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가공창업 농업인 능력 배양을 위한 ‘2025년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기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교육이 12회 과정에서 1회로 축소된 데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식품 가공 최신 트렌드 ▲ChatGPT 활용 식품 기획 ▲가공식품 개발 ▲식품 포장 ▲농산물가공사업 세무·회계 등 실무 중심 구성으로,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해 교육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교육 모집 인원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괴산 지역 농업인 30명이며, 6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 가공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해 생활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 및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만큼, 이번 현장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소재 사기막리 사랑산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백미 명품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의미의 ‘백미(白眉)’와 ‘백 가지 재미’를 갖춘 마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충청북도의 대표 농촌관광 마을 브랜드로, 2023년부터 매년 도내 3곳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곳이 선정됐다. 괴산군의 사랑산마을(대표 류재환)은 ▲목공 ▲춤놀이 ▲전통주 빚기 ▲숲길 걷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농촌체험 명소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사랑산마을은 인증 현판을 비롯해 시설 보수 및 운영 경비로 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농촌관광 관련 연계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이 아름다운 괴산의 농촌체험마을들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길 바라며, 많은 관광객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13년부터 감물·칠성·청천 등 서 매년 발견대표적인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돼 ‘청정괴산’을 입증하고 있다. 괴산군은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곳은 친환경 벼 재배 지역으로 곳곳에서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괴산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 뒤인 2013년 께로, 이후 개체 수가 늘면서 매년 5~7월 발견되고 있다. 감물면 외에도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서도 2013년부터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웅덩이나 논 등에서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늘면서 한 때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자취를 거의 감췄다가 친환경 농업 덕분에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씨름 단체전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괴산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1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매화급 최다혜 선수가 1위, 국화급 김주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2:0으로 앞서가는 열세 상황에서, 김주연(국화급), 임정수(무궁화급), 최다혜(매화급) 선수가 차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2021년 1월 창단된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전국단위 대회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거둔 쾌거로, 괴산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군 관계자는 “창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여자씨름단이 괴산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첫 단체전 우승을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씨름 저변 확대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12일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를 비롯한 6개 기업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총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영동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 200만원 △주원전기공사(대표 손용길) 100만원 △㈜세영전력(대표 김영균) 100만원 △㈜성명전기(대표 김진욱) 100만원 △㈜연화전력(대표 정연우) 100만원 △㈜기전사(대표 정봉기) 1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11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영동군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들이 함께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병해충 예방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세심하게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 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생활개선회의 기본정신”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해충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10가구에는 세스코의 전문 방역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환경이 아동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마을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하나로, 오는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를 비롯한 군내 26개소에 5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7,5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CCTV 설치는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를 우선으로 선정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집중호우나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관절튼튼 운동교실’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 운동을 진행했다. 운동교실은 참가자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후 하체근력검사, 체성분측정을 진행한 결과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 근량이 1.1kg 증가함과 동시에 체지방률이 2.4% 감량했다. 또한 전체 참여자는 하체 근력이 평균 1kg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는 재미와 성취감 그리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20일 팔봉서원의 역사문화적 자취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에서 특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주에서 가장 먼저 건립되어 사액된 팔봉서원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첫걸음으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역사문화 콘텐츠로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먼저 기조와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 서원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살펴보고, 팔봉서원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배향 인물들의 생애와 활동을 통해 서원의 성격을 파악한 후 향후 충주의 중요한 문화자산으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이근호 충남대학교 교수의 ‘충주지역 서원의 건립과 성격’이란 주제의 기조 발표에 이어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의 ‘팔봉서원의 운영과 정치적 성격’ △고수연 유원대학교 교수의 ‘팔봉서원 제향인물의 생애와 16세기 사화’ △김충현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의 ‘팔봉서원 활용방안’을 주제로 하는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안다미 성균관대학교 문학박사를 비롯해 조범희 충청북도청 학예연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봉방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라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우수 암거(폭 2m, 높이 2m, 2련)에 신설 우수암거(폭 2m, 높이 2m)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충주천으로 흘러가는 빗물 유량을 분산시키는 구조개선사업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전자는 서행하며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시는 이를 대비해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교통안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빗물하수관 연결공사와 도로포장 등 해당 공사는 8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임시회전 교차로 철거 후에는 기존 신호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도심지 침수 예방과 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지난 11일 한방엑스포공원 에서 발대 31주년 기념식 및 제122차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우리 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36개 지대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교통질서 내가 먼저 지키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특히 이번 교통 캠페인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엑스포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렛 및 기념품 배포 등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이 함께 펼쳐졌다. 윤원기 지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94년 11월 발족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질서 봉사활동, 심장병 어린이 돕기, 취약계층 지원,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식, 독거노인 돌보기, 시내 일원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