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건강하고 잘 자라는 나무와 숲을 선발하는 기준을 정리한 실무용 요약서 『용재수종 우수자원 선발 기준: 우량 개체와 임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숲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수한 나무와 숲에서 종자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위해 활엽수종 우수자원 육성 연구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붉가시나무와 후박나무 등 난대 활엽수종과, 용재 및 밀원 가치로 주목받는 피나무류 자생지를 조사해 우수자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련한 기준과 절차는 학술논문 등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자료는 나무와 숲의 생장 상태, 병해충 저항성, 종자 생산력 등 주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와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조사 적용 사례를 함께 수록해 현장 실무자가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산림 종자의 품질 향상과 숲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기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장은 “이번 간행물은 우수한 나무와 숲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달청은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수요기관과 설계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건축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설계적정성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요기관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설계 초기부터 친환경 요소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검토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현기반을 다지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달청은 2021년부터 친환경 설계검토를 시작하여, 올해부터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아야 하는 최저 의무 등급이 상향(5등급→4등급)됨에 따라 설계검토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설계적정성 검토 시 친환경분야 중점 검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친환경 항목 중심의 검토요청서 작성요령, 설계도서 제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국토교통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시 예정인 제로에너지인증건축물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제도 소개, 우수사례 안내 및 컨설팅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소개했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도 설명회에 참석하여 앞으로의 녹색건축 관련 정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비가 오는 양에 따라 실시간으로 산사태 위험이 변화되는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마을 단위로 위험도를 분석하여 산림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사태는 7월(715ha, 26.5%)과 8월(1,561ha, 57.9%)에 주로 발생했으며, 7월 이후 전체 산사태 피해의 98.7%가 집중됐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 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하여 산사태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전국 산사태 발생 위험을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100㎡ 격자 형태로 제공하며, 지도를 확대·축소하면 마을→동·리→읍·면·동→시·군 단위로 산사태 위험도를 매우 높음, 높음, 다소 높음, 낮음 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경남·울산 산불피해지 중 심각한 피해 지역의 산사태 위험등급을 긴급 조정하여 반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15일 신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신성여고에 조성된 ‘학교숲’을 중심으로 펼쳐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대상 식물은 한라생태숲에서 직접 키운 2년생 녹나무와, 허브류, 다육식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 돌봄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숲 명칭 공모전에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학생들의 미래’를 의미하는 ‘별빛학교숲’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별빛학교숲’에 식재된 나무와 꽃에 대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돼 학생들에게 숲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조성된 학교숲에서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녹색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난산리에 위치한 사려물 습지 정비 후 제기된 일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15일 생태·식물·지질분야 외부 전문가 3인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비는 난산리마을회의 요청에 따라 습지 내 과도하게 쌓여 악취의 원인인 퇴적물을 제거하여 자연적인 수문 순환을 회복하고, 수생식물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그러나 정비 후 일부 환경단체 및 습지모니터링단이 습지 훼손 가능성, 정비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고, 자문단의 진단 내용과 앞으로의 습지 관리 방향의 주요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번 정비는 대규모로 시행됐으나 현장 확인 결과 빌레용암류 훼손은 거의 없음(습지내 물이 정상적으로 고임), 사려물 습지는 보존가치가 높은 화산지형으로 용암류 표면은 절대 보존되어야 하며 퇴적물 제거 등 정비 시에는 중장비 사용을 지양하고 수작업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시행, 어리연꽃 등 수생식물은 자연적으로 확산되므로 인위적 보식은 지양하고, 생태계 복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고온 현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조치에 나섰다. 군은 폭염 대응 전담관을 지정해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자체 보유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긴급 급수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의 탈수 및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함께 폭염 관리 요령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환기팬, 송풍팬, 면역 강화제, 스트레스 완화제 등의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해 대응 예산 가용 자원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예산 2억 8천만원을 8월 이전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장비와 물품이 시급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대상지는 주요 도로변, 관광지 인근, 공원, 하천변 등이며, 여름철 잡초의 급속한 생장을 억제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작업에 앞서 공사 현장 근로자 및 시 직영 작업단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한 뒤 정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은 폭염 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 수분 섭취 및 휴식 확보, 열사병 증상 대응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연중 쾌적한 경관 유지를 위해 잔디 생육 상태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정비 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을 통해 ▲보행 안전 확보 ▲해충 서식 예방 ▲녹지 기능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풀베기 작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여름철 환경을 만들겠다”며, “작업에 따른 일시적인 불편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여흥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5회 여흥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여흥동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회는 기념사 및 축사,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내년도 활성화 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 결과발표, 사업선정서 수여,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각 분과별 4개의 안건 중 지역·복지분과의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동아리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됐으며, 줌바댄스, 통기타, 사물놀이, 벨리댄스, 색소폰, 고고장구, 다이어트댄스핏 등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과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박용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여흥동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하여 주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더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광주시 인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구정책 유공 표창은 시민 추천 공모를 통해 다둥이 자녀를 둔 시민 3명과 돌봄휴가제·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실천한 기업 2곳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4대 분야 53개 세부 사업에 총 331억 원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바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영유아 4천305명이 총 1만1천516건의 발달검사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공공보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 일부 해안 지역에서 중국발 비래해충인 벼멸구가 발견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와 병해충 방제단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14일부터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벼멸구를 예찰하고 일부 채집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를 정밀 동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서해안과 전남 해안으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의 즙을 빨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이번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벼멸구는 국내 도착 후 약 27~30일 후 성충으로 성장하므로 7월 13~15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배지 내 개체 수 밀도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도 커 조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방제는 벼 재배지의 벼멸구 발생 밀도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강원교육사료관 특별 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교육문화관 속 또 하나의 박물관’인 강원교육사료관을 여름방학 동안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방 운영한다. 이번 특별 관람은 독서이벤트 행사와도 함께 진행되는데, 이는 강원교육사료관을 관람한 이용자에게 어린이자료실, 제1·2자료실에서 도서(1권 이상)를 대출하면 소정의 용품을 증정하여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교육문화관에서 일석이조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유선종 관장은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이번 강원교육사료관 여름방학 특별 관람과 독서이벤트 행사를 통해 강원교육의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강원교육사료관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한 도민 8만 8천 가구에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10억 6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2024년 7~12월 하반기 기간 중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제도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에 가입되어 있는 도민으로서, 가정 및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에너지를 감축한 경우 해당된다. 인센티브 지급 내역은 총 88,517가구 중 ▵현금 80,919가구(9억 6천만 원) ▵지역상품권 3,683가구(6천만 원) ▵그린카드 포인트 2,180가구(2천만 원) ▵지역모금회 기부 1,735가구(2천만 원)이다. 이번에 도민에게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를 온실가스(CO2)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2만 4천 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36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에 해당하며 20억 원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누리집 또는 관할 시군 담당 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매립지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이 된 월드컵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밤 생태탐험을 마련했다. 하늘공원의 식물을 촉각으로 탐색하고 노을공원 곤충의 소리를 들으면서 생태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3일간의 특별한 탐험을 만나보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월드컵공원(하늘공원, 노을공원) 일대에서 ‘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3일간 연속 운영한다.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2명 이내로 구성된 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며 7월 17일 10:00부터 8월 3일 17:00까지 총 20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참가비용은 1만원(3일간/가족)이다. 프로그램은 하늘공원(지상 98m)과 노을공원(지상 96m)에서 ‘억새팀’과 ‘맹꽁이팀’으로 나뉘어 3일간 야간 체험으로 진행되며,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독특한 역사를 가진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탐험한다. 특히 올해 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은 ‘6번째 대멸종’을 주제로 인류가 초래한 생태적 교란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식물과 곤충 탐색 활동을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름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20년 30회에서 2024년 115회로 약 4배가량 증가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7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오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존의 이해와 저감방안’을 주제로 하며, 서울시와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심포지엄은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오존 농도의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대기정체 등으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형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기술적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포지엄은 전문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오존과 전구물질의 변화 특성 ▲여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관내 숙박업소의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및 침구류 등의 위생상태를 사전에 지도 점검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깨끗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요금표 게시 ▲재난배상책임보험공제가입 여부 ▲숙박업 취사 기준 준수 여부 ▲청결, 소독실시 등 위생관리상태 점검 ▲냉.난방 시설의 안전성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이번 숙박업소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신뢰할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이용불편을 사전점검을 통해 개선하고, 다시 찾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