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반려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 생명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사회의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산시 새마을회원 70여 명이 모여 회원들 각자가 준비해 온 화분에 무화과 나무 및 올리브 나무 등 총 200그루를 심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 회원들의 노고와 실천이 오산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회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페트병 및 헌옷 모으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오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산지회(이하 오산지회)는 지난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산시 음악협회와 함께하는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 등 일대에서 제16회 오산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오산지회가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인의 재기를 응원하고 ‘오산예술 그 아름다움에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무용협회‘춤을 품은 느림의 미학 우보만리’ △영화인협회‘53초 팝콘영화제’ △연극협회‘마당극 간난의 꿈’ △국악협회·연예협회‘국악가요 한마당’ △문인협회‘제34회 오산 학생&시민 백일장 공모전’ △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미술·사진작가협회 정기전’등이 있다. 가을향기 콘서트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종합예술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종합예술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사)한국예총 오산지회 최창선 회장님을 비롯한 9개 지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또한 더욱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고자 지난 20일 전북대병원 백제홀에서‘제1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더 나아가 올해 처음 실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17일 사전교육과 20일 본대회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해병대전우회, 공공기관, 가족 및 교사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키웠다. 경연대회의 평가요소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자 발견 상황을 정해 실제처럼 조치를 취하는 모습과 마네킹에 있는 기계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기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 최우수상은 전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 우수상은 전주대학교, ▲ 장려상은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 특별상은 국민연금공단이 차지했다. 6개 팀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심정지 발생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이상이지만 4분이 지나면 50% 이하로 크게 떨어지므로 심정지 발생 초기 4분의 대응이 생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다”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북도는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건강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일반검진 수검자는 총 대상자 627,692명 중 283,995명, 수검률은 45.2%다. 2021년 동월 수검률 대비 약 0.9%가 낮은 상황이다. 올해 국가건강검진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 세대주와 가족 중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직장가입자 및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피부양자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19세~64세 세대주 및 세대원, 66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다. 검진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대상자 주소지로 건강검진 안내문이 발송되며, 검진기관은 각 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사망원인 상위권에 해당하는 암, 심․뇌혈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 또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 일반건강검진 항목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다. 암 검진 항목은 6대암(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 안전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의 사전 차단과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관리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등이다. 시는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의심 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이 가능해 의심 환자 발생 시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은 꼭 닫고 물 내리기 ▲구토물 주변은 3m 이상 소독하기 ▲구토·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 등은 업무 배제하기 등을 이행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자주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등을 지켜야 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8일까지 ‘202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 상담사, 금연 지도원, 울릉군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을 단속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과 학교 정화구역, 버스 및 택시정류소, 주유소, 음식점 등 금연구역 흡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집중점검 한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 등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우리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정책의 정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울릉군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 주최로 ‘GMP 정책설명회 및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의 지속적으로 생산ㆍ유통될 수 있도록 위험평가에 기반한 과학적ㆍ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방법으로 제조ㆍ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제약 스마트 구축에 필수적이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 식약처의 GMP 정책설명회, ▲ 국내외 QbD 동향 및 관련 기술 소개, ▲ 식약처 QbD 사업 개발결과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GMP 정책설명회에서는 식약처의 GMP 정책 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며, 국내외 QbD 동향 및 관련 기술 소개를 위해 QbD Works 김선구 대표, 국민대 김주은 교수, 종근당 김병석 차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 또한 케이메디허브 이해우 책임연구원과 부산대 김민수 교수는 작년 개발된 QbD 예시모델인 K 경피흡수제와 K 점안제 예시모델 사례를 발표하며, 인제대 최두형 교수는 기초기술개발결과로 지식관리체계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이파란 PM은 스마트팩토리 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흡연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음악 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함께 ‘담배없는 폐(肺)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 없는 폐(肺)스티벌’은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금연 행사로, 올해는 2차 금연 광고인 ‘노담멤버스’ 발표 시기에 맞춰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과 협업해 진행한다.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 축제의 주요 방문객인 엠제트(MZ) 세대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담 체험공간 운영,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연장에 노담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노담멤버스에 가입하거나 다양한 게임과 행사를 통해서 직접 노담 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면서 노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체험공간에 관심을 갖고 노담멤버스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담 캐릭터인 ‘노담배어’가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가을 여행철 대비, 유원시설 등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실외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9.26.~)되고, 가을철 단풍 절정기와 축제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유원시설 등 관광지에 방역관리실태를 재점검하고, 현장 인력추가 배치 등 가을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주요 관광지 등에 방역 관리요원을 집중 배치(17개 시·도, 2.500여명)해 관광시설 소독과 관광객 대상 방역수칙 안내, 분산 유도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검역지원을 위한 인력도 확대(117명 → 156명)배치하여 국제선 여객수요 급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가을 여행철을 대비하여 유원시설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상황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원시설 등 관광지에 관람객용 방역패키지를 배포하여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교육과 관람객 안내방송을 독려하여 방역지침 완화로 인해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 방역태세를 강화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20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바다자원과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바다자원과의 바다환경지킴이와 폐스티로폼 감용장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맡은 김윤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는 ▲심뇌혈관질환의 범주와 특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방법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박원석 시민안전과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종사자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단풍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의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약 70% 이상이 10월과 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올해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42주차(10.9~10.15)에 전 주 대비 172% 증가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환자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여, 무엇보다 신속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야외활동 후 1~3주 이내 발열, 발진,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시 적시에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천 옹진(백령도), 충북 충주(영덕천), 경남 김해(사촌천)의 야생조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올해 유럽·미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있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 당국에 신고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서귀포시는 기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의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전 기술 진단’참여자를 10월 중 모집한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도장, 산업 보일러 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8개소·8억 93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전 기술 진단’은 내년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전 사업장 내 대기오염물질의 포집, 수송, 방지시설, 송풍기 등 전 단계 성능평가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실제 보조사업에 반영하는 제도로서 별도의 기술 진단 비용은 없다. 내년 보조사업 신청을 위해 사전 기술 진단을 희망하는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오는 10월28일(금)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현장 기술 진단 및 결과 보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기술진 단을 신청한 사업장이 내년 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확충사업은 경남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대책 및 공공병원 신‧증축 지원방안 발표에 따라 201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민선 8기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져 도정과제로 선정됐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그동안은 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당위성을 확보하고 국비 지원 여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면, 민선8기에는 병원설립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사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시행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도는 사업 진행 시점에 맞추어 부서 내 시설분야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은 진주국가항공산단 내에 19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로 2027년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사업비에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기술보급사업(소득작목분야) 결과평가회를 충북 음성‧청주 등에서 농업인 및 시범농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번에 실시하는 기술보급사업결과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기술도입 및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회 진행은 소득작목분야 시범사업 추진결과 설명 후 타 지역 선진농업현장(수박연구소, 들깨 재배 및 가공 선진지, 아열대식물원 등) 방문 및 벤치마킹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코메가(들깨 재배 및 가공교육장),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 등 변화에 맞춘 고소득 작목 재배에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시장에는 1인 가구 확산으로 인한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니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수박연구소에서는 미니수박과 기존수박 신기술(수직재배 장치) 적용을 통한 노동강도 감소 및 생산량 증대에 관한 교육과 시험포장을 견학했으며, 코메가에서는 대표적인 전통작물인 들깨재배 및 들기름의 품질을 고급화 하여 들깨의 부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