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감영에서 열린다. 전시를 앞두고 조형물, 꽃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22일부터 감영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연출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압화 체험, 캐모마일·메리골드를 활용한 꽃주머니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국화심기, 다도 체험, 한복 입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곰돌이 포토존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가을꽃, 절화 등 전시되는 꽃의 대부분을 관내 농가에서 납품받아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역 청년농업인이 운영해 농가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원감영과 어울리는 특별한 국화와 가을꽃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가을꽃과 강원감영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제3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10월의 어린이날, 숲에서 즐기는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목원을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과 꽃길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나무명패 만들기, 목공 체험, 원예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동요 EDM 등이 진행되는 ‘숲속 음악회’와 음악을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과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게임으로 전달하는 ‘어린이 동화 퀴즈’, 축제를 기념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수목원 주차장이 협소해 도로변에 주차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18일 원주시 곳곳에서 문화가 있는 읍면동 체육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돼, 시 전역이 가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원주시 10개 읍면동(판부면, 개운동, 명륜1동, 명륜2동, 일산동, 학성동, 단계동, 태장1동, 봉산동, 행구동)은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각 지역에서 특색을 살린 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주민들은 각 읍면동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 간의 소통과 단결을 다질 예정이다. 체육대회에서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줄다리기, 단체 경기 등 전통 종목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체육 행사 외에도 가을 정취를 담은 문화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대축제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주민자치회 문화분과는 지난 10월 15일 누원교 마을마당에서 ‘함께보는 영화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야외 스크린이 설치돼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 영화가 상영됐다. 상영된 영화는 가족영화 ‘씽(Sing)’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팝콘과 음료는 마을 주민들이 손수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오카리나 합주,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천하 도봉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과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25일 도봉산옛길 상점가(도봉로 181길 일대)에서 '2025 도봉산옛길 가을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제는 주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더 크게 열린다. 지난해 도봉로 181길 일부 구간에서 진행된 데 비해 올해는 도봉산옛길 상점가(도봉로181길, 도봉로 891, 도봉산3길 일대) 전역에서 개최된다. 늘어난 구역만큼 즐길거리는 더욱 다채로워졌다. 인공지능(AI) 인생네컷, 3차원(3D)펜 체험, 네일아트, 비즈공예, 버블쇼, 퍼스널칼라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도 한층 풍성해졌다. 전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현재 배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준과 ’미스터트롯2’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최대성, 김미주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상점가 내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6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로 구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의 수준 높은 음악은 지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희망의 왈츠’, 2부 ‘광복 80주년 기념-함께 걷는 미래의 80년’을 주제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왈츠 선율로 구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미래 80년을 향한 화합과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공연에는 도봉구립교향악단 외에도 ▲바리톤 길병민 ▲지역예술인 장한샘 ▲도봉구립여성합창단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관람 신청은 10월 21일까지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 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까지 모집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도심 속 주민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1월 1일 ‘길고양이 보호 관리 문화 교실’을 개최한다. 구는 도시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길고양이 보호와 관리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한국동물환경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1부에서 윤재원 수의사를 초빙해 길고양이 중성화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하고, 2부에서는 사단법인 ‘동물을 위한 행동’의 전채은 대표가 깨끗한 길고양이 급식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구는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돌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대면 강의의 경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온라인 중계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원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물사랑배움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동물보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 구민을 대상으로 성별과 세대를 고려한 직무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성북고용복지센터,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외 22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을 한 뒤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이 진행되며, 이후 채용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층과 여성 구민을 비롯한 모든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뿐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실전 취업 준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는 10월 22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2025 청소년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업,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했다. 학부모진로코치단, 국립어린이과학관, 혜화경찰서, 정화예대 등이 함께한다. 행사 표어인 ‘미래는 선택 지금이 기회’는 종로구 청소년 진로기획단이 직접 정했다. 진로기획단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총 40개 설치한다. 로봇, 코딩 같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부터 한의사, 과학자, 승무원 등 일반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목공 체험, 인공지능(AI) 기반의 레이저 사격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2일 오전에는 청소년진로기획단이 제작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 비행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16일 오전 수지구 큰어울마당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운영하는 수지청춘노인대학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한국의 초고가 미술품과 화가들 스토리’를 주제로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등의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이나 화가와 관련한 여러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국내 화가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 화백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화로 약 132억 원에 낙찰돼 한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이라고 했다. ‘우주’는 김 화백이 미국 뉴욕에 거주하던 시절 그린 작품으로 김 화백의 전면점화 가운데 가장 큰 그림이자 그가 남긴 유일한 두폭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3-Ⅱ-72 #220’과 ‘9-Ⅻ-71 #216’, ‘무제(Untitled)’ 등 구체적인 제목이 아닌 작품 번호로 이뤄진 작품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국립군산대학교 전문가와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처리수 방류에 따른 어업생태계 영향범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수 해양직방류에 대해 환경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 맞춰 자체 처리한 폐수가 방류될 경우, 방류지점 인근 어업권 어종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해양환경 영향 검토 전략으로 ▲수치모형실험을 통한 해수유동의 변화와 황산염 확산 범위 파악, ▲생태독성실험(급독성평가)을 통한 사업지구 인근 어업권 어종에 대한 영향 평가, ▲두 실험 결과의 종합 분석을 통한 이차전지폐수 처리수 영향범위 산정을 제시했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폐수 처리수가 인근 지역 해양환경과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의 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는 10월 1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7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민간과 정부가 창의적 해법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통상규범’이 이끄는 새로운 통상질서가 국가 안보와 경제주권을 좌우하는 중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새로운 국제 통상질서 시대의 녹색산업 전환과 인공지능(AI) 해법(솔루션)’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허동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명예회장,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 대사,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3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허명수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명예회장과 △피터 바커 세계지속가능발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도매시장 합동단속에서 상품외감귤 2,130㎏을 적발했다. 출하 초기부터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입을 원천 차단해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의지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이틀간 자치경찰단, 수급관리센터, 행정시 등과 합동으로 3개조 10명의 합동단속반을 꾸려 서울 가락시장, 경기 구리시장, 대구 북부시장을 집중 점검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가운데 현재 감귤 반입량이 가장 많은 곳들이다. 집중 단속 결과 총 15건 2,130kg의 상품외감귤을 적발했다. 지름 45㎜ 미만 소과와 77㎜ 이상 대과,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은 감귤, 품질표시 위반 사례가 주를 이뤘다. 제주도는 적발된 감귤을 출하한 도내 선과장을 추적 조사해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2025년산 노지 온주밀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제주도는 단속 강도를 더욱 높인다. 20일부터 도내 전통시장과 선과장 38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에 나서며,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다 적발되면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습 위반 선과장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10월 15일,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환경부 국비 100%)으로 조성된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지(관고동 산64-8번지 일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반딧불이 유충 방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체험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반딧불이의 생태 설명과 유충(애벌레) 관찰, 유충을 직접 방사하는 경험을 부모와 아이들 등 770여 명이 함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잠시의 시간이었지만, 1년 뒤 반딧불이의 빛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아이들의 기대감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한 ‘한글 전시기획자 양성 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글을 매개로 한 전시기획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독립출판-한글’,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 한글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기획안을 선보였다. 교육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22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작품 이해, 전시공간 구성, 동시대미술과 한글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지언 월간미술 편집장과 최기창 현대미술작가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교육생은 직접 기획한 전시 제안서를 발표하며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정혜주 수료생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시민 도슨트로 활동하며 전시 기획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작가와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관객에게 더 잘 설명하기 위해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