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도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정립에 나섰다. 도는 6일 공주교육대 청목관 3층 정화홀에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과 공동으로 ‘책임의료기관 역할 정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도와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시군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과 안순기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각각 △지방의료원의 역할 및 발전 방향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협력 방안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박상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보건 의료사업 기초조사의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을 이어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4개 의료원에서 ‘필수 의료서비스 공공보건 의료사업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지훈 천안의료원 공공의료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창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 대상을 기존 10세 이하 소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 질환이며,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원인은 불명확하나 △복숭아·우유·생선·땅콩·초콜릿 등 식품 △화장품·염색약 등을 통한 독성물질 △유전·환경·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소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습제·치료비 지원, 안심학교·자조모임·지역행사 체험관 등을 적극 운영해 5년 간 10세 미만 아토피 진료 실인원은 크게 감소했으나, 최근 청소년과 성인의 진료 실인원이 늘고 있어 아토피 관리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향후 성인 대상 비대면 아토피 치유프로그램, 소아·청소년 천연 화장품 만들기 교실, 관내 기관·행사 등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토피 예방을 위해 앞으로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전 군민들께서는 적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26일 ‘산업통상 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지원’에 참여한 기업 4개사를 선정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패키지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서비스운영기관로 지정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전국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임상 단계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기업으로 ㈜로노, ㈜웰펩, ㈜엔도비전, 홀로스메딕(주)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들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후보물질에 대한 질환모델 기반 맞춤형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패키지기술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2025년까지 총 5단계 중 2단계 사업으로 2022년 11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최종목표는 최적화된 기업지원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바이오 의료제품 개발의 촉진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데 있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의 성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계양경찰서는 지난달 19일부터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2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물론 계양구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가하여 운전자 상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학용품을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운전자들에게“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는 등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단속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에서 최초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에게 인지향상 프로그램 설치된 태블릿을 활용한 ‘찾아가는 어르신 인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인지 케어 서비스”는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위주의 기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인지케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10월부터 남구 어르신 60명에게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배러코그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을 가지고 어르신을 방문하여 월 1회 치매선별검사 등 인지평가를 실시하고, 지남력, 집중력, 기억력 등 11개 분야에 대한 인지학습을 주 1회 30분가량 수행하게 된다. 또한 평가와 학습 외에도 놀이식 프로그램과 과거를 회상하며 함께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반복 학습으로 빅데이터가 구축되면 대상자 수준에 맞는 인지학습 자동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맞춤형 인지 강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며, 인지능력이 저하된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정보를 연계하여 조기에 치매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 후에는 대상자와 보호자가 치매선별검사 결과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추가적 비용 소요에 따른 태아 1인당 1백만 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여성장애인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제왕절개 수술 비율 및 상급 의료기관 이용 비율이 높으며, 장기간의 산후조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인 또는 가족이 행복출산통합서비스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신청을 누락하거나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등록 여성장애인 중 출산하거나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사산한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의 경우,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 신분증, 여성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특히,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사업은 행복출산통합서비스 대상에 해당하여 출생신고를 하면서 통합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복지로 사이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이‘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산모 및 모자보건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일과 6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캠페인은 10월 5일 오수시장, 10월 6일 임실시장에서 2일 동안 진행했으며, 모자보건사업 안내와 산전·후 우울증 예방법과 모유 수유 등에 대한 정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수치를 알고 수치 이상 시 지질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여 건강한 혈관을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임산부의 날에 대해 인지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나의 비만 해방일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의 비만 해방일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비만 예방관리 표준 프로그램인 ‘건강 체중 알리미’ 시범사업 일환으로 이달 첫 주 참여자의 사전검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주간 진행된다. 동구는 관내 삼성전자 CS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및 체질량지수 과체중 이상 비만에 해당하는 40여 명을 모집·선정하고 ▲스마트 체성분분석 체중계 ▲다이어트 식판 ▲스마트 염도계 ▲허리둘레 줄자 ▲세라밴드 등 비만 예방 교육 용품 총 5종을 지급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건강·영양·운동 분야 비대면 교육 및 1:1 개별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비만 예방 관련 미션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의 비만 해방일지’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직장인 대상 대면·비대면 방식의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라며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자가 건강생활 실천 점검의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화순군민을 위해 정신건강의날 기념 ‘마음ː뜰 축제’를 10월 8일 개최한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기념일로 정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뜰 [내 마음 살피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선별검사를, 두 번째 뜰 '마음의 향기'에서는 나에게 맞는 아로마 오일 만들어보기, 세 번째 뜰'잘 가, 스트레스'에서는 옴니핏을 이용한 스트레스를 측정해보고 결과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훈련을, 네 번째 뜰 '술, 술, 술래잡기'에서는 술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VR 체험을, 다섯 번째 뜰'숨은 마음 찾기'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부스별 활동을 통해 스템프를 4개 이상을 받아오면 마지막 부스인 여섯 번째 뜰[마음 꽃 피우기]에서 예쁜 화분을 미션 축하 선물로 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7일달 목포홍일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위로의 말이 적힌 카드가 담긴 캡슐을 뽑은 뒤 주변인에게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우울척도 및 자아존중감 검사도 진행했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목포영화중학교 등 관내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맑음터공원 일원에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에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후 장미정원 가드너와 신입 직원들이 정원을 지켜내는 휴먼 코미디 영화인 ‘베르네부인의 장미정원(2022년 6월 개봉작)’이 무료 상영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3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데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동안 정원과 식물이 우리에게 지친 일상을 치유해 주었던 경험을 되돌아보며 정원의 사회적 기능과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맑음터공원에 조성된 ‘전문정원’ 6개소와 ‘반짝정원’ 10개소는 박람회 주제인 ‘식물의 힘’을 작가의 해석으로 정원에 담아내어 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다. 8일~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 또한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 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식물의 힘’을 조명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정원사 직업체험 △우리가족 작은정원 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봉투·쇼핑백 등을 식당·카페, 대규모 점포, 도매·소매업,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억제와 무상제공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식당,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했던 종이 재질의 컵·접시·용기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도 11월 24일부터 매장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1회용 봉투·쇼핑백 규제도 강화되어 제과점, 종합소매업(편의점 등)에서는 사용금지, 음식점 및 주점업, 그 외 도·소매업(33m2 초과)에서는 무상제공이 불가하다. 1회용 우산 비닐 규제도 신설되어 대규모점포에서 1회용 우산 비닐을 사용할 수 없고,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재질의 응원용품(막대풍선, 비닐방석 등)도 사용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다만, 1회용품이 생분해성수지 제품인 경우에는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업소의 규모와 위반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는 5만원부터 300만원까지로 세분화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식당·카페 등 1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업종에서는 바뀌는 1회용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환경분야 관련 법령과 점검항목을 요약한‘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의 잦은 이직, 전담 환경관리인 부재 등으로 환경관련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업무에 길잡이를 제공하고자 분야별 각 1,200부씩 총 4,800부를 제작했다. 우선, 시 관내 대기배출시설 250개소, 폐수배출시설 443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4개소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 180개소에 우편 배부하고, 지도점검 시마다 비치 상태를 확인하여 자가진단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가진단 점검표는 대기, 수질, 비산먼지, 폐기물 등 4개의 환경분야로 구분하여 사업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주요 환경법령과 핵심 점검항목들을 요약했다. 주요 환경법령은 인‧허가 사항,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 환경기술인, 올바로시스템 입력, 폐기물 처리기준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점검항목은 분야별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고, 지도‧점검 시, 주로 점검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사업장별 맞춤형으로 활용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는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 내 맑은 공기를 공유하고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익숲가꾸기 3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봉개동 민오름, 조천읍 지그리오름 2개소 산림 71ha에 대해 총사업비 약170백만원을 투입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1차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애월읍 고내봉, 구좌읍 돝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등 6개소 산림 151ha를 추진했으며 2차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제주시 하추자도 일대 155ha를 추진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및 주변 경관관리 등 산림 공익가치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공익숲가꾸기 사업 또한 적정밀도의 솎아베기와 원활한 공기흐름을 위한 가지치기, 산림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제거 및 임내정리 등으로 상층목과 하층목을 적정 관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열섬현상 완화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1, 2차에 이어 3차 공익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경관을 유지하고 제주의 푸른 녹색자원을 육성하여 건강한 숲을 가꾸고 산림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2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악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양양소방서를 비롯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대한적십자 남설악구조대, 양양소방서 오색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 4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훈련을 펼쳤다. 훈련에 참석하는 4개 기관은 모두 산악사고에 특화된 전문 단체들로 평소 산악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다발지역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훈련 ▲실종자 발생을 가정한 합동 수색훈련 등이다. 최식봉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2015년 폐쇄됐던 흘림골 탐방로가 9월부터 개방되어 올가을은 예년보다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고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공고문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 심사, 현장 실태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군민의 일자리 창출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6월 30일 월요일 출시한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및 출입 신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출입 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앱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앱을 통해 기존에 현장에서 수기로 진행하던 출입 신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통일전망대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앱을 설치해 언제든 출입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출입신고소에 방문하여 이용료 결제와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에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3시간이었던 관광 가능 시간도 4시간으로 연장되어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출입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6일 의흥면 이지2리 경로당에서 군위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해 알렸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주민들과 함께 모기기피제를 만들며 이웃주민과 소통했다. 주민들은 “최근 더워진 날씨 때문에 모기가 기승을 부려 모기기피제가 필요했는데 통합사례관리 위원들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통합사례관리분과 위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6.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보현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26일 사업지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장확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3명과 군위군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13일 제1차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군위전통시장 등 대상지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장확인 사업을 포함하여 1차 회의에서 선정된 군 참여형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및 위원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위원회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중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