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공모 접수·사전심사 및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6개 사례가 선정됐다. 사상구에는 전국 폐수수탁처리업체 57개소 중 7개소가 집중되어 있으며과거 가스 누출·폭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사상구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를 업무에 활용한“폐수처리업체 적발사례 및 AI를 활용한 행정심판 대응”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현재 ‘환경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단 방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94개 사업장에 국·시비 6억 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 부담을 덜고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대한환경공학회와 ‘물산업 소통 공동세미나’를 9월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물 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육성 및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바이오연료와 고부가소재 공급을 위한 유글레나 배양 기술과 사업화 잠재력 ▴섬유사 여과기를 활용한 하수 재이용을 위한 역삼투압 전처리 기술 ▴왕복식 슬러지 및 스컴제거장치 ▴열분해 기반 건조슬러지 감량 및 자원화 연구 ▴드론 기반 AI Twin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이 발표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국내 물 산업 기술 발전 및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좌장, 제16대 학회장) ▴서규태 국립창원대학교 명예교수(제19대 학회장) ▴최희철 GIST 교수(제21대 학회장) ▴윤택근 연구소장((주)씨제이케이) ▴장주호 센터장(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참여해 국내 물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학계, 연구기관, 공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주시 휴천2동은 지난 19일, 삼성프라임 어린이집과 함께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분리수거 놀이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이 그동안 손수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직접 가져와 분리배출 체험을 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가 실천 될 수 있음을 몸소경험했다. 또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분리수거 놀이교육과 어린이집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함께 진행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휴천2동행정복지센터 박은정 사무팀장이 일일교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놀이식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현숙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오늘 아이들이 보여준 작은 실천이 미래의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0월 18일과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과 ‘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자녀가 강연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4회 진행된다. 1차 특강 ‘마음속 이야기 톡톡’은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성희 강사가 강연을 통해 자녀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도록 돕고, 부모 역할을 성찰하며 비폭력 대화와 공감적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차 특강‘내 마음, 네 마음 쓰담쓰담’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정희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가족 간 언어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대화법을 지도한다. 참가자 모집인원은 총 30팀이며,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차 특강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을 혁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속초양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관리자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인공지능(AI)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관리자의 디지털 학교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 에듀플러스위크 교육박람회 및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전시 관람 △경기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 방문 및 에듀테크 시연 △디지털 선도학교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및 선도교사의 디지털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대월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풍선아트 프로그램과 큰그림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고, 김경희 이천시장의 기념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과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큰달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 건설사 일신건영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시설로 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의 단독형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6월부터 도서관 조성을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거쳐, 2층에는 일반도서 열람실,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실이 마련됐으며, 3층은 북카페와 문화 교실, 동아리방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큰달작은도서관이 개관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 ‘맛있는 요리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5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A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B반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각각 운영된다. 총 4회 과정으로 청미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속 지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 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립 왕배푸른숲 도서관에서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가 주관한 전시로, 아동의 행복과 권리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관내 아동돌봄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 연계 및 지원,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말한다. 사진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돌봄형 작은도서관 4개소 등 관내 아동돌봄기관 27개소가 참여해 아동들의 일상 속 행복한 모습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전시한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사진 속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찬 모습처럼,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성시 아동돌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3·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화성탐사 3·4기는 각각 오는 11월 1일과 11월 15일에 화성특례시의 대표 명소인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 등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되며, 3기 60명과 4기 4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화성시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8년생~1986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매칭 토크 등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청송군연합회(회장 권순욱)가 한국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대회’에서 경북 우수 시군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각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 교육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농업·농촌 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청송군연합회는 내실 있는 조직 운영과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후계농 육성,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인 우수 시군연합회로 선정됐다. 또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형제 군감사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농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가 경북 최우수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청송 농업과 농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순욱 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는 청송군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구심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걷기 실천율 향상’ 중심 건강증진사업 활발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은 ‘걷기 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이다. 수년째 운영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는 청송군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모바일 밴드를 통해 공지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현재 가입자는 2천여 명에 달한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 세목스크린을 신규 평면 스크린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목스크린은 2001년 설치 이후 20년 넘게 가동되면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양시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 기술진단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해 교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실시설계와 기술검토를 통해 태인폐수처리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정하고 신규 스크린을 설치했다. 설치된 기기는 2024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장비로, 수중부 구동장치가 없는 단순 구조를 채택해 체인 이탈이나 구조물 파손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또한 협잡물 제거 능력이 뛰어나 공정 효율을 크게 높이고 방류수질 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번 교체로 폐수처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모터 고장과 배관 막힘 문제가 해소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처리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설치 이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수처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 전 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한층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라인업을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1일 차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2일 차는 제1부 어반자카파, 웬디, 제2부 지원이, 박군 등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입장권 배부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를 통한 배부, 2차는 9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온라인 배부,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 배부다. 시는 오는 9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 및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제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관리·감독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과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23일간을 ‘추석 연휴 환경오염 감시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특히 악취 발생으로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점 감시 대상지역 시설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감시·순찰 활동과 특별단속도 병행한다. 또한 농공단지 배출업소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군은 악취방제단(3개조 6명)을 편성해 농공단지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악취 방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20일 오전 10시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봉래 양사언 선생 선정 전국 휘호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봉래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한 위민 정치를 실천한 인물로 휘호 대회에서는 그의 청렴한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대회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되며, 심사는 공개 심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상작은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추후 인사동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는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국의 서예인이 모여 펼치는 열정과 예술적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