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어린이집 추진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여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클러스터가 활성화됨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상주 직원이 증가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공동직장어린이집 추진단이 결성됐다. 추진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를 대표 사업장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지원기관과 한국유체기술㈜ 등 10개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제주특별지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가파도 일원에서 소속 돌봄 종사자 및 관계자 20명과 함께 “돌봄 ON(溫) 쉼과회복 ON(溫)”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센터 소속 돌봄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육체적 회복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파도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돌봄 종사자들은 “평소 남을 돌보는 일이 주요 업무였는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어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원일 원장은 “ 이타성과 책임성을 지닌 돌봄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양질의 제주가치돌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는 제주도민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도정의 돌봄 정책사업인 제주가치돌봄사업의 일상돌봄서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식료품(영양죽, 김치류, 반찬류, 식료품 등) 금60만원 상당을 연계·지원 받았다. 이번 연계·지원에 참여한 청소년지원단 권기오 대표(산골애, 파인A+)는 2013년 1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개인)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금2,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0회 이상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5월부터 2개월 주기로 총 4회 식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청소년기 개인의 영양은 미래에 많은 것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민한 청소년기에는 잘 먹어야지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기에 직접 장을 보고 조리했으니 잘 먹고 더 달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묵묵히청소년을 위한 좋은 어른의 손길을 이어주어 감사하다”며, “개인의 작은 움직임은 지역 내에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희망복지과는 지난 5월 22일,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희망복지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 분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도 병행됐다. 행사는 오산시의 대표 생활 중심지인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희망복지과를 비롯해 지역경제과, 법률홈닥터, 건강증진과, 아동복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오산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 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돼 복지, 건강, 법률, 아동·청소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회천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교 소속 8명의 학생선수들이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육행사로, 동두천양주 학생선수단은 육상, 유도, 탁구, 볼링 등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7일 현재 탁구 종목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회천중학교 3학년 이화령 학생은 볼링 종목에 출전해 4인조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 동메달을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경기 중 보여준 침착한 태도와 매너 있는 경기 운영은 심판진과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임정모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값진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체육의 본질을 잘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인성과 실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 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교육장실에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국제교류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로봇봉사단과 로봇교육 기반의 지식 나눔 및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봇이라는 과학기술의 매개를 활용한 교육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 관내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내외 봉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대한민국로봇봉사단은 ‘안산 국제교류 로봇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본 원리, 제작과 조립, 프로그래밍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봉사단 인력풀을 조직해 재능기부 형태의 해외 봉사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창적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생들은 로봇 공유학교 활동, 진로 탐색, 직업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되며, 로봇교육과 국제교류를 융합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분야 국제교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6일, 2층 한마음홀에서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 학습공동체’ 제1차 정기회의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 및 사서교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도서관 담당자간 네트워크 구축 및 자유로운 연구·학습 활동을 통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운영 여건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소주제별 8개의 분과 형태로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소통과 협업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활동 및 희망연구주제에 맞는 분과별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는 낭독 전문가 서혜정 성우가 초청되어, '독서를 위한 낭독법 및 학생 낭독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낭독의 교육적 효과와 지도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참가자들의 현장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학교도서관 중심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발적 협업의 시도”라며, “사서 및 사서교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이 학교 전체 교육의 질을 높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퇴직공무원이 인솔 보조인력으로 투입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를 통해 458명의 퇴직공무원 인력을 모집하고 이 중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오는 6월 2일 심폐소생술 실습, 이론 교육 등의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보조 인력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중 학교에 인력풀 형태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조인력을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인력풀에서 성별, 나이, 거주지, 퇴직 전 직렬 등을 고려해 필요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보조인력 인건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체험학습 참여 학급당 보조인력 1명(8시간 기준 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27일 유성구 성두산 근린공원과 탄동천 숲향기길 주변에서 '내동네·내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과 하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청렴’을 실천하는 현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은 곧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내 주변을 정갈하게 가꾸는 일이 곧 우리 조직문화와 행정의 청렴성을 지켜가는 일이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구성원 모두가 깨끗한 손과 정직한 마음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서동아리 ‘벽돌집’에서 함께 책을 읽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집’은 혼자 읽기엔 부담스러운 두꺼운 책을 여럿이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풍성한 대화를 통한 사고 확장과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개설된 독서동아리다.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애월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무거워 보이는 책도 함께 읽으면 훨씬 가볍고 즐거울 수 있다”며 “책장을 넘기기까지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께서 ‘벽돌집’의 문을 가볍게 두드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병무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가업체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희망업체에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는 채용박람회 기간에 취업전문가에게 1:1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사전 검토는 물론, 모의면접 코칭까지 제공하며, 참여자의 희망 직무와 역량에 맞는 기업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입사지원자 중에서 우수 이력서 작성자와 우수 모의면접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별도로 참가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병무청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권익위원회는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3만 보훈 가족과 50만 현역·청년 장병의 고충 해결을 위한 권익구제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보훈·국방·군사 민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하면 관련 상담과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신병훈련소, 국군병원, 보훈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국방과 국민 생활 간 이해 충돌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국가안보 훼손과 국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권익위가 적극적으로 중재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비상활주로 폐쇄 요구, 문화재 복원 및 관광개발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무주택 서민의 조합주택건설을 위한 국유지 사용 허가, 해병대와 주한미군 사격훈련을 위한 군(軍) 사격 소음피해 관련 집단 민원을 조정 해결했다. 올해는 기존의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방공부대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마을만들기 과정에서 실질적인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을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마을만들기 사례를 비롯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법인 설립과 브랜드 개발, 마을 자원활용 상품개발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및 실습 등 마을 리더로서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며,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 중 심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은 6월 13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의 입찰·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마을 단위로 접수할 경우 제주시 e-체송함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취적인 마을리더 육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5월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