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의 필요성과 우량 종구의 안정적 공급, 상품화 및 명품화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군은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어 열린 업무 협의회를 통해 종구 생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5월에는 1차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와 병해충 발생 등을 점검하는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해 최종 종구 생산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탁월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에서 우수홍보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해 도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사업’ 등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농업 인력 확보 및 농산물 판매 전략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만의 강점을 살려 더 많은 도시민이 증평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우리)는 2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2025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리사무원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리사무원 교육과정은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사회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워드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4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이 관내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우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군 지역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구인구직 상담, 취업 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2025년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별박사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주간에는 ‘태양과 태양계’, 야간에는 ‘빅뱅과 우주’를 주제로 직접 진행한다. 이태형 관장의 특별 강연과 함께 주간에는 천체망원경으로 태양과 금성 관측을 하고, 천체투영실에서 ‘일식과 월식’ 영상 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달과 목성, 화성 등을 관측하고,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일반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도 주간에는 태양과 금성 관측을 할 수 있으며, 천체투영실에서는 ‘일식과 월식’ 영상 관람을 하게 된다. 야간에는 달과 목성, 화성 등을 관측하고, 천체투영실에서 해설사들이 별자리여행을 진행한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2025년 어린이날 연휴에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고구려별 기념엽서와 충주 캐릭터(충주씨)로 만든 태양계 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한다. 고구려별은 고구려시대에 출발한 별빛으로 백조자리의 알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창작소 내 뮤지트 홀에서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7] - 2회차 ‘이 봄, 당신의 감성은 몇 도(˚C) 입니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멜로디와 들어본 듯한 선곡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한다. 2회차 공연에는 충북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장관석’, 피아니스트 ‘성일현’, 특색있는 무대로 주목받는 ‘이상한 앙상블’, 우아하고 매혹적인 선율을 가진 첼로 앙상블 ‘디 어코드 첼로스’가 출연한다. 또한, SBS 인기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 25기에 ‘영수’로 출연해 진솔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테너 김민수가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공연이 아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라며, “궂은 날씨로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천둥소리 봉사단이 최우수상(증평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경기민요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증평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박길자님 외 13명이 타악 부문에 참가해 신명 나는 웃다리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단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으로 일군 값진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천둥소리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선배시민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둥소리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월 1회 이상 풍물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기술 통합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관광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기술로 더욱 빛나는 힐링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 △특별한 체험의 시간 △맞춤 여행의 시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통한 스마트관광 미래상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좌구산과 보강천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여행 콘텐츠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형 농촌의 스마트 랜드마크 조성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을 통한 관광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리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에 본격 착수해 2026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인식 증진을 위해 28일 군청에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홍보하는 포스터 전시가 이뤄졌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아동 중심의 행정 관점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송인헌 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아동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풍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연풍은 안녕하신겨?”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연풍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는 △‘연풍살이 10년’(송명규 교수) △‘황제의 술과 음식, 그리고 연풍풍정’(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연풍내고향이야기’(이성주 박사) △동해시 논골담길 인문학 기행 △‘한여름밤의 축제’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연풍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인문학 소양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5,8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97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4,197억 원, 특별회계는 1,685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구축에 200억 원,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8억 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20억 원),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조성 (15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투자도 병행한다. 농촌 활력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 시설 조성(9억 5천만 원),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1억 3천만 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17억 원), 보훈수당 증액(7억 3천만 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55억 원), 청년소상공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노인회 제천실버밴드는 지난 25일 “봄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8:00~19:30까지 청전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촉진을 바라고 그간의 실버밴드 활동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실버밴드는 공연의 다채로움을 위해 전통 트롯곡, 밴드연주곡, 민요, 장구연주, 청중과 함께 부르는 7080 노래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해 공연에 참석한 모든 시민과 더불어 봄을 만끽한 공연이었다. 최동수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노인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실버밴드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음악을 매개로 공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외된 기관들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나도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농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아열대스마트 온실과 야외 농작물 실증 포장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참여를 신청한 60명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안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열대스마트 온실체험과 야외 농장걷기, 두 파트로 나누어져 한 시간씩 교차로 총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온실 체험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의 이해·생육교육과 더불어 커피 화분 만들기 실습을, 야외 농장걷기 체험 시에는 봄 작물의 생태 관찰 및 농작업 시 바른자세와 몸 풀기 운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아열대작물의 생육을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으며, 봄 농장을 둘러보며 봄 농작물을 관찰하고 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참가자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이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분야임을 인식하게 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6일 제천 야외음악당에서‘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단양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념식에는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노동조합, 기업, 근로자 등 60여 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축구,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노사 화합을 위한 근로자 및 가족의 다채로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해오신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 간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