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허브가 정읍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향기를 전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연지아트홀 앞에서 2025년 상반기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허브화분을 시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는 이 나눔행사는 올해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비허브, 한잎세이지, 송엽 등 세 가지 허브로 구성된 포트화분 2000개가 준비됐으며, 4개씩 1세트로 총 500세트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행사 현장에는 향기로운 식물을 받은 시민들의 감사와 감동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여한 한 시민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허브를 받게 되어 기쁘고, 그 마음을 생각하며 소중히 잘 기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두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기른 허브를 시민들과 나누며 지역과 소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4억 9200만원을 투입,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3790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1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의 여성 농어업인이며 연간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접수를 통해 3336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자를 계속해서 모집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개인당 연간 13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생생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농협 채움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자동 지급돼 훨씬 간편해졌다. 생생카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이나 유흥·사행성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사용 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회현면행정복지센터는 월평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평마을 손일구 이장을 비롯한 주민 52명은 정성을 모아 총 1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영남지역 대형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 손 이장은 “오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라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저희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월평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기탁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군산시 월명동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지역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자체를 중심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상인,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신청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지난 14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월명동 일원은 군산 원도심의 중심지로, 근대역사문화자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상권 활성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상권의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1억 2천만 원을 확보, 오는 11월까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5일 몽골 우문고비도 달란자드가드 시장(TSOGT DENEEDORJ)과 시의원들이 남원시를 찾았다. 2021년 12월 남원시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촌 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첫 남원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국으로 한국과 생활문화가 유사하고, 언어 습득 능력이 높은 몽골 우문고비도 달란자드가드솜과 첫 MOU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투브아이막 세르겔렝솜과 MOU 체결로 현재 150명의 몽골근로자를 도입할 수 있는 양국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달란자드가드 시장으로 취임한 척트 시장 일행의 이번 방문 목적은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해 남원시 농가와 시의 입장을 청취하고, 재임기간 동안 근로자 선발 및 교육, 송출까지 체계적인 인력 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양 도시간의 교류 확대를 협의하기 위해서다. 몽골근로자는 라오스 등 동남아 근로자에 비해 신장이 크고 힘이 센 특징과 한국문화 적응도가 높아 시의 조경수 및 과수 농가의 선호가 높은 편이며, 특히, 여성근로자는 책임감 있는 일처리로 일부 농가에서는 4년째 재입국을 요청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또래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한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기본·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성실히 이수한 8명의 청소년에게 '또래상담자' 자격을 부여했다.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또래의 친구가 어려움을 겪을 때 공감하고 조력하는 상담 활동을 수행한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과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과정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학교 부적응 요인으로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또래상담자 활동은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본부장 조지영)가 15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하나로 군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별 실정에 맞게 무료급식소 운영비, 시설기능보강 사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앞서 SGI서울보증보험 임원진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지영 광주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서울보증보험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에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 잔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6개 기업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기업은 △KT&G전북본부 △전북도시가스(주) △㈜휴비스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신성건설 △(유)마한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수년간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저소득층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 왔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사회복지 지원에 일정 금액 이상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감사장을 전달받은 한 기업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기업의 책무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기부에 앞장서 준 기업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과 참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15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출연기관 간 네트워크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직원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 참여 계획에 따라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발전 상생협력 실천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지자체 출연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상남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개관 이후 약 2달 동안 4만8000여 명이 방문하며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홍보에 나섰다. 시는 15일 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들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이하 완산벙커) 홍보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에게 완산벙커를 소개하고, 미래 주역인 전주지역 유치원생들의 완산벙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완산벙커 시설을 소개하고, 사립유치원 연합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홍보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완산벙커 내 기념품판매점에 들러 다양한 기념품을 살펴보며, 향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기념품 제작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는 완산벙커가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의 홍보 및 협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완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4월 15일 노암농공단지 내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코빅스에서 샴푸 851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빅스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로 2020년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남원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제품인 샴푸 851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그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을 넘어, 보다 광범위하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코빅스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종회 ㈜코빅스 대표는 “남원시에 둥지를 튼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늘 느끼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빅스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화장품 전문기업 ㈜코빅스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코빅스 김종회 대표, 신영민 총괄이사 등이 참석해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대표 브랜드의 기획 및 마케팅 협력 ▴기술 협력 및 인재 양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상생의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지역 축제 참여와 복지단체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ESG 경영을 확산하고, ‘남원형 퀵 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과 연계해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익산시는 15일 청년과 기업 모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봄을 잡(JOB)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구성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역 강소기업과 선도기업, 인턴 지원사업, 청년정책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1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기업정보 현황판과 청년 선호도 조사 공간이 마련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올해 짝수 달마다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예산집행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사업비 투입 현황과 문제점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산검사위원들은 △익산다우리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금마공감터·선화다실을 찾았다.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면서 관련 법령에 근거한 사업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아울러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감 있는 검사 활동을 추진했다. 유재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세심한 결산 검사를 해 발전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장계면은 서울 베뉴비안에서 진행된 장수군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장수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준기 회장은 “고향 장수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의 장수군 출향인 여러분께서도 고향사랑기부의 좋은 취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조장호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하게 마련해준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주민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