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부터 6월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특수교사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수업에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중고 별로 각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교급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사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운영사례(5월 22일)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5월 27일)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교육과정 톺아보기(6월 10일) ▲교사를 깨우고, 학생을 깨우는 교육과정 재구성(6월 17일) 등 현장 교사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강의로 진행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구 동대신2동 함께하는 나눔회(회장 이순호)는 지난 5월 27일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30세대에 밑반찬(계란, 라면, 즉석 죽, 김 등)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복례)는 지난 27일, 관내‘서대신동 사진관(대표 김성모)’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명을 모시고 장수 사진을 촬영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드럽고 공감하는 문장을 쓸 수 있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단순히 '업무 대상'이 아닌 ‘공감의 주체’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생성형 AI 같은 디지털 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 진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내고장 학교 보내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진로진학부장, 학년부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학교의 진학 관련 현황과 학생·학부모 상담을 위한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도중학교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중학교 관계자들은 고등학교 측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향후 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도중 차윤석 교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의 교육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는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김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지역별 안전망 담당자가 참여하여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 사례를 함께 나누고, 각 가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교육격차 해소와 전인적인 성장을 위하여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여성일자리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구 가족친화과와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를 비롯해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 대전센터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 △젠더 전문가 △대덕구 가족센터 △육아복합마더센터, △여성공동체 ‘다함께 새로이’ 등 기관과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덕구의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 및 자원을 연계해 돌봄의 사회화 실현과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구 관계자는 “돌봄의 사회화 실현으로 여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다양한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 정책이다. 2023년부터 시행되어 그동안 1,756가구에 총 50억 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400여 가구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가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 이자 상환액을 최대 연 300만 원, 2년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수준과 자녀 수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nbs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22일 욕지면 연화리 우도 경로당을 찾아가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중심이 돼 분과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우도마을 어르신들과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예방체조, 전통복 체험 및 추억의 사진 촬영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촬영용 옷을 입고 눈물 짓는 어르신,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보며 언제 이런 걸 해보겠냐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도 마을 경로당 회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고, 우도는 아무래도 작은 섬이다 보니 찾아오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자주 얼굴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군이 주최하고 법성포단오제보존회(회장 한유경)가 주관하여 지난 5월 24일 토요일부터 25일(일)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63팀, 306명의 경연자가 참가해 판소리, 무용, 기악 분야에서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 원)은 무용 부문의 이정민(46세, 광주광역시) 씨가, 종합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은 기악 부문의 변창진(28세, 경상북도) 씨가, 일반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만 원)은 판소리 부문의 이재훈(20세, 서울특별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유경 법성포단오제보존회장은 “올해는 작년 대회의 미진했던 점을 보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대회 참가와 관람을 위해 영광 법성포까지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로, 학습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 4천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서울런 서비스 대상자는 약 44%이지만, 실제 가입률은 2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환경에서 낙인감 우려로 인해 서비스 활용도가 낮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서울런은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 초청 유치원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유아기는 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 방안과 긍정적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으로 운영된다. 구성애 소장은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니 잘못이 아니야’등의 성교육 관련 저서들을 집필했으며, 각종 방송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통해 성교육의 대중화와 올바른 성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유아기 교육방법 이해하기, ▲유아의 성 관련 행동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AI)교육센터의 전시체험물 설계‧제작‧설치 사업의 최종 수행 업체로 ㈜지아이웍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열린 평가위원회에서는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적합 업체를 선정하고, 이어진 가격경쟁입찰을 통해 ㈜지아이웍스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 AI교육센터는 의성군 금성면 (구)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부지 내에 조성되며, 약 700평 규모의 공간에 최신 AI 기술과 교육적 체험 콘텐츠를 융합한 전시관이 마련된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AI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소양을 키워갈 경북형 미래교육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지아이웍스는 ‘AI와 함께하는 세상,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주제로, AI 인식·탐색·추론 원리를 체험하는 AI & Inspiration, 생활 속 AI 기술을 경험하는 AI & World, 미래 도시와 메타버스를 설계하는 AI & Future 등 3개 전시존을 중심으로 몰입형 콘텐츠를 제안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조문국사적지 내 조문정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학교흡연예방지침'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그룹별로 학생 흡연 실태 및 유해 요인(가정, 지역사회, 미디어 등)을 분석하고, 각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예방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SENSE, Jr.END, END, CROWN 등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 중심 흡연예방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신종 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며 예방 전략을 논의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흡연 예방 교육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금연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바로 알게 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 학생 20명은 지난 4월 개최된 ‘독도 사랑 골든벨’을 통해 선발됐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교실을 이수한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첫날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견학하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오후에는 독도에 입도해 실제로 우리 땅, 독도를 밟아보는 뜻깊은 체험을 했으며,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독도’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또한, 독도일출전망대와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 경비대원과의 만남, 독도 수호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