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 의흥면에서 지난 9월 20일 개최된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의흥시장의 전통적 매력을 살리면서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흥 특색 먹거리인 ‘닭포’를 비롯해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색소폰 연주자 김민제의 무대와 지역 단체가 준비한 난타, 장구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우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OX 퀴즈 이벤트에서는 1등과 2등 수상자에게 상품이 증정됐고, 경품과 무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장 방문객이 대거 참여하면서 의흥시장이 활력 넘치는 지역 문화·관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은 22일 안양면 한승원문학길 해안가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해안가 집중 정화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행사에는 장흥군, 유관기관, 어업단체, 어업인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해양환경보전 결의식과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군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시작일인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해안가, 방파제, 도서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하여 어촌계와 민관 합동 집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정화행사는 단순한 청소 행사를 넘어 군민 스스로가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깨끗한 장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1회 장위뉴타운 모두 모여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지난 20일 장위동 간대어린이 공원 일대에서 330m의 규모의 차 없는 거리로 개최한 장뉴모모페는 ‘장위동 최초’ 장위뉴타운 지역 5개 아파트(꿈의숲아이파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꿈의숲대명루첸, 꿈의숲코오롱하늘채)가 연합해 공동 기획하고 5,000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세대 통합형 축제가 됐다. 주요 행사로는 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 디퓨저만들기,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아파트 양말목 비즈키링 만들기,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에코백 만들기,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부스(단지별 1~2개), 플리마켓 28개 팀, 입주민과 함께하는 장위 화합 붓글씨 퍼포먼스, 장기자랑 12개 팀, 입주민 재능 기부(우클렐레, 라인댄스, 노래) 공연 3개 팀, 새마을부녀회 등 먹거리 부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행사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성북종합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응원 캠페인’, 성북50플러스센터 ‘무료타로 & 커피’, 성북보건소 ‘심폐소생술 체험’, 아름다운가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Hello, Baby♥ 태담 메모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인 10개월을 뜻하는 숫자를 결합해 제정된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뱃속 아기와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8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태담 메모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출산 지원 용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태담 작성으로 태아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건강한 출산과 아기의 성장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이벤트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7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제3회 장애인과 돌봄자가 함께하는 동행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에게는 공연 참여를 통한 역량 강화와 사회성 회복의 기회를, 돌봄자(가족 및 활동지원사 등)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장애인 공연팀이 밴드 연주, 난타, 시낭송, 핸드벨 연주, 가면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장애인 공연팀 대표의 감사 인사와 김성수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해운대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