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0월 22일 신안군 압해읍 군민체육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4개 읍·면 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 관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풍물놀이와 댄스공연 등 식전 공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신안군복지재단 돋보기안경 나눔,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치매 예방 홍보, 우울·자살예방 캠페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홍보 등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제공의 장이 됐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차예정 산업간호사가 ‘뇌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직무스트레스의 이해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성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가가 나라의 독립을 첫 번째, 두 번째 소원으로 삼았듯이 우리 모두의 첫 번째 소원도 안전, 두 번째 소원도 안전이어야 한다”며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또한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인권존 중의 직장 문화 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란 주제로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주간은 남북 교류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들이 통일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통일 관련 각종 전시, 교육,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장흥군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과 각 지역의 모습을 담은 통일 사진 전시회를 연다. 20일 정남진 시네마에서 열린 ‘통일 영화 상영회’에는 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상영 후 관객들은 “북한 영화가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다. 다른 체제 속에서도 인간의 감정은 같다는 걸 느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나눴다. 21일 안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한반도 조명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한반도 모양의 조명을 만들어보며 통일의 상징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내가 만든 조명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빛났으면 좋겠다”며 순수한 바람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다도면 불회사에서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는 국가유산청과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 불회사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봄철 동백꽃 음악회와 함께 불회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이다. 이번 산사문화제는 문화 공연과 문화유산 찾기 미션 수행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불회사의 오랜 전통차인 비로약차 무료 시음 등 전통 산사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하는 ‘단풍숲 가을 음악회’는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통기타와 국악, 그리고 감성적인 팬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년고찰 불회사는 대웅전(보물), 석장승(중요민속자료) 등 귀중한 국가유산을 품고 있는 나주의 자랑스러운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아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2025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 활동공유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갑계’는 다양한 문화적 취향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의 사회·환경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문화 생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연·시각·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취향 갑계’ 9개 팀과 마을·환경·돌봄을 주제로 한 ‘실험 갑계’ 9개 팀, 총 18개 팀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각 갑계가 추진한 문화활동의 결과물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현장에는 각 팀의 활동사진과 기록물, 제작 작품, 영상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공예, 환경, 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구성이 눈길을 끌었으며, 군청을 찾은 군민과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문화활동 성과를 접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문화갑계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시도가 현실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이러한 문화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관내 농업인의 노동력 경감과 영농철 적기 사용을 위해 2026년 소형농기계 및 친환경 육묘상자 처리제 등 13개 지원사업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소형농기계, 농산물 생산비 절감, 개량물꼬, 농업용수로 개폐, 영농안전장비,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여성농업인 건강지킴 맞춤장비, 농작업용 편의의자 구입,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농업용 유류저장탱크, 친환경 육묘상자 처리제,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친환경농산물 생산영양제 등 13개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 심의회를 거쳐 우선 순위자를 추천하고 고흥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 농정분과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6년 예산과 세부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고 영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께서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GO-흥! 하게 쇼핑하자’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흥몰을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이룬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고흥몰의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고흥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성원과 농가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할인전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고흥몰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건물 붕괴·화재 등) 및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흥군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고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10개 재난 협력기관 및 지역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전 같은 훈련’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초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체계 가동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붕괴와 화재 확산 등 복합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실시했으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주민 대피 유도, 언론 브리핑 등 위기관리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사전 작성된 재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고흥군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질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차를 소유한 고흥군민으로, 고흥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정상 운행 가능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군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차량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접수는 2025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마지막 기회”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께서는 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 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됐으나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핵심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전남도, 한국에너지공대와 손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부지 공모에 대응해 오는 11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나주는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수년 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사업이 과기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모 발표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추진단(T/F)’을 구성해 6개 반 체제로 운영하며 매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해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로 두 개의 가벼운 원자핵이 결합하며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바닷물 속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자원이 사실상 무한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20% 표본 가구와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로부터 사전 조사 안내문이 발송된다. 조사방법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사전조사가 우선 실시되고 사전조사 미실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 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된 ‘가든 투 테이블’이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든 투 테이블’은 미식을 통해 정원 치유를 경험하는 행사로 ‘정원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라이프’를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프랑스 정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100명 한정 프리미엄 다이닝 행사로 캐비어 살몬 그라블락스, 트러플 피스타치오 치킨 롤라드, 한우 스테이크 등 6가지 양식 코스요리가 제공됐다. 행사장 중앙에는 설치미술가 유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고 강수정, 김동현, 김수정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 이미주의 공연이 더해져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식·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참여자는 “국가정원에서 품격있는 행사가 열린 것이 매우 뿌듯하며, 10년간 다녔던 정원의 또 다른 얼굴을 본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여성농업인의 출산으로 인해 영농활동이 일시 중단되지 않도록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해 주는'2025년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임산부 여성농업인과 그 배우자이다,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총180일(출산 전․후 90일) 중에 농가도우미 이용이 가능하며,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은 해당 기간 중 70일, 출산 배우자인 남성농업인은 20일 동안 농가도우미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도우미 지원금은 최저시급 기준 1일 80,240원의 80%인 64,192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자비부담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겸업 농업인(직장 재직자, 사업자등록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라도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어업인의 배우자임이 확인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의 출산으로 인한 영농 공백의 부담을 덜어주는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이후 내년 농사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현장 컨설팅을 오는 29일 오전 9시 황전면 소재 사과 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과 마이스터 김병철(경남 거창군) 강사가 직접 참여해 다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농가에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컨설팅에서 다뤄지는 핵심 관리 기술로 ▲수확 후 토양 및 시비 등 과원 관리 요령 ▲가지 배치 및 채광 확보를 위한 수형 유지 방법 및 결과지 유도 ▲월동 해충 밀도 저감을 위한 시기별 약제 선택 및 살포 요령 ▲이상 기후에 따른 생육 장애 예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승주읍과 황전면을 중심으로 약 4ha 규모에 걸쳐 20여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직거래나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재배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현장대응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