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표준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지역 내 ICT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 및 수요기업,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개 분과(정책·표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부의 중점 추진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표준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서비스 활성화 표준을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서비스 적용 사례를 발굴한다. 앞으로는 천안시와 연계해 지역 기업의 표준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표준 기술 도입을 통해 기업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공정 비용 절감 등 관내 기업의 경제적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TTA 주관 사업은 표준화가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지역 산업의 혁신 인프라로 작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IC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지식공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AI×문화예술: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시민과 예술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주제 발제에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누구나 AI 기술을 창작의 확장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김지현 중부대학교 교수는 창작물을 만드는 AI의 흐름을 소개하고, 예술성 기준 변화 등 현실적 쟁점에 대해 짚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최수웅 단국대학교 교수가 나서 AI 적용 속도 차이, 창작 과정별 AI 활용 단계 등 실질적 적용 방향을, 이지용 단국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가 가져온 창작 주체성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정책 및 교육 방식 전반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논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AI 기반 창작 환경 조성, 교육 프로그램 방향 설정, 생태계 변화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과제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맞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포근포근 크리스마스 포토존 ▲‘자개장 할머니’ 원화 전시 ▲깜짝 대출이벤트 ‘북 럭키데이’ ▲달콤한 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운영하는 북 럭키데이에는 도서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23~ 24일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달콤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신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책과 함께 감성과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도솔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도솔도서관 연말 감사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솔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안녕 2025! 도서관과 함께하는 연말 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새해로 보내는 메시지-2026 소원 쪽지 ▲도솔, 언제 태어났게? 개관 연도 퀴즈 ▲책과 함께 완성하는 빙고판 ▲달성하라! 2단계 종이접기 미션 ▲크리스마스 선물 원화 전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 감사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천안 출신인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딴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김시민파크골프장은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클럽하우스, 화장실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높은 관심과 이용 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에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 유관순 파크골프장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농협은행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지부장, 박미영 태안군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천만 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액은 총 3억여 원에 달한다. 윤희철 지부장은 “태안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일굴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오용으로 인한 하수관 막힘, 악취 발생, 환경오염 등을 근절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돼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거나, 분쇄된 음식물이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일체형·불법 제품을 사용할 경우 하수관 막힘, 오수 역류, 악취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과다한 오수가 유입돼 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거나, 하천 오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불법 제품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에게는 하수도법에 따른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은 개인뿐 아니라 지역 하수도 환경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인증된 제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곡면 소찬협동조합에서 진행했으며 청양교육지원청, 영양(교)사, 청양군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 식생활 교육 ▲콩까스 샌드위치·느타리강정·캐슈넛 우엉두부볶음 등 채식요리 만들기 체험 ▲지역산 농산물 확대 공급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기반의 급식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급식 체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급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남양면에서 연말을 맞아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양면에서 성금 기탁식 2건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백금1리와 구룡3리 주민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했다. 먼저 백금1리 김수현 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이장은 지난 2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마을 공동체 활동과 지역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구룡3리 국화사랑모임(회장 한양수)도 지역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국화사랑모임은 지난 10월 24일 개최된 ‘제6회 백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김동칠 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힘써 온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념식을 열어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더했다. 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20회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유치부 K-POP 댄스 공연을 비롯한 2개 팀의 식전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군 전역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자원봉사의 감동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어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자원봉사 유공 표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널리 인정받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덕산면은 면민과 기관·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덕산면 기관·단체 친선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친선경기를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기반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이어가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박찬만 덕산면장은 “이번 대회가 면내 기관과 단체 간 소통의 장이 돼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력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최근 대술면 시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이는 시산2리 마을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시산2리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마을의 일상과 공동체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역량을 알리고 주민 간 교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영화제에서는 주민 제작 영상 상영과 부녀회 난타 공연, 마을 공동체 활동 소개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부녀회가 준비한 난타 공연이 큰 호응을 얻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시산2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와 노인회, 부녀회, 개발위원회, 시산리 아리랑 공동체 등 마을 단체를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참여형 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예산군수는 “이번 영화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뜻깊은 자리로 마을의 매력과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마을 단체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세무과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세무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상급자인 멘토가 신규 공무원 멘티를 지도하며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신규 세무공무원 2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6·7급 선배 공무원 2명이 멘토로 나서 실질적인 안내와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과는 올해 ‘실력이 친절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력개발제도(CDP)를 도입해 보직경로 매뉴얼에 따른 직무순환, 외부 전문교육, 자체 연찬회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기와 사명감, 책임감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호 세무과장은 “‘실력이 친절이다’라는 소신 아래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공무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예산초등학교 일원 예산3지구와 계촌리 마을회관 일원 계촌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예산3지구 551필지 23만4308.7㎡ △계촌1지구 641필지 37만9863.0㎡ 등 총 1192필지 61만4171.7㎡에 대한 경계 확정 작업이 마무리됐다. 예산3지구와 계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됐으며, 주민설명회 개최와 측량수행자 선정, 재조사측량, 현장상담, 경계표지 설치 등 절차를 거쳐 2년 만에 완료됐다. 군은 사업 종료에 따라 새롭게 확정된 경계를 바탕으로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고 지적공부 면적 증감에 따라 필요한 토지는 두 기관 감정평가 평균값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징수 또는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계 불일치로 갈등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 불부합 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확대해 이웃 간 갈등 해소와 토지소유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서 추진한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신양면 지역의 지속적인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이번 증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국비를 포함해 총 13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루 70톤 규모의 처리 능력을 120톤으로 늘렸다. 시설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간 진행된 종합 시운전을 문제없이 마쳤으며, 본격 가동 이후 주민 보건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신양공공하수처리시설뿐만 아니라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