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27일과 8월 15일 이틀간 청소년들이 주도한 ‘즐거운 여름방학 소통 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동아리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차수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함께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전관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차 소통데이(7월 27일)에는 무비데이 및 자치기구 활동 홍보, 시네맛천국(수박화채&떡볶이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소통데이(8월 15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틴데이’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역사퀴즈 대회, 밴드동아리 ‘오리진’·‘프리스타일’의 무대공연, 기획봉사 동아리‘자미(滋味)’와 함께하는 무궁화 쿠키 만들기 체험이 열려 참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소통 틴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역사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노형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수축하금 지원’은 2023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가능하며,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본인 요청 시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수급 대상자의 사정으로 본인 명의 계좌 입금이 어려운 경우, 본인 동의와 관계증빙서류 제출을 전제로 직계가족 계좌로 지급할 수 있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전출·주민등록이 말소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5년 8월 현재까지 제주시가 지급한 장수축하금은 총 278명, 금액으로는 2억 7,800만 원에 달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수축하금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드리는 뜻이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삼도2동)과 7호점(애월읍)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오는 9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시 3호점 삼도 다함께돌봄센터(72.72㎡)는 오는 10월 31일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재위탁을 추진한다. 2022년 12월 개소 이후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7호점은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일원 애월 생활SOC 복합화사업 건물 2층(112.69㎡)에 설치될 예정으로,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내부 리모델링과 이용 아동 모집 등 운영 준비를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 정원은 20명, 종사자 2명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9월 4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운영실적, 문성 및 운영의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계획, 지역사회 연계 등을 평가하고,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성숙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위반 행위 신고가 잦은 오피스텔·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휴가철 관광객의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해 렌터카 업체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주차가능 표지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은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 주차할 수 있다. 이를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차량은 생활불편신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현황은 2023년에는 9,412건·10억 3,600만 원, 2024년에는 6,342건·6억 4,300만 원, 2025년 7월까지 3,228건· 2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시는 정부관리 양곡을 시중가 대비 60~9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양곡 지원 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으로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양곡 공급가격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0kg당 2,500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0kg에 10,000원이다. 가구원 1인당 월 10kg씩 가구원 수만큼 신청할 수 있다. 양곡은 반드시 직접 이용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용도 외 사용이나 처분(시중유통, 재판매 등) 시 ‘양곡관리법’ 제32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의 시가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만 1,152가구에 총 7만 7,791포의 정부양곡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가 정부양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저렴한 가격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청년과 직장인,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관 대표 야간 프로그램 ‘화목한 시민인문학’의 수강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삶과 사회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좋은 내용이면서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지적·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8일에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소설가가 ‘소설가의 삶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창작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조선JOB史’를 통해 과거와 현재 직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9월 18일에는 제주 출신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제주의 도약을 주제로 강연하며, 9월 25일에는 한국사와 문화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국내·외 홍보 사례와 전략을 이야기한다. 또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화요 인문학’에서는 정재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2026 제주형 자율학교 10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김녕초등학교, 대정서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동화초등학교, 서광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제주서초등학교, 한동초등학교, 해안초등학교 총 10개교이다. 이 중 대정서초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 2년차로 이번에 신청 유형을 변경하여 글로벌역량학교로 신규 지정됐으며 제주서초는 올해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인성학교로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2025년 8월 1일 기준, 제주형 자율학교는 93개교가 운영 중이며 유형을 달리하는 2개교를 제외한 8개교가 추가되어 내년 101교가 운영된다. 다만 하반기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4년차 학교의 기간 연장 심의 결과에 따라 운영 학교 수는 오는 11월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4년간 학교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여 창의적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도내 주요 호텔에서 직업계고 3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연계 호텔 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면접 대비 과정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이후 필요한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후속 지원 과정이다. 교육은 제주신화월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도내 호텔에서 진행되며 호텔 종사자로서 필요한 기초 직무 능력과 현장 적응력, 직업 윤리, 고객 응대 능력, 서비스 정신 등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개인정보보호, 직장 내 인권, 노동 인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진행), 호텔 실무 교육과 현장 탐방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호텔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경험을 쌓아 실무형 인재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꿈샘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위탁학생 20명을 모집한다. 꿈샘학교는 1학기에 맞춤형 학습 지원과 심리·정서 회복 활동으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한 데 이어 2학기에도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학생·보호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정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인성 함양·학생자치·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주도의 주체성을 기르며 선택형 대안교과와 지역사회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삶의 지혜와 배려의 덕목을 함양할 예정이다. 2학기 주요 일정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위탁 전 적응교육을 실시한 뒤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본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정시 모집에서 결원이 발생 할 경우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꿈샘학교는 벼랑 끝에 선 학생들에게 교직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보호자의 희망이 모여 이루어진 따뜻한 배움터”라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중학교는 14일 '학교 공간 개선 벽화 그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벽화 작업은 7월 15일부터 학교 창고 외벽과 뒤뜰 정원으로 이어지는 출입구에서 진행됐으며 밋밋했던 벽면이 학생들의 손길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벽화 디자인은 2·3학년 미술 자율동아리 ‘제이아트(J-ART)’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학생들은 구상부터 스케치와 채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웠다. 완성된 벽화는 단순한 통로가 아닌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의 회색 벽은 풀과 꽃, 학생들의 꿈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채워져 개방적이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도를 맡은 김혜원 교사는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학교의 일부가 된 경험은 매우 값진 배움으로 창의성과 책임감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덕 교감은 “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민화의 전통적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 그림 민화’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은희(제주그림 대표)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민화 기법과 상징을 배우고 직접 창작 활동을 하며 문화적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총 4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자율 드론동아리 ‘서귀포중 어벤져스’ 팀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드론축구 대회를 대비한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학기 개최되는 제4회 제주컵 드론축구 클래스(Class)20 대회,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어벤져스’ 팀은 공격수 2명, 수비수 3명, 후보 2명으로 구성해 전략적 팀워크를 다졌으며 양영수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공격 전략과 수비 전술을 고도화하는 훈련에 몰입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단순한 경기 준비를 넘어, 학생들이 집중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협업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됐다. 고성무 교장은“서귀포중학교는 앞으로도 첨단 스포츠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학습·정서 상당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와 방학 돌봄 공백 완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3~5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수학·영어 기초학습 보충과 정서 지원,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결합해 진행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주관 아래 교직원과 기초학력 협력 강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월~목요일 소규모 그룹별 맞춤형 기초 수학·영어 수업과 매주 금요일 전문기관 연계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체험 활동은 도예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화기 만들기’, 음식 연출가 체험 ‘과일 수제청 만들기’, 도시 양봉가 체험 ‘꿀벌 관찰 및 채밀’, 화훼장식자와 함께하는 ‘미니 정원 꾸미기’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사회성·창의력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으며,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외도초 관계자는 “방학 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학교 독서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지구’ 프로그램을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김초엽 작가의‘지구 끝의 온실’을 주제 도서로 삼아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 환경과 공동체, 인간의 윤리와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대상은 삼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전문 논술 지도사의 안내 아래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미래 세대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4일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담조사관과 함께 2025학년도 상반기 봉화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주요 사안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상반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각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사안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 조치의 실효성, 사후관리 강화 방안 등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심의위원들은 각 사안의 처리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심의 절차 확립, 피해 학생의 학습권 및 심리 회복 지원, 가해 학생의 재사회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번 상반기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어, 모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 비전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방문·체험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공동 실습을 중심에 두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대표 사례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와 일본 아사히카와공업고등전문학교(旭川工業高等専門学校, 이하 ‘아사히카와고전’) 간 교류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16년째다. 그동안 홈스테이·문화교류 중심에서 전공 기반 프로젝트 실습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학습 성과와 실무 경험을 함께 축적하는 ‘국제교류 2.0’ 모델로 발전해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꾸준히 이 교류를 지원하며 한·일 교육 협력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양국의 대표 직업교육 모델인 ‘마이스터고’와 ‘고등공업전문학교(KOSEN)’ 간 협력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교류는 두 차례 상호 방문으로 추진된다.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하이텍고 학생과 교사가 아사히카와고전을 찾아 3D 설계, 로봇 하드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신대학교에서 초·중등 관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AI 에듀테크 직무연수’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실습을 중심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콘텐츠 제작, 텍스트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관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적용 방안을 익히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키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하이러닝 체험을 통해 학생 화면 제어, 활동 모니터링, 과제 이력 저장 등 수업에 꼭 필요한 기능을 확인했다.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하이러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AI 체험을 넘어, 관리자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장·교감이 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수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심의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해 위원과 담당 장학사 등 62명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상반기 정기보고와 함께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 ▲사안 처리 및 심의·의결 시 유의사항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 등을 다루며 심의위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법원 판례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높이고,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학생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교육장실에서, 오는 9월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하는 유·초·특수학교 신임 교(원)장 11명과 중등 신임 교장 13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 새로운 수원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임 교(원)장의 안정적인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 자리에서 수원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을 강화해 교육 현장에서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석한 신임 교(원)장들은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학생 지도·교육과정 운영·구성원 간 소통 등 학교 경영의 핵심 과제와 현안을 공유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임 교(원)장 선생님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새로운 수원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건축물대장이 없는 마을공동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건축물대장 미등재 마을회관·경로당 생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물대장은 건축물의 구조, 용도, 면적, 건축 년도 등 주요 정보를 담은 공적 장부로 재산권 행사와 각종 사업지원 등에 필수적이나, 관내 다수의 마을공동시설(마을회관, 경로당)이 건축물대장 미등재 상태여서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본 사업이 추진됐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기초조사와 접수를 시작해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설계, 도면 작성, 측량 등 필요한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사전에 위임장을 받아 복잡한 행정절차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편리하게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 8월 말 현재 전체 155건(마을회관 111건, 경로당 44건) 중 약 60%인 100여 건 이상의 건축물대장이 생성되거나 생성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