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9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법정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념행사가 열려왔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은 일정상 앞당겨져 9월 13일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전국의 청년과 대학 학생회, 국회의원, 지자체장, 홍보대사, 크리에이터조직위원회, 수상자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전국 규모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파주시는 2023년, 2024년 ‘정책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공간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왔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파주시가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아동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 정책을 만들어가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복지법' 및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되는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이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점검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 이상 17세 이하 아동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12세 ▲13~15세 ▲16~17세 각 10명씩 선발한다. 신청은 신청서(또는 기관추천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시청로 51, 제2별관 3층 보육아동과 아동복지팀)하면 된다. 대표성 확보를 위해 연령·성별·지역별·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배경을 고려해 선정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10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 디자인을 반영한 ‘시민안전 생활 밀착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운정·야당 상가지역 총 33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착방지시트’는 상가지역 중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총 33개(▲신호등 25개 ▲가로등 5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2개 ▲교통표지판 1개) 설치됐으며, 구간은 운정홈플러스 교차로와 도로변 13개소, 야당역과 상가 도로변 20개소다.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이 잘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사전에 광고물을 차단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디자인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도입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획·실행되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시민안전 등 생활정보를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2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예약부도(노쇼) 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예약부도 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이 ‘기관·단체 사칭 물품 대리구매 유도는 무조건 사기!’, ‘선주문 요청받았다면 10% 선결제 요구하기’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예약부도 사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시는 예약부도 사기 근절을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사기 피해 예방 동영상 송출 및 포스터 배부를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의심 사례 대처법과 사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방법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최근 예약 문화 확산에 따라 예약부도 사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자진신고 기간을 9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련법('축산법', '가축분뇨법' 등) 상 허가·등록·신고 없이 불법으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로, 해당 농가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자진신고한 농가에는 향후 허가·등록을 추진하거나, 허가 및 등록 기준 불충족 시 시설 폐쇄나 가축 처분 등에 필요한 소정의 시정기간을 준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일제 점검(9월 19일~25일)에서 적발된 농가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무허가·미등록 축사로 인해 관내 축사가 가축전염병과 재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방역 강화를 위해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7일부터 3일간 관내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점 점검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수산물과 소·돼지고기, 도라지, 곶감 등 제수용품 및 갈비, 한과, 인삼 등 선물용품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제조, 유통, 판매업체와 대형마트 등으로, 원산지 표시 혼동 및 이중 표시 여부, 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확인한다. 또한 파주시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며 대상 시료를 수거, 검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이 있는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규정 수치 초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12일 교하중고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맞춰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이용 가능하지만, 무면허 운전과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잠재적 이용자인 학생들의 올바른 이용 습관을 확산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올바른 이용과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0일에 열린 1차 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행사로 돌아왔다. 1차 행사와는 차별화된 ‘가치 기업 한정 사은 행사’를 새롭게 도입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뜻을 모아 기획한 대규모 야외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사은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9월 9일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개선, 도시군 상생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공동개최 시군 선정으로 파주시는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파주의 도시 매력과 건축적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됐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 주제, 일정 등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선정은 파주시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공간적 자산이 경기도 전체와 공감대를 이룬 결과”라며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와 건축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들이 풍부하며, 최근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대표 지역축제인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오는 9월 20~21일 양일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금촌 시민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금촌거리문화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비롯해 상인회 주관의 먹거리 판매공간 운영 및 팝콘·음료 무료 제공 서비스와 피에로 풍선 행사, 야생화 박람회, 역사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는 명동로 가요제, 벨리춤 및 셔플춤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자체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계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펄샤이닝 액자 제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허재준 금촌거리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는 도심형 상가들과 전통시장 노포들로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일인 20일에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탄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삼도품 축제’가 열린다.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을 비롯해 평화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디엠지(DMZ) 철책길 평화행진’도 진행된다. 같은 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는 ‘케이(K)-컬처 페스티벌’이 시작돼 ‘댄스팀 원밀리언’과 유명 가수들의 무대, 케이(K)-푸드 체험 등이 20일, 21일, 27일 사흘간 이어진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통건축아름교실’이 운영되며, 공연으로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4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행된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소유자가 확인된 3개동을 포함한 총 5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4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8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5개동이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철거를 통해 추가로 정비됐다. 현재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소 16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행정처분이 보류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 특정 조사를 거쳐 대집행을 통한 추가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위반건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주시에 있는 3천여 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1회당 3,000원 할인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할인권 혜택과 더불어 파주페이 10% 추가 특전(인센티브)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중개망(플랫폼)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을 계기로 시민들의 사용률을 높이고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공공배달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인 ‘운정청소년센터’ 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정청소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4층의 노인복지관과 7층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2·4·6·7층의 총면적 3,245㎡를 청소년 수요 맞춤형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운정청소년센터는 파주시가 현재 운영중인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을 확장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센터 내부공간에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무인기(드론),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등 4차산업 연계 프로그램 전용 공간과 북카페, 밴드·댄스 연습실, 요리실습실 등의 공간들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창의·스포츠·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77회 정기연주회 ‘The Choral Chronicles 합창연대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열며 안산의 문화예술 한 축을 이끌어왔다. 또한 차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 저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30년 동안 걸어온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약 100분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합창 연대기’라는 주제 아래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합창음악의 흐름을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토마스 윌크스의 무반주 합창곡 ‘Hark, all ye lovely saints above’ ▲빅토리아의 ‘O magnum mysterium’ ▲헨델의 ‘Dixit D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사회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9월 13일 토요일에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제안된 정책 주제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의 활성화 방안, 학생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직업 정보 접근성 강화 방안 등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정책들이 제안됐다. 발표회에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뿐만 아니라 파주시의회 시의원, 파주시청 업무 담당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및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인사들은 정책제안을 듣고 개선방안 및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은 파주미래교육을 밝히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지난 9월 11일 ‘2025년 3차 종사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운영·안전·위생 등을 내용으로 하며, 분기별 1회 3시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과 청소년활동 재난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식자재 관리 매뉴얼 등 수련시설 종사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다른 업무 이해도를 높이며,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청소년과 수련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만큼, 종사자들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더욱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년마다 시행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201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곡선사박물관은 9월 12일에 허준박물관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의 흔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허준박물관은 2005년에 조선 최고의 의학자인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립으로 설립된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소장 유물 및 자료의 상호 대여에서부터, 각 기관 고유의 경험이 축적된 전시와 교육 콘텐츠의 공유, 전시와 교육의 공동개발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고고학과 허준박물관의 한의학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고생물 화석’ 콘텐츠에 주목했다. ‘고생물 화석’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고고학 자료이자, 동아시아에서 약재로도 활용된 살아있는 한의학 자료이다. 두 기관은 ‘고생물 화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시·교육 콘텐츠를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에게 곧 소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이번 협약과 전시 협력을 통해 두 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청사에서'2025 민‧관 청렴협약식'과'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과 활기찬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지자체, 유관 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전한 체육문화 확산 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민‧관이 함께 청렴 협약을 맺은 것은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동두천자연휴양림 어울림관에서 '2025 탐구수업공동체 연계 에듀링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등 경기 북부 3권역 탐구수업공동체 교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사들의 탐구·토론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제는“수업과 탐구를 잇다, 에듀링크 워크숍”으로, 송양고 권현숙 수석교사가 토론 수업의 실제와 그룹별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권역별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단위 탐구·수업·토론 역량 강화 ▲토론 교육 모델 발굴 ▲학생들의 자발적 질문과 탐구,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탐구수업공동체’는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수업·평가를 연구 및 실천하는 교사 학습 공동체로서 교사의 자발성에 기반하여 깊이있는 수업 혁신을 이끌며 학교·지역·도 단위로 활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