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경기중앙교회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소프라노 장유리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바리톤 임창한의 ‘투우사의 노래’,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하바네라’, 테너 루디 박의 ‘그라나다’ 등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인기 곡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끝으로 오케스트라의 ‘아프리칸 심포니’연주에 이어 네 명의 성악가들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앙코르 곡을 부르며 청중들의 큰 박수갈채와 환호 속에서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일상의 활기를 찾고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음 공연인 제27회 정기연주회는 12월 9일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화군이 귀농·귀촌 중·장년층 남성들을 대상으로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평소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귀농·귀촌 중·장년 남성들과 함께 요리 초보자들도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손쉬운 가정요리법을 교육했다. 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란 뜻의 줄임말인 ‘요알못’ 아버지 세대들을 위한 이번 특별 요리교실은 전문 요리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찌개류와 같은 생활요리와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는 일품요리 2개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생 김 0 씨는 “은퇴 후 귀농이라는 제2의 인생을 살면서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어 교육에 참석했다”며 “밥 짓기, 주방기구 이용방법, 신선한 요리재료 선택법 등 요리의 기본부터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농촌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버지 요리교실 등 교육·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해 대인관계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식물을 식재하고 꽃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원예 활동과 초콜릿 공예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창의력 및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매번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서만 지내다가 이렇게 나와 사람들도 만나니 마음까지 치료가 되는 거 같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임실군 관내에 계신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효나눔복지센터 요양보호사 48명과 임실군 퇴직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효나눔복지센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직접 치매 환자를 마주할 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중점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임실군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에 중요성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교육 대상자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환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포항시는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43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238,89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243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31명, 타지역주소 7명, 감염취약시설 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10월 19일 충북 청주시에서 펼쳐진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본 박람회는 지역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업·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 116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하여 매개성, 지역성, 독창성, 가치성, 협치성의 5가지 분야에 따라 총 12개의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안산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인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사업으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 된 본 사업은 지역의 대학과의 연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자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발굴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전시·발표되는 안산문화재단의 사례는 10월 19일(수)~21일(금)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공유됐으며 전국지역문화재단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안산문화재단은 전국 지역문화재단에서도 우수한 사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1일(금) 0시 기준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371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81명, 포항 243명, 경주 168명, 경산 128명, 안동 119명, 김천 82명, 영주 63명, 영천 47명, 칠곡 44명, 문경 32명, 예천 32명, 상주 31명, 의성 17명, 영덕 15명, 울진 14명, 청송 11명, 고령 11명, 청도 8명, 군위 7명, 성주 7명, 봉화 7명, 영양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543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63.3명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는 11월 5일 목3동 깨비시장에서 ‘우리는 누구나 일을 한다’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과 소임에 충실한 구민 모두를 응원하는 ‘제6회 깨비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첫선을 보인 이후, 6회차를 맞이하며 지역 특화 행사로 자리 잡은 ‘깨비놀이마당’은 양천구가 주최하고,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조직인 주민협의체 놀이축제분과가 기획 및 주관하는 마을축제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잘 살린 먹거리, 이벤트, 프리마켓 등 20여 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제6회 깨비놀이마당은 다음 달 5일 14시부터 진행되며, ▲기획 전시 ‘목동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들’ ▲관객체험 퍼포먼스 ‘워커스 패션쇼’ ▲포토존과 헌혈부스 ▲플리마켓 ▲목동 워커스 영화제 및 시네마 토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작을 토대로 한 ‘목동 워커스 영화제’는 스크린을 통해 동네 이웃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코너로, 영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2편과 기획다큐멘터리, 주민창작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금천구는 10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썬큰광장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캠핑 프로젝트 ‘캠플’을 운영한다. 올해 금천구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친구와 이야기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필요하며, 청소년이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는 ‘여행 및 캠핑’을 꼽았다. 이에 금천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친구들과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도심 속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0월 22일 실시되는 캠플은 할로윈을 주제로 해 청소년들이 직접 텐트를 꾸며보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캠핑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각각 운영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텐트 안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고, 간단한 간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다채로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도심 속 캠핑영화관 ‘캠핑 위드 시네마’를 통해 캠핑영화관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영화관람을 즐기기도 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스트레스 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 이번 주말 영등포에 가면 짧은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줄 축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22일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인 양평2동 ‘시월의 선유’와 대림1동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시월의 선유’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드는 양평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이번 ‘시월의 선유’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유도역 2번 출구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주민, 마을 상인, 공방 등 30여 팀이 참여해 특색 있는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안전하게 포장‧판매되는 먹거리 장터, 영등포소방서,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로 거리가 채워진다. 특히 이날 양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7개소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케이엠에스제약㈜에서 제조한 ‘레바코스정’ 등 43개 품목(자사제조 10, 수탁제조 33)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 이번 조치는 케이엠에스제약㈜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등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위반한 것에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대상품목을 복용 중인 환자는 의료전문가와 상의해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의사·약사·소비자 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과 약국이 해당 품목을 처방·조제할 수 없도록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GMP 위반 적발은 일부 제약업체의 고의적 일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 중인 ‘GMP 위반 우려 업체 대상 무통보 점검’으로 적발한 사례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의약품 제조‧품질 불법행위 클린 신고센터’와 올해 12월 시행 예정인 ‘GMP 적합판정 취소제’ 등 안전한 의약품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목)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서,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하여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바가 10.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 헬스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10월 20일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바이오 헬스 분야 규제과학 전략적 지원 방안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식약처 등 정부의 규제과학 역할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정책전략추진단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식약처의 전략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산 혁신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남양주시 동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센터장 윤인규)는 지난 18일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대표 한지석)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한지석 대표가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난청 어르신의 청력을 직접 검사하고 22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한지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인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동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역 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서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집합 대면 교육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검사요원들은 이틀간 감염병 이론 및 검체 채취 방법과 급성 설사질환 원인 병원체 배양 및 동정시험 실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최신 검사기술 습득 기회 및 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 감염병 검사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법정감염병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즉각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흥선동-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을 시작으로 ▲2024년 ‘의정부동-구도심 상권의 새흐름으로 풍성한 지역가치의 시작’ ▲2025년 ‘호원동-건강한 도시 리듬 찾기, 걷고 머무는 망월로’로 3년 연속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특히 2023년에 선정된 ‘경민대학 광장‧상점가로 들어오길’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첫 번째 준공지역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다. 올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호원동 119-11번지 일원으로, 호원동 일대 지역 잠재 자연자원을 활용해 건강문화 관문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조성계획을 수립해 6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 사업에 총 12억5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웰니스 거점공간 운영 ▲망월로 스포츠 크루 활성화 ▲건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부용초, 회룡초, 의정부서초)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 ‘지니버스(Genieverse)’를 활용해 총 9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시 주소관리팀 소속 공무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주소정보시설의 분류 ▲건물번호 부여체계 이해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아바타를 조작해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도로명주소 개념과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도로명주소의 사회적 역할과 안전 기능도 함께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도로명주소가 훨씬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법을 스스로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6일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후원마당’을 열고, 지회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250명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물품 바자회 ▲식사 판매 ▲티켓 판매 ▲후원금 접수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기부와 구매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을 위한 복지정책과 후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후원마당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에 기여한 기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기준, 의정부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사람이며, 동장 또는 각 기관‧단체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시는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추천서(공적조서)와 공적 증빙자료를 첨부해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시청사 건물과 회의실 이름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기 쉬운 방식으로 일괄 변경한다. 이는 기존 ‘본관·신관·별관’ 체계에 시청 외부에 있는 ‘주차관리과 별관’까지 운용해 청사 동별 명칭이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향후 증축 수요에도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건물 이름을 ▲별관→제1별관 ▲신관→제2별관 ▲주차관리과 별관→제3별관으로 변경하고, 복지 정책을 반영해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청사 내 회의실 명칭은 태조 이성계가 환궁 시 대신들과 정사를 논의했던 ‘의정부’ 지명 유래를 반영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기존 회의실 명칭이 상황실, 재난상황실 등으로 쓰여 참석자들이 찾아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함께 반영했다. 회의실은 ▲대강당→태조홀 ▲상황실→의정홀 ▲중회의실→회룡홀 ▲소회의실→직곡홀 ▲별관 회의실→망월정으로 공간별 특성과 의미를 부여해 새 단장한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하반기 조직개편(7월 1일자) 사인물 정비에 함께 반영할 계획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