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최를 앞두고 오전약수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비와 위생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전약수관광지 상인회 주도로 마련됐으며, 상인회와 봉화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관광지 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조리환경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오전약수는 조선 성종 시대 보부상 곽개천이 발견한 이래, 중종 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이라며 그 효능을 칭송했을 만큼 역사적으로 유명한 약수다. 특히 탄산이 풍부해 청량감을 주고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왔다. 역사적 효험과 더불어 최근 오전약수관광지는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다시금 지역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닭백숙, 닭숯불구이, 송어횟집 같은 지역 별미에 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일 금성면 대리리 141-2번지 일원에 주민 문화·복지·체육·교육의 중심 복합문화공간 ‘금성온누리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1,398㎡ 규모로 조성된 금성온누리터는 1층에 체육관, 다목적홀, 북카페 2층에 동아리실 2실, 댄스연습장,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금성온누리터는 금성면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문화·체육 활동은 물론 평생교육,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다목적홀, 휴게공간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자율적인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을 맡은 조양식 금성면문화센터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 면장은 “금성온누리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연대, 나눔이 살아 숨 쉬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안면 용천1리, 사곡면 오상2리, 신평면 용봉리 관내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총 4회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농업 활동의 변화 ▲지역별 환경문제 알아보기 ▲탄소중립과 건강한 식생활 ▲물 환경과 환경문제 알아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과 연결된 환경문제를 공감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의성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이번 마을 교육뿐 아니라 학생 대상 교육, 주민동아리 지원 등의 활동과 네이버 밴드(넷제로 의-성, 우리동네 탄소중립)를 통해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 가족문화체험실에서 국보순회전과 연계한 역사체험프로그램 ‘국보전시해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금관 만들기’를 운영, 총 3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신라 금관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전시에 나온 금관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국보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려한 금관 장식을 모티브로 한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형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7일에 한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25명,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 속 국보를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흥미와 애정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봉양면사무소 2층에서 산불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3억 8,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평균 고용 인원 대비 2025년 4월 기준 50% 이상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업당 최대 30명의 근로자에 대해 1인당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최대 7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7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서류와 절차는 경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여부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북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신평면 중율2리, 단촌면 세촌2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경·소방 합동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전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생활 속 폭력 예방 요령, 비상 상황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 경찰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맞춤형 통합 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경·소방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주민이 주도하는 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스스로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지역안전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2분기 소비투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 평가로, 신속집행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최우수 기관’선정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해 재정 운영의 우수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의성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694억 원 중 3,230억 원을 집행(집행률 87.4%)했고,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774억 원 대비 1,675억 원을 집행(집행률 216.4%)해, 전국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과 함께 의성군 역대 최고 집행률을 기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제4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명곡 ‘레퀴엠(Messa da Requiem)’을 통해 삼척시립합창단의 30년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르디 레퀴엠’은 한 문학가를 추모하기 위해 작곡된 곡으로, 오페라처럼 극적인 전개와 웅장한 합창이 어우러지는 명곡이다. 곡의 기복이 뚜렷해 한 편의 드라마처럼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으며, 평소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않은 관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삼척시 부시장 김광철 단장의 지휘 아래, 박창석 지휘자가 삼척시립합창단(총 55명)을 이끌며 연주한다. 여기에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재욱, 베이스 최종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비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사운드를 더해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5일 오후 2시 김해시 전하동 경남도환경재단 김해분소에서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들과 ‘경남 연합 탄소중립지원센터 협의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5개(경남도, 김해시, 창원시, 진주시, 양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지역 간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 교육, 캠페인 등 공동사업 기획과 추진 ▲공동 홍보 및 행사 운영 ▲실무자 네트워크 구성 및 정기 회의·교육 ▲정책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해 추진한다. 도내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김해시의 지정을 받은 김해연구원에서 운영 중으로 탄소중립 정책 기반 조성, 김해시 맞춤형 정책 개발, 지역 간 상호 협력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강지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7월 15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홍천군을 비롯해 특화단지 분과위원회 및 사무국(강원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실효성 있는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방향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춘천·홍천 일원 10개 단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의약품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이후, 2025년 1월,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강원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총괄기반조성, 연구개발, 기업혁신·인력양성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획·집행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분과위원회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에 대한 심화 논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분석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으로 기획되고 운영된 청소년 주도형 E-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2025년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32개 청소년 팀, 총 96명이 참가자로 선발됐으며 사전 신청 팀이 80개, 24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고, 대회 중계 및 사회는 인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시로(Siro)’와 청소년 행사 전문 MC ‘박하진’이 맡아 현장을 이끌었다. 대회의 전 과정은 월곡청소년센터와 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프라인 183명, 온라인 4,146명 등 총 4,329명이 대회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 참여형 E-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관람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 굿즈 증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7월 15일 오전 8시에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 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 녹색어머니 연합회 주관으로 문경시청,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문경 운전면허 시험장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관련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의식을 고취했다. 윤수희 문경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경 녹색어머니 연합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화영 문경시 교통행정과장은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김대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소비 쿠폰 전담 TF 회의를 열고, 총괄 운영·인력 관리·지급 결정 등 3개 TF팀 관련 부서와 읍면동 TF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침 전달 및 업무처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전담 TF는 사업 총괄, 지급 수단 준비, 예산 편성, 민원 대응 체계 구축, 정보 시스템 운영 역할을 하며,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모두 시행 첫 주(7. 21.~7. 25.)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1, 6), 화요일(2, 7), 수요일(3, 8), 목요일(4, 9), 금요일(5, 0) 중 출생년도 끝자리가 해당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1차 지원규모는 6만 5천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문경 트롯가요제는 전국에서 총 731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지며, 명실상부 전국 단위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차 예선에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예선을 통과한 24팀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단 10팀만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문경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예선부터 본선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니,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7월 14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 주관으로 영순면 천마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2025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을 실시했다. 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은 2015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청년회가 읍면동을 순회하며 건강 체조, 웃음 율동체조, 건강 박수 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협의회장은“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건강백세를 위한 하하하 운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일상 속 웃음과 활력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재용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건강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