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엑스포 기간인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해 엑스포 행사장 방문 시 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광지 2개소, 식당·특산물 판매장 등을 방문 시 버스 1대당 당일 35만 원, 1박 2일 60만 원을 지급했으나, 엑스포 동안에는 행사장만 입장해도 당일 50만 원, 1박 2일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당일 60만 원, 1박 2일은 100만 원으로 지급액을 늘렸다. 기준 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운송사업자도 여행사와 같은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천시 관내 사업자와 제천시민의 관광객 참여는 제한된다. 또한 단체관광객 우수 모객 여행사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한다.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소 1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모객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 소속 다문화이주여성 봉사단체 ‘다울림봉사단’이 지난 16일 제천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자립분과 사업 미니박람회에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울림봉사단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다울림봉사단은 무료급식 봉사,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한 모국음식 요리 봉사, 지역 행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미니박람회에서 선보인 네일아트 봉사는 단원들의 특기를 살려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따뜻한 손길을 전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저희의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울림 봉사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제3회 경로당 한 끼 스토리 요리경연대회 본선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우리 동네 맛집을 찾았다’로, 참가자들은 제천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게 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가 주관하고 대원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지역 연계형 복지 행사로, “한없는 사랑으로 끼니를 챙기는 우리들의 스토리”라는 부제를 달고 열린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경로당 복지매니저들이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차 접수에 참여한 88개 경로당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경로당이 본선에 진출, 어르신들의 손맛과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됐다. 참가팀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함께 케이크, 푸딩, 과일, 음료,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를 곁들여 다채로운 한 상 차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은 단순한 요리 대회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제천시노인취업센터는 지난 9월 11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경로당 중심의 이웃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 초격차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지난 3개월간 전체 16건의 복지사각지대 사례를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 수산면에 거주하는 정○○(90세) 어르신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생활하며 척추협착 등 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경로당 복지매니저의 발굴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봉사기관이 협력해 집수리 등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었다. 제천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노인 돌봄의 거점으로 삼아, 어르신들의 일상적 모임 공간을 지역 돌봄의 중심 축으로 전환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와 제천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경로당점심제공사업에 참여하는 제천형노인일자리 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7일'제천맛집 3기 현판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할 3기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사용, 우수한 맛, 친절한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가 공식 인증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제천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제천시는 1·2기에 이어 이번 3기 맛집 선정을 통해 제천만의 음식 브랜드를 강화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 및 대형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더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맛집 발굴과 홍보, 가스트로 투어 및 웰니스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 음식 업소와 함께 성장하는 미식관광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지역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채용 대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가 참여해 주·야간 교대근무 생산직 여성 8명을 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서류심사와 면접에서 적격자로 통과되면 즉시 채용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구직자 인력풀을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2009년 설립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로, 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바이오밸리 내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같은 행사를 통해 1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한 ‘부부역할지원사업-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1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부 간 소통 강화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첫 회기에서는 ‘부부 모의고사’를 통해 관심도와 이해도를 점검하고, 이어 상담을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니셜 라떼 만들기 ▲목공예 체험(온담 소반 만들기) ▲족욕 체험 ▲한방 막걸리 만들기 ▲부부 사진 촬영 ▲의림지 자동차극장 방문 ▲볼링 체험 ▲원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협력과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부부언어 사용법’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무심코 쓰던 말의 힘을 돌아보고, 더 따뜻한 대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함께 웃고,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오랜만에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부부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17일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 복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포동 위원들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올봄사업'과 'Happy Together 사업'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기획부터 실행, 주민 참여 방안까지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였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이천시 방문은 제천시의 민관 복지 협력 체계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가 지역 내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다리안 관광지 내 비즈니스 센터에 중점을 둔 워케이션 호텔이 지어지고 있고, 완공에 맞춰 단양군 내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에 있다.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 중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소백 워케이션 센터와 다리안 관광지 내 워케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리안 관광지에 지어지는 워케이션 호텔의 완공에 앞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단양군 워케이션 거점 지역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연계하여 ‘캠핑 워케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캠핑스쿨에 이어 2025년에는 캠핑 성지로 널리 알려진 다리안관광지의 특성을 한껏 살린 ‘다리안 캠핑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 해 3개월 동안 3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캠핑 워케이션은 △수제 양갱 만들기 △이끼 테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17일, 참여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어 나누며 지난 시간 동안의 배움과 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식탁 대화가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음식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는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이웃의 소중한 정을 일깨우는 지역 돌봄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0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상어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어린이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저학년(10:00∼11:00)과 고학년(13:00∼14:00)으로 나눠 회당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강의는 테라리움 전문 강사인 장지민 강사가 맡아 테라리움의 역사와 상식, 식물 관리 방법 등 이론 수업과 테라리움 만들기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나만의 아쿠아 테라리움 만들기’로, 아이들이 직접 작은 유리 용기 속에 흙과 자갈, 식물을 배치해 자신만의 생태계를 꾸며보는 체험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특강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쿠아리움을 생태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13억 년의 시간을 건너온 두 지층이 맞닿은 단양 다리안 연성전단대가 이제는 지질학적 가치를 넘어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다리안 연성전단대는 원생대 화강편마암과 고생대 장산규암이 맞닿은 곳으로, 형성 시기만 무려 13억 년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시대에 태어난 두 지층은 오랜 세월 끝에 결국 하나로 이어졌고, 이 모습은 학문적 가치와 더불어 ‘사랑의 증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연성전단대 앞에서 연인이 손을 잡으면 사랑이 오래 이어진다”, “바위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인연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이들은 지구가 남긴 13억 년의 흔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든다. 차갑지만 단단한 바위 속에 흐르는 이야기는 뜨겁고, 두 지층이 맞닿은 형태는 어떤 시련과 시간도 견뎌내는 사랑의 서사를 담아 연인들에게 지구가 남겨준 러브레터처럼 다가온다. 다리안 연성전단대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개최한 ‘2025 증평군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청북도기업진흥원)가 주관했으며, 지난 16일 34플러스센터 3층 및 광장에서 열렸다. 구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39명이 현장 면접을 거쳤고 이 중 16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간접참여업체 15개 기업에도 현장에서 접수된 25명의 이력서를 전달해 향후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쇼핑㈜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주)새움 △아비코테크(주) 등 8개 기업이 총 41명의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 취업매칭 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 역량과 기업 수요를 연계·분석하고 적합한 직무 및 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면접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채용 성과를 높였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청년희망센터 커피트럭 △M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수련관은 지난 5월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적성 탐색을 돕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전문 직업인 초청 체험·진로 강의·적성 검사 등 실질적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레디저’를 활용한 진로탐색을 시작으로 레이저건 사격 체험, 포토그래퍼 등 8개 전문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체계적인 자기적성 탐색과 진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폭넓은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진로교육과 진단이 신기했다”며 “적성과 흥미를 알려주는 카드를 통해 자신을 알아갈 수 있어 유익했고, 새로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또 하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현재 진행 중인 국악엑스포에서 입장권 구매자에게 2천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 중임을 알리며 많은 관람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기간 통용권 및 무료 입장권 소지자를 제외한 입장권 구매자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구매자뿐 아니라 사전 구매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성인 기준 보통권(1만 원)을 구매하면 2천 원이 환급돼 실제 체감가는 8천 원이 된다. 청소년권(7천 원), 어린이권(5천 원) 역시 동일한 혜택이 적용돼 관람객 부담을 줄였다. 환급은 메인게이트 앞 부스 및 후문 매표소 옆 2개소에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역 내 외식업소, 전통시장, 영동사랑상품권 가맹점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카페, 편의점, 기념품판매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입장권 환급 혜택을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아 다시 안내드린다”며, “입장권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이 꼭 환급 혜택을 챙기셔서 관람 부담을 줄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