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나섰다. 전담 T/F팀은 지급체계 정비, 시스템 구축, 대민홍보, 읍‧면 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행정지원을 체계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비수도권 3만원 지원이 추가되어 군민 1인당 최대 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일반군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이 이루어진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인제군 지역화폐인 인제사랑상품권(지류형)과 인제채워드림카드(카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으며,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전용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 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발표자료를 인용해, 중국 동남부 지역 예찰포 조사 결과 벼멸구 등 멸구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미 국내에 다수 유입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 활동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실제 전남 서해안 지역과 일부 시군에서는 벼멸구가 확인됐으며, 강진군은 아직 벼멸구는 발견이 되고 있지 않지만 지역적으로 흰등멸구가 다수 관찰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포장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지역에 출현한 벼멸구는 6월 17일부터 24일 사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며, 약 27~30일의 발육 기간을 고려할 때 7월 13일~15일 사이 성충이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벼멸구의 세대 전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방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벼멸구 방제는 포기당 약충 또는 성충이 2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는 반드시 등록된 것을 사용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12일 강진아트홀은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650여 명의 가족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을 위해 강진군은 문화콘텐츠 핵심 키워드를 ‘아동’으로 집중했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의 흥행에 이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상연 계획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말 나들이에 고민이던 육아 가정 관광객 수요와 맞물렸고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공연 이외에도 아트홀 1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고, 새롭게 마련된 실내정원과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들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호남 지역은 자연 중심 즐길 거리가 많은 반면, 한여름과 한겨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도서관이나 문예회관에서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이 육아가정에는 큰 도움이 되기에 다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벼 생육(출수기)이 평년보다 앞당겨질 우려가 있어 농업인들에게 이삭거름 적기 시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1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통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고품질 강진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기 전 25~15일(어린이삭 길이가 0.15~3㎝ 가량 생길 때) 주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폭염속 고온에서는 벼의 출수가 촉진되며, 이삭거름을 제때 주지 않으면 등숙률이 떨어지고,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적기에 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평년의 강진군에서 새청무벼의 이삭거름 시용적기는 7월 23일~29일(이앙일 5월30일 예상출수 8월15일 기준)이지만, 올해는 폭염으로 약 2~3일 정도 앞당겨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찰벼 역시 평년의 출수기에서 2~3일정도 앞당겨야 하는데, 강진군 관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들의 출수기는 평년 기준 보람찰벼 8월12일, 동진찰벼 8월13일, 백옥찰벼 8월20일이다. 이삭거름은 벼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령농 위주의 작목반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투입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차 친환경 공동방제 면적은 60ha다. 드론을 통해 7월 9일 서면 서호마을, 대정마을, 고현면 대사마을에서 방제를 완료(16.8ha)했다. 또한 친환경 광역방제기를 14일 남면 남구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관내 12곳 43.2ha에 투입했다. 향후 2~3차 공동방제 일정은 8월초순경 (사)남해군친환경농업협회 및 작목반장과 함께 방제 방법, 약제 등을 협의하여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광역살포기와 드론 방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먹노린재·도열병·혹명나방 등 벼에 치명적인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 공동방제 대상은 기본적으로 친환경 인증작목반 및 농가이나, 친환경 인증필지 연접, 인증 준비단계 벼 재배농가 중 항공방제가 어려운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남해군은 이번 친환경 공동방제로 병해충 밀도를 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 위원들의 소통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한 체험 교육을 사곡면청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학당’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바른쌀빵’의 한아름 대표를 초청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위원들은 밀가루 대신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심리적 쉼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윤정득 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집행권원 확보를 위한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으나, 소송이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한 피해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기존 소송수행비 항목은 유지되며, 보증금 반환보증료 ․ 이사비 ․ 월세 ․ 심리치료비에 대한 실비 보전과 주거안정 지원이 신설됐다. 먼저 ‘보증금 반환보증료’와 ‘이사비’는 새로운 전·월세 계약으로 입주한 무주택 피해 세대에 1회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월세’는 새로운 월세 계약을 체결한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까지 보조한다. ‘심리치료비’는 피해로 인해 정신적 치료를 받은 경우에 지원하며 1회 최대 100만 원이다. 또한 ‘주거 안정 지원’은 앞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등과 협력해 구민들이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민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실질적인 ‘생활 속 대학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각 10차시)이며, 수강료는 2~3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동작 지식 LIVE 아카데미(중앙대)’는 인문학, 예술, 건강,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종합 교양 강좌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양을 넓히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 ‘AI를 이용한 민화 드로잉(명지전문대)’은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과목이다. 정원은 40명이며, 8월 19일부터 9월 19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5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구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알렸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해 예산편성부터 주권자인 구민 의견을 반영해 구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는 3개 분야, 총 10억 원이다. ▲일반사업 4억 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보호대상사업 3억 원, 동별 현안을 해결하는 ▲동 지역사업 3억 원 등이다. 구는 지난 4월 실시한 주민 공모에서 총 92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해당 사업 부서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70건(▲일반사업 34건 ▲주요보호대상사업 21건 ▲동지역사업 15건)을 추려내 이번 투표에 부친 것이다. 투표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서울시 엠보팅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선호하는 사업들을 고르는 방식으로, 관내 주소를 둔 구민 또는 관내 사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구는 투표 결과와 분과위원회 심의 결과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긴 뒤, 주민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중학생 총 7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2025년 문경시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문경시 영어캠프는 4박 5일 기숙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아래 맞춤형 체험활동수업, 영어몰입수업, 특별활동수업, 영어 Speech수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로 진행하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복 행정복지국장은“학생들이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문경시는 우리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포용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3만 9천여건, 45억6천1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 1/2씩 나누어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이 연장 적용되어 납세자의 재산세(주택) 부담이 완화됐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재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하여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화 세정과정은 "납부하신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14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선취업-후진학’ 진로 토크콘서트가 약 130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가 주관하고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가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선취업-후진학 제도란 무엇인가? △특성화고의 장점 △꼭 대학을 가야 할까? 진로의 다양성 탐색 등을 주제로 한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고졸 인재들의 공공기관 선취업-후진학 성공사례 발표와 현직자 대담, 학생·학부모 진로 상담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원주금융회계고를 졸업하고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고졸인재 2명과 국립공원공단 현직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선취업-후진학의 현실적인 가능성과 장점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진로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5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취업-후진학의 구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일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경제·교육·문화 등 지역발전 정책연구 및 자문 ▲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방학 중 영어 캠프 프로그램 제공 ▲교육 협력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구정 현안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주 3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중 영어 캠프는 일반적인 영어 학습을 넘어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영어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 개인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학습 성취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영어권 국가 체험 기회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 구는 숭실대 산단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주관하는 국제문화상까지 섭렵했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2,467억 원의 외부재원 확보, 160개 국내외 기관 평가 수상으로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해 왔다. 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670건의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총 2,46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결산 기준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확보된 재원은 ▲공동주차장 지원사업(234억 원)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37억 원) ▲어린이놀이시설 환경 개선 사업(5.3억 원) 등 민생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사용됐다. 연이은 경제 불황 속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살리기’에도 재원이 투입됐다. 구는 ▲전통시장 지원사업(27억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26억 원)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7억 원) 등 지역 상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227건, 19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천만 원(3.1%) 증가한 것으로, 아파트 신축 및 개별주택·건축물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고지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하게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60%에서 43~45% 수준으로 인하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납부하거나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총 104건, 1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