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읍 정용리에서 ‘정용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용 파크골프장은 2024년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8,800㎡ 부지에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잔디 및 티잉 구역 정비,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기존 괴산읍 소재 골프장과 연계돼 쾌적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초보자와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정용 파크골프장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및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정용 파크골프장 준공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기반 확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정용 파크골프장과 함께 칠성면(27홀), 청천면 파크골프연습장 등 관내 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6월 2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5 시네마제천 더위사냥 특별상영’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무료 상영회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파과'와 1,000만부 원작의 K-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상영됐으며, 시민 16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덕분에 더운 날씨도 잊은 채 이야기 속에 깊이 빠져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런 영화 상영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장마 소식이 있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관 냉난방 시스템 노후화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네마제천 상영 프로그램과 대관 등 상영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상영관 운영 재개는 추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도내 최초의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인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울림 공립작은도서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만화 전문 공립도서관으로, 만화·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조성된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이다. 특히 충북도 내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사례로, 문화 다양성과 독서 친화 환경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공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 1층에 조성됐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도 도보권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만화 콘텐츠 중심의 장서 구성은 기존 도서관과의 차별화는 물론, 세대 맞춤형 독서서비스 확대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1일까지는 열람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 1일부터는 회원가입과 함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개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던 중국 도시‘신위시’에서 시위원회 서기(정광취안) 등 6명이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위시는 중국 장시성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로서 철강, 신소재 및 에너지 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2013년 충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서한문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며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12년 만의 방문으로,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는 29일 환영식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30일에는 충주시택견원, 재세능원(JS ENERGY, 바이호우샨 대표이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영식에서 김진석 충주시 부시장은 “신위시 방문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30일 서울로 출발해 기업체 견학 등을 추진하고, 말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칠성면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칠성면 대표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육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을 도자기 화분에 심어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회 회원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회원가입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명수 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워졌고, 낯선 곳에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도울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본 사업은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11개 읍면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상반기 군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 및 여름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인헌 군수는 “상반기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군정에 최선을 다해준 전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산 신속집행 마감일인 오늘까지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 군수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과 관련해 괴산읍 시가지 내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7월부터 본격 개장하는 관내 물놀이장을 비롯해 쌍곡, 화양계곡 등 대표 행락지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등을 철저히 시행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시기에 맞춰 괴산군 차원의 추경 예산안 수립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본격적인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발로 뛰는 행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형 농부시장‘영파머스마켓’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 28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스마트온실에서 개장했다. 이번 ‘영파머스마켓’은 장마와 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아열대스마트온실 내에서 개장하여 다채로운 아열대 식물들과 청년농부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영파머스마켓을 찾은 시민들은 아열대 식물들 사이로 산책하듯 시장을 즐기며 지난달보다 풍성해진 신선한 농산물 구매, 시원한 마실거리, 먹거리와 함께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화분꾸미기, 솟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으며, 청년 뮤지션들의 잔잔한 버스킹 공연은 온실의 감성을 더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진행한 체험프로그램 중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찾아가는 영파머스교실’을 처음 선보이며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진행하여 영파머스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영파머스마켓은 지역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의 개인 브랜딩,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제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과 충주시 공무원 테니스 동호회가 지난 28일 친선 교류전을 열고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다졌다. 이날 교류전은 단양공설테니스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양군 17명과 충주시 20명 등 총 37명의 동호회원이 참가해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친선 교류전을 통해 기량을 겨루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유대를 깊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단양군 테니스 동호회 김기형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두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28일부터 탄금호 물놀이장의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시민 휴식 공간으로서의 문을 열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충주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지난해에도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공단은 올해 시민들이 보다 길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7월 5일∼8월 18일)보다 약 2주 연장된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운영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풀장 방수 재시공, 물놀이 풀 바닥 코팅, 미끄럼 방지 매트 확대 설치 등 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으며, 먹거리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 공간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수질 관리 강화와 함께 전문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 휴장일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만 13세 이상 1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 교실‘아재들의 부뚜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요리 교실은 남성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와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30명의 참가자와 함께 충주시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매회 식생활 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으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재료의 효능을 이해하고 조리법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난 10일 쌈밥, 과일꼬치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마다 연어장, 약고추장, 새싹비빔밥, 떡갈비 등 총 17개의 다양한 건강 요리를 실습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요리를 자주 하지 않았었는데 조별 완성된 요리들을 내보이며 평가도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라며, “참가자끼리 돈독해지며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한옥 회장은 “남성 혼자서도 손쉽게 영양관리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식 위주로 요리법을 만들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연풍면 수옥정 관광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옥정 관광지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장쾌한 수옥폭포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괴산의 대표 관광지다. 이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특히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및 영유아 3,000원이다.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옥정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여름 쉼터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을 보존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발표에 발맞춰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괴산군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등 내수 진작 중심의 정부 기조에 선제적으로 호응하며,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경제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이 마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괴산사랑카드 신규 발급 확대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 최대 15% 상향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요약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순환 구조 재정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는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며, 군은 신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가동 중이다. 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학교를 통해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사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국가유공자 15가구를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가고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대소원면 자유총연맹 또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 20명을 초청해 대소원면 봉화골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살피는 돌봄활동으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구 충청북도 무형유산 5호)가 재현되어서 화제다.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나라의 평안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풍년의 여민동락(與民同樂) 마음으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를 2년 만에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전수관과 마제마을 들녘에서 박순석 사무국장(현 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으며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고단한 노동을 달래는 시연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가 진행됐으며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라며, “마을주민에게 신니면에 무형 문화유산이 있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농요의 맥을 이어가며 재지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마수리 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7월 1일부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도서 대출은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권수 제한 없이 21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기도서와 신간 도서를 대출자 수에 제한받지 않고 바로 읽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웹 뷰어’와 ‘리브로피아’ 2개의 온라인체제 기반 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웹 뷰어로 보는 방식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 후 자료검색-오디오북(어린이청소년)에서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새로 구축한 전자책 환경에서 인기도서,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이용자료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적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