합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 공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내손2동 대표 복지사업인‘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의 2025년 마지막 회차(6회차)를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오징어채무침, 김치, 과일 등 영양반찬을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때마다 골고루 색다른 반찬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내손2동에 오래오래 살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약 180명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반찬을 지원했다. 최병하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반찬을 지원한 것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의 손길을 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한해 동안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적극 참여해 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지난 11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향후 5년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로, 의장인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복지·시민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과 학습관 운영, 기관 간 협력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송영선 교수(책임연구원)가 연구의 중간보고를 맡아 하남시 평생교육의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5년간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 ▲학습공간 확충 및 접근성 제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승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시민 인재양성 및 학습바우처 제도화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해 인식조사한 결과, 시민의 74% 이상이 평생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응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공무원 행정전화 발신 시,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하남시청 과’ 등 전화번호와 부서명이 함께 표시되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물품 계약이나 공사 대금 지급을 빙자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스팸이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민원업무가 많은 부서를 중심으로 총 200회선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앞으로 시청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시민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하남시청 정보통신과’ 등 발신 부서명이 함께 표시돼 행정기관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 행정전화의 신뢰성과 수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민원 대응이 잦은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했다”며, “이후 직원 및 시민 만족도와 반응을 고려해 회선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일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거리의 가로등과 변압기, 전신주, 교통신호기 등 총 12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불법 전단과 스티커, 벽보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트에는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 QR코드를 함께 삽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정 정보와 각종 홍보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단순한 도시 인프라가 아닌, 시민 소통과 지역홍보를 돕는 매체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고 놀자 옥정에서’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옥정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이 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광주 동구형 기본 주거복지 지원’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도심에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결합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동구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 ‘더삶’을 통해 지붕·단열·창호 보수 등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쪽빛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식사·세탁·의료 지원 등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수동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총 9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쪽방 주민의 생활·건강·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업 재원으로 적극 활용, ‘주거 개선→생활 돌봄→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역 선순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약 7,900동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을 확대하고, 비주택 거주민에게 공공임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 모델을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갈 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대책 점검과 대응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제설장비와 제설제 확보 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적설에 취약한 도로를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차량 정비를 마쳤으며 393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구입하여 확보했다. 더불어, 추가적인 강설에 대비해 도비보조금 신청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필요 시 제설제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강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 근무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비상연락망을 업데이트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성 부시장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룡시가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로비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 초청받아 ‘군위 로컬푸드 홍보부스’를 운영, 이틀간 군위군 농특산물 7종을 판매하며 총550만원의 매출과 전 품목 완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파티마병원 대외협력실장의 고향이 군위군이라는 인연으로 성사된 자리로, 군위를 대표하는 황금배, 샤인머스캣, 대추 가공품 등 7종의 농특산물이 판매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던 샤인머스캣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으며, 그동안 전량 미국으로 수출되던 ‘군위 황금배’를 로컬푸드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황금배를 맛 본 방문객들이 “달고 식감이 부드럽다”며 현장에서 재구매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 판매수익금은 참여 농가에 정산하고, 군위군은 별도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콘테스트’ 최우수상 포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일,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 40여 명이 부산으로 안보 현장 견학을 떠났다. 오랜만에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견학은 역사적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견학 첫 일정으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찾았다. 이곳은 일본 제국주의 시대 강제 동원 희생자들의 역사와 고통을 기억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세운 국내 최초의 일제강제동원 박물관이다. 회원들은 먼저 추모탑을 방문하여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추모했으며 박물관을 둘러보며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 동원의 참혹한 역사와 희생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했다. 역사의 진실을 직면하고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오전의 역사관 일정을 마친 후, 오후에는 부산의 자갈치시장을 둘렀다.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는 회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었다. 함께한 회원들은 시장을 구경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안보 견학으로 회원들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공감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가치를 배우고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종석 군위군지회장은 "역사관에서 느낀 감동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방문,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을 만나 군위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과 적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면담은 대구시장 부재 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새정부 출범에 맞춰 급부상한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해결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공항 건설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롯해 △동군위IC~효령간 도로 확장 △180홀 파크골프장 2단계 용도지역 변경 △농정분야 시비 예산 지원 △공모사업 시비 매칭 지원 등 현안 건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고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공간개발계획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지역이 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군민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외에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해 군민들의 고통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만간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조속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