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화학(대기)분야 전문 분석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가 인정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ES 01308.1b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자동측정법”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국제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환경 시험·검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면서 인근 충북 북부권역에 대기분야(질소산화물) 측정 수요가 필요한 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개 분야의 화학 부문 및 1개 분야의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충북·강원 지역의 석회석과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금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모임이 탄생했다. 영춘온달 족구클럽은 지난 20일, 별방게이트볼장에서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족구클럽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회 군수배 군민초청 족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팀을 구성하며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면서, 자발적으로 클럽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처음은 소수지만, 앞으로 회원을 꾸준히 늘려 활기차고 건강한 영춘을 만드는 데 족구클럽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이번 족구클럽 창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매포읍은 지난 19일, 간암 투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가구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수하고, 즉시 일손돕기에 나섰다. ‘마늘 수확 일손돕기 소통창구’를 통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매포읍은 직원 3명과 가평1리 이장, 마을 주민 4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약 3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신상균 읍장은 “암 투병 중인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동참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은 새벽부터 동대리, 유암1리, 사이곡리 등 총 8,000㎡에 달하는 마늘밭을 찾아 일손 부족 농가의 수확을 도왔다. 특히 사이곡리의 유봉기 농가는 병원 치료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새마을회원들과 이웃 주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운영한 프로그램인 남성요리교실 ‘나도 요리사’가 25일 별방2리 경로당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별방2리, 임현1리, 동대1리의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운영됐으며, 총 13회에 걸쳐 총 34명의 수강생(평균 연령 85세)들이 매주 1회 경로당에 모여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지회가 2025년 야심차게 기획한 요리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식생활 능력 향상 ▲사회적 교류 증진 ▲점심 식사 연계를 통한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노인회 경로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형성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현1리 이상채 노인회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 매우 아쉽다”며, “내년에도 꼭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지난 21일 열린 ‘김현규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박수를 보냈다. 이번 연주회는 어상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과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김현규 기타리스트는 바흐, 스카를라티, 카룰리 등 고전 음악부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히사이시 조의 ‘Merry Go Round of Life’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 등을 연주해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홍원의 행복한 동행 대표는 “어상천면에서도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창 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문화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어느덧 첫돌을 맞았다. 충북 단양군의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올누림센터 1층 북스텝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역사 강연과 미술 전시, 체험형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올누림도서관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누림을 한 단어로 표현한 지역주민 100인의 사진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초청돼,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참석자들과의 직접 소통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도 주목된다. 정솔미 지역작가를 포함한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숲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과의 교감을 담은 회화 및 설치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미술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문화적 당위성을 국회에서 공식 제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영동군과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학술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영동군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통국악 중심지로서의 영동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현직 국립국악원장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함께 분원 설립 추진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세미나에서는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의 ‘국립국악원 지역 분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의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이라는 기조발제가 이뤄졌으며 △김승국 △민의식 △임미선 등 전통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양선하)이 23일 군청을 찾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증평군수 이재영)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 ‘증평 프&푸(FR&FOO)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수익금이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선하 대표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 성과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는 23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보리밥, 옥수수죽, 밀가루 수제비 등 전쟁 음식을 제공하고, 당시 상황을 담은 안보사진을 함께 전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쟁을 경험한 고령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교감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쟁 당시의 음식과 사진을 통해 지금의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송석규 지회장은 “젊은 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는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포순이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여름 장마철로 접어든 23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때 이른 코스모스꽃이 만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을 착각하게 하는 코스모스 군무는 맑은 하늘 사이로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고 뽐내는 듯 바람에 살랑이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 약 6000여㎥에서 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는 다음 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코스모스, 메밀, 꽃양귀비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센터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23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택견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및 교육사업 협력 △전통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택견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고유 전통과 예술자산을 바탕삼아 다양한 시민문화 기반 사업을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택견과 결합한 지역 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대식 총재는 “택견은 단순한 무예를 넘어 공동체적 가치와 예술성이 결합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를 중심으로 택견 문화관광 콘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7일까지 ‘괴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괴산의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20개 팀을 선정해 머무는 동안 △숙박비(팀별 1박에 7만 원 이내) △체험비(1인당 2만 원 이내)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이내) 등 체류비용을 실비 지원한다. 군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괴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7월 7일부터 9월 말까지 6박 7일간의 괴산 자유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등록증으로 타시도 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내 건축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지구 내 건축 민원처리 해결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가 새롭게 확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건축 설계도면과의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경계와 면적이 조정되는 경우 건축허가 후 설계변경이 불가피하여 건축주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고, 이격거리 미준수나 불법건축물로 판정될 우려도 있다. 괴산군은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확정 예정 경계를 기준으로 한 조건부 설계변경을 허용하고, 설계도면 불일치 시 건축주의 경미한 설계 보완을 유도하는 방식의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적재조사 지구 내 신축 또는 증·개축이 예정된 필지나 향후 경계 변동 가능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군은 건축팀과 지적재조사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편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업건의서를 접수한다. 제안 가능한 사업은 군 전체 또는 다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사업, 생활불편 해소형 소규모 사업,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사업 등이다. 사업당 최대 1억 원, 개인당 1건, 총 5억 원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건의서와 설문지는 군청 기획홍보과 예산팀,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거나, 군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9월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이후 채택된 사업은 예산 편성에 반영되며, 최종 반영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이 채택되어 확정되면 괴산사랑 상품권 5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 예산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