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청송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질병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해는 유럽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전년대비 82.1%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AI 발생이 증가하여 국내에도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청송군은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앞서 특별방역 대책 기간 전에는 가금농가,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가금농가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방역교육을 완료했으며,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농장진입로 등에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1회용 난좌(달걀판) 사용 등 농가 방역수칙 행정명령 및 공고 총 19건을 10월 1일부터 시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축질병이 발생하면 축산농가 뿐만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의령거점센터는 의령에서 개최하는 각종 체육행사 스포츠 컨디셔닝 부스, 국민체육센터 상시 서비스 등을 운영해 군민 및 방문스포츠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체육회와 거점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의령읍민, 부림면민 체육대회와 경남 시군 동호인 대상 제12회 의령군수배 및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맞춤형 스포츠 컨디셔닝 재활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의령거점센터가 선보인 본 서비스는 경상남도가 추진한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사업 거점센터 공모에 의령군이 선정되어 2020년 6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경남 내 의령군, 고성군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이외에도 방문스포츠팀을 포함한 의령군민대상 상시 재활서비스, 스포츠재활관련 교육, 스포츠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변완수 의령거점센터장은 “거점센터의 맞춤형서비스로 의령군이 각종 체육대회 및 훈련 최적지, 체육도시로 거듭나 방문스포츠팀 및 각종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울러 어르신 등 군민 대상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0월부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규로 식품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집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집합교육일정 홍보 등 신규영업자 교육이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규 식품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제41조 제6항에 따라 영업하기 전 식품위생교육을 집합교육으로 받도록 의무화하고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육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집합교육과 함께 온라인 교육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 바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오는 10월부터 신규 식품영업자는 집합교육으로만 이수 가능하다. 2022년 9월까지 온라인 교육을 신청한 영업자는 12월까지 수강 가능하며 10월부터는 온라인 교육 신청이 불가하다. 이는 신규 식품 영업자에게 식품위생교육이 충실히 이뤄지고 식품위생법령과 필수정보 습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존 영업자에게는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도록 했다. 집합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일정 등을 미리 확인하신 후 사전 신청을 하고 교육을 받으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도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안전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어린이집 보육실과 어린이 놀이시설에 사용된 도료나 바닥재 및 실내공기에 대해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평가하고 있다. 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장관이 정한 환경안전 관리기준은 납, 수은 등 중금속 5종,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화학물질 3종에 기생충란을 더하여 총 9가지 유해인자에 대한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2월부터 지금까지 어린이가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시설 107개소를 조사한 결과 12개 시설에서 안전관리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검출되어 해당 시․군에 검사자료를 제공하고 시설의 환경개선에 활용토록 했다. 기준초과 내역을 보면 벤치 등 실내외 구조물에 사용한 도료의 중금속 함량 초과 7건, 그리고 어린이집 보육실의 실내공기질 기준초과가 5건으로 나타나 주로 건축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어린이들 건강의 주요 위협요인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어린이집 56개소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5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접속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박람회 공간은 △마을회관(행사 안내, 도지사 축사) △강연관(정신과 치료에 대한 정보와 정신질환자 가족 회복에 대한 강연) △홍보문화관(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 수기 영상, 정신건강 인식개선 웹툰) △정보관(지역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안내)으로 구성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드라이기, 토스트기, 에어프라이기, 음료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몸이 아프면 전문가에게 상담과 치료를 받듯 마음 건강도 스스럼 없이 돌봐주길 당부하며, 경남도는 도민 정신건강에 대해 보다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6일 제주축협 가축시장(한림읍 한창로)에서 축산농가, 농축협,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방역훈련은 가축전염병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른 훈련으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응 및 가상 상황별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등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방역훈련 주요사항으로는 ① 신고․접수 → ② 초동대응조치(사람․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 시료채취,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 ③ 살처분 조치(인체감염예방조치, 살처분 및 사체처리) → ④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주요상황을 사전동영상과 함께 현장 시연을 통해 전반적인 방역조치 과정을 점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고병원성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전 세계적인 고병원성AI 발생 증가 양상으로 국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의왕시민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우리가족 자동차영화관 의왕 패밀릭스(FAMILIX) 시즌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9월 30일과 10월 1일 2일간 운영된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는 의왕시 거주 100가족을 모집했으며, 신청하지 못한 10가족이 대기할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는 9월 30일(금) 마이펫의 이중생활2, 10월 1일(토) 엔칸토를 상영했으며, 상영 전 가족체험부스, 가족오락존, 포토존 이벤트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기존 청소년 대상으로 개방하는 수련관 내 꿈누리카페를 가족대상으로 개방해 많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영화관 의왕 패밀릭스에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는 10월9일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경수대로에서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왕 구간)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떠났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의왕 구간은 유한양행부터 기아자동차 앞을 거쳐 의왕시청까지 약3.2km이며, 총 인원 173명, 말 20필이 동원되어 행렬이 이어진다. 이날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행사장에서는 12시부터 30분간 꿈누리국악예술단, 시아, MB크루의 식전 공연을 진행하고, 능행차 행렬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와 ‘격쟁’(왕의 거동 중에 징이나 꽹과리를 쳐서 억울함을 하소연), ‘자객대적공방전’등 상황극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문식’배우가 정조대왕 역할을 맡고, 혜경궁홍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주요 배역을 의왕시민과 의왕시 직원으로 구성해 참여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랜만에 재현되는 능행차를 관람하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느껴보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오후 2시에 개령면 황계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운영위원회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써 올해는 주민참여도가 높은 개령면 황계1리 마을을 신규로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 사전조사 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고, 치매보듬운영위원회 구성 및 치매보듬리더 선정, 치매선도학교 지정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경로당 내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지난 9월 29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총 8회기 과정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한 특화인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마을 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보듬쉼터를 운영하여 인지자극 프로그램 실시, 사례관리팀과 연계한 이불 세탁 지원 및 차렵이불 제공, 고령자 지팡이 지원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최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한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기관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만 75세 이상(1947년 이전출생자)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1948년~1952년 출생자)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1953년~1957년 출생자)는 10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올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 및 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접종 일정이 기관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사전에 전화문의 후 방문해야 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지역 내 가축방역과 동물보호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가축방역 분야 노재한(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 서북부사무소)·황명훈(남동구청 농축수산과) ▲동물보호 분야 이행숙(인천광역시수의사회 남동구분회) 등 모두 3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가축방역 최전선에서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서 동물과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세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및 동물보호 분야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해 표창 등을 통해 격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영주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614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47명, 타 지역 확진자는 2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6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33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9세 이하 5명 △10대 12명 △20대 4명 △30대 4명 △40대 6명 △50대 3명 △60대 8명 △70세 이상 7명을 기록했다. 한편 5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94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194)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우리동네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두부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상록수된장마을에서 사할린동포 3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은 직접 콩물을 끓이고 응고시켜 두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사할린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체험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지난달 30일 단원구청 1층 로비에서 ‘음메 기살어 Cheer Up~ 런치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청산에 살리라’ 등 합창곡과 함께 기타, 하모니카 합주, 우크렐라 연주 등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 ‘고향밥상’ 행사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3구획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공동체에 지원해왔다. 이날 진행된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 고향밥상’ 행사에서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고 음식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원곡동과 신길동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외국인 주민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을 손수 만들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은 “고향 작물들을 키워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며 “고향 음식도 만들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107개국 8만5천여 명의 다양한 외국인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라며 “내·외국인이 공생을 넘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생극면에 위치한 혜성요양원을 찾아 군회장단과 읍·면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세탁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요양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와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성읍행정복지센터는 주요도로 및 하천 등 11개 노선 총 20.5km에 대해 예초작업을 실시해 다가오는 태풍과 호우를 사전에 준비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읍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시설의 기능을 유지하고 읍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에 한 예초작업에 이어 2회차로 실시해 지난 22일 완료했다. 지난달 기록적인 강우와 폭염으로 인해 도로 및 하천 주변에 잡초가 급격히 무성해지며 도로 시인성과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있어 홍성읍은 예초작업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시설 기능 저하 및 수해 피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풀더미 등의 부산물을 전면적으로 제거하며 도로의 빗물받이 막힘을 사전에 방지하고, 하천 치수 기능을 강화하여 다가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또한 도로 배수구와 하천의 기능 저하는 집중 호우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후로도 적극적이고 조속한 도로 및 하천 정비를 통해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관리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김재순 반장은 동네 순찰 중 문 앞에 연체고지서가 쌓여 있는 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던 이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북아현동의 황현옥 반장도 홀로 사는 노인과 평소 나눈 대화 속에서 생활고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노인은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도 했으며 공적 급여 연계까지 진행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602곳을 찾아내고 3,912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자율방재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발굴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선정되며 생계비,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공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주민 10명을 19일 구청으로 초청해 간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 ‘언제까지-이곳에 있을 수 있을까’를 송산반점에서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신진 작가를 발굴해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서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캠프 스탠리 담장과 그 너머의 풍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단절과 연결을 탐구한다. 작품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하고, 함께 살아가는 길을 묻는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서혜원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서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돌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