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6일 남원 예촌 마당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우울증 척도 검사 및 상담 ▲뇌파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5개 부스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 소리꽃합창단, 볼라레팀의 오카리나 연주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 영화인과 대학교수, 전문가들과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정연구원와 전주국제단편영화제,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 전북대학교 문화융복합아카이빙연구소·인문학연구소, 4단계 BK21 호모 디-비블로스 양성사업단은 26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2025 지역영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화와 로컬리티: 산업·정책·아카이브를 통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주시와 지역사회 관계자, 영화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영화의 산업적 기반과 정책 제도와 아카이브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전주시 영화영상산업의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김건 전북대학교 교수, 이정은 전북대학교 교수가 각각 ‘전주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과 ‘전주시 로케이션 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연구’, ‘영화 속 아카이브 실천과 공동체 재구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함께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아이치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Tourism EXPO Japan 2025)’에 참가해 전주 야간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80여 개 국가의 기관·여행사·항공사 등 11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18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주시 야간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주만의 특색있는 1박 이상의 체류형 야간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또,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렸다. 또한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전주 관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산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그리고 부대행사로 OMG(Oh My Gunsan) 정책홍보부스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행사는 팝페라 가수팀 펜타보체가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노래’를 부르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며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진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하는 미래를 담은 기념영상'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가 상영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상이 끝난 뒤에는 군산시민헌장 낭독, 군산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 시상식, 기념사, 군산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은 시장과 시민의 열띤 즉석 문답이 이어졌다. 지역 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우체통거리에서 열린'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많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문화축제로서 약 2천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1년 후에 수령하는)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퓨전 타악연주 등 이색적인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관심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손편지 쓰기 대회”와 “내가 그린 우체통대회” 수상작이 축제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 진열되어 방문객과 수상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여 소통하는 의미있는 장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불편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교통, 화재, 응급 등 안전관리 대책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속 회원이 운영하는 상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전북 온氣 캠페인 '마음 온기 예술로 피어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춘몽 봉사단 공연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9월 26일 그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18일 ‘평강원’을 시작으로, 9월 26일 ‘가장 행복한 재활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2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봉사에서는 노래와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드림은 물론, 단순한 관람 형식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함께 먹거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모든 참석자들이 보다 가까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은 매우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춘몽 봉사단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어르신들께 활력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이 가공상품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판로 개척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읍시는 26일 오전 9시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정읍 지황 가공상품 해외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정읍지황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 이번 행사는 정읍지황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미국 LA 수출을 기념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가공업체,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수출 계획과 기대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으로, 지황차와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 정읍쌍화차, 쌍화시리얼, 쌍화누룽지 등 10여 종의 가공상품이 포함됐다. 정읍지황 국외 판촉홍보를 위한 이번 수출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황은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정읍지황은 조선시대에는 임금께 진상됐다는 역사적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가치가 높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2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관광체육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최준양 관광체육국장이 나서 관광자원과 체육·산림 분야의 현안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최 국장은 먼저 장금설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테마파크 ‘장금이파크’의 개관을 소개했다. 음식과 치유, 힐링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행락질서 확립 대책을 발표했다. 교통과 주차 질서 관리, 불법 영업 단속, 안전 확보 등 전방위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황토현 축구장을 비롯해 7년 만에 개최되는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정읍시민과 정읍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장산 자연휴양림 시범운영 계획도 설명했다. 아울러 10월 14일부터 열리는 제18회 구절초 꽃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문턱에서 정읍시가 새로운 도약의 채비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관광, 산림, 문화·시설 등 다방면에 걸친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시민의 삶에 풍요를 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속가능한 힐링 도시’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읍시는 내장산과 구절초라는 독보적인 자연 자산을 중심으로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는 한편, 산림휴양 및 문화 기반을 촘촘히 확충하며 정읍만의 색깔을 담은 도시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은 ▲장금이파크 정식 개관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개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 활성화 등이다. 각 분야의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외부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문화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 전반의 경제·문화적 활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아파트 몇 채 더 짓는 사업이 아니라, 익산시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5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자리에서 밝힌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의 본질이다. 이날 정 시장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을 통해 새만금 시대의 핵심 배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단순한 주거단지 개발을 넘어, 익산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려는 전략적 공간 재구성의 일환인 셈이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모집 공고를 통해 만경강 수변도시 민간참여자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우미건설 △엘에스와이 △엔에스 △나무피엠앤씨 총 4개 법인이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0월 17일 최종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처럼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정헌율 시장이 직접 시민 앞에 나서 해당 사업을 둘러싼 의문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놨다. 우선 정 시장은 새만금권역 개발이 본격화되고 익산시는 새만금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면서도 행정적으로 배제돼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시는 만경강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공무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섬진강 용궐산 일대 환경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용궐산 주차장과 섬진강 전망 바위, 군락지 일원에서‘2025년 추석맞이 섬진강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실·과·읍·면장과 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하고 불법 투기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수칙을 공유한 뒤 현장별로 나뉘어 정비에 나섰으며, 섬진강 전망지 주변과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주요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용궐산과 섬진강을 깨끗하게 가꿔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순창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장보기가 불편한 고령자와 여성, 다량의 물품을 구매하는 이용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주민 친화적 정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공공카트 대여는 접이식 카트와 일반형 손수레를 시장 내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창시장 버스휴게실 인근에 일반 카트 30대, 손수레 30대 등 총 60대를 배치했으며, 모든 카트에는 도난 방지를 위한 인식표와 GPS를 부착해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시장 방문객이 대여 대장에 기본 인적 사항을 기재하면 카트를 빌릴 수 있으며,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지정된 거점에 반납하면 된다. 이러한 절차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상인들 역시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상인은“고객들이 무거운 장바구니 때문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가족센터’가 26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의 거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공동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0년 2월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약 5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공됐다. 센터는 층별로 기능을 특화해 운영된다.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마련돼 교육과 돌봄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가지정 문화재인 충신리 석장승(제101호, 남)과 남계리 석장승(제102호, 여)이 전시돼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했다. 2층은 가족센터 사무공간, 교육실, 상담실을 집약 배치하여, 복지와 상담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전문 상담을 통한 문제 해결과 정서적 지원까지 가능한 종합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그동안 여성회관, 노인복지회관, 옥천미술관 등에 분산되어 있던 군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26일 교룡산 국민관광지(산성순환길 713)에서 자활근로사업 신규 사업장인 ‘파스쿠찌 카페’와 ‘3분마트’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남원시장,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자활사업단 매출액 등을 활용,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자활근로 사업장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자립을 향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곧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중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개점한 ‘파스쿠찌 카페 및 3분마트’는 지상 1층 2동, 연면적 388.52㎡ 규모로, 균특 지방이양사업 재원을 활용해 남원시 관광과에서 신축한 건물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5일, 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양성평등기금 여성일자리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체 1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남원시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양성평등강사 양성과정은 남원시가족센터 주관으로 6주 동안 진행됐으며, 성평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본 과정의 교육 내용은 양성평등의 기본 개념, 성별 고정관념 해소, 젠더폭력 예방, 일·가정 양립 등의 주제를 포함했으며 전문 강사진이 제공하는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성평등 교육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형 토론과 사례 중심 수업을 통해 수료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실생활에서의 성평등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산양문교회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60통과 쌀 5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산양문교회 성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준비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이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진행했다. 김성우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산양문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정남농협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김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6백만 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부인 정우영 여사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함께해 직접 김장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2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 김치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총 9개 단체 3천 2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지역 환경정화, 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의 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과천소방서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도서관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활동, 방문객 대피 유도, 구조자 구출 등의 절차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도상 훈련으로, 도서관 자위소방대와 과천소방서가 함께 진행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동소방훈련’은 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사용을 통한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유도 및 인명 구조 ▲소방서 출동에 따른 화재 진압 대응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시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연으로 이루어졌다. 정보과학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소방안전교육’과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 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관내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는 총 1,587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형태 ▲시설 면적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과천시는 조사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인터넷·모바일·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구축과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세금 자진 납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첨 행사는 매년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이행을 장려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경품 추첨 대상은 2025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부 기한 내 낸 시민 중, 추첨일 기준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추첨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5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품도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에서 2만 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시청 방문 수령 방식에서 모바일 기프티콘 문자 발송으로 개선되어,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경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당첨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프티콘 수령 방법과 일정은 카카오톡 메시지 및 우편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납부된 지방세는 과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주신 납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