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8일 강릉 본원 원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과'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섭 교육연수원장,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각급 교육기관 및 교육 행정 기관 산하 교직원의 국가관·공직관의 확립,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운영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도내 교직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이끌어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현장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민섭 원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수 운영에 최적의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주력 산불진화 헬기인 러시아산 KA-32의 가동률을 높여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 온 KA-32 헬기 29대는 그동안 러시아에서 부품을 공급받고, 정비 기술 지원을 받아 유지됐으나,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부품 공급과 기술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헬기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타 국가기관의 KA-32 헬기 부품 일부를 관리 전환 받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현장 사용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러시아 기술진이 직접 수행하던 '10년 주기 정밀점검'을 국내 기술진의 역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점검 방법을 개발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인증 업체와 자체 점검을 수행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대응은 헬기 가동률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산청 초대형 산불 당시 헬기 가동률 84% 유지했으며, 그 결과 기획재정부 주관 예산성과금 우수사례와 산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려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에 대해 총 14,880건, 7억 2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건축물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비율도 기존 60%에서 43~45% 수준으로 인하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가상계좌 이체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꼭 납부 기한 내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 지역 학생들이 함께 직접 기른 조피볼락 치어를 중구 삼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남중학교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약 2개월간 기른 길이 6㎝ 내외의 조피볼락 치어 약 2천 마리를 삼목항에 방류한 것이다. 방류 행사에는 연구소, 중구청, 지원청 관계자, 교사 및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서 어류를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교육적·환경적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직접 사육에 참여하면서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기르고, 조피볼락의 성장 과정에 대한 관찰력과 생태 이해 능력을 키우는 등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방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기록한 사육일지, 성장 그래프, 관찰 노트 등을 전시하고, 활동 사례 발표와 생태 복원 서약문 낭독, 방류 기념 배지 착용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청군생활개선회는 경남도생활개선회와 탄소중립 실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현장 견학과 함께 이뤄진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탄소중립 공동대응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희주 산청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아나바다 운동,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작업 재해예방 체조 개발, 로컬푸드 홍보, 소비자초청 농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에서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행정1·2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처상황 보고와 함께 시군별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집중호우가 본격 시작되기 전인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현재 경기도 29명, 시군 4,420명이 근무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도는 하천 공사장과 복구사업장에서도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우려 지하차도를 중심으로 295개 지하차도에는 담당자가 현장 예찰을 진행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위험지역은 지속 통제 중이다. 16일 밤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 전역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경기도에서는 오산 고가도로 옹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농촌지역과 골목길 등 야간 안전 취약지역의 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취약지역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접수된 민원을 파악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거나 야간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시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으며, 제철로 황금지구 주변에 가로등 16등, 12개 읍면동 지역에 보안등 109등을 설치 완료했다. 시는 설치 대상지에 대해 빛 가림막 설치와 심야 소등 등의 조치를 병행해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상반기 설치를 완료한 가로등·보안등 외에도 제철로 일대에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기부금 수입을 활용해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도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민숙 광양시 시설관리과장은 “국민신문고와 읍면동을 통해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 지역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회장 심차용)는 지난 15일 의병문화체육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탄소중립실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식물보호제빈병, 영양제 빈병, 페비닐 등 영농페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환경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15,300kg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각 읍․면 17명의 소독 인력이 휴대용 연무기를 이용하는 가열 연무 소독과 방역 차량을 이용한 초미립자 연무 소독으로 실시된다. 두 방법 모두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여 경유를 사용하는 과거의 연막소독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화재 발생의 우려가 적은 안전한 방식이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5월 방역소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장비 및 약품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교육을 실시했고, 방역소독 장비를 점검하고 수리를 하는 등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친환경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기 등 매개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안군이 최근 벼멸구 발생 우려에 대응해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백운면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공동방제 지원사업 접수에 따른 관내 벼 재배지 1,104헥타르(ha)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해안과 전남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되면서 지난해 큰 피해를 입혔던 벼멸구의 확산이 다시금 우려되고 있다. 특히 벼멸구는 발생 초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고온기 세대 번식을 차단하고 조기 예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 예찰을 강화했으며, 농업인 단체,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하여 공동방제 시기를 결정하고 벼멸구에 특화된 전용 약제를 추가 선정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총 3차례의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2회 방제에서 1회 늘어난 것으로, 병해충 밀도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2차 방제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3차 방제는 8월 25일경 실시될 예정이며, 각 차수의 방제 일정은 기상 상황과 병해충 확산 여부에 따라 조정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익)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이창규)와 지난 6월 25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야생동물 질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에 위치한 국립 거점대학인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인적·기술적 역량을 기반으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야생동물 질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이창규 원장과 질병연구팀장, 전남대 수의과대학 박상익 학장, 이봉주 동물병원장을 비롯한 수의대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RISE 사업 연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질병 정보 공유와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창규 원장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야생동물 유래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국가 방역체계 강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익 학장도 “수의과대학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에서는 전남‧광주 환경기술인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기술발표 및 환경분야 중점관리 설명회’가 지난 1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광주‧전남환경기술인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 내 기업 환경담당자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환경정책 동향 및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님의 국내외 환경동향 및 환경정책 발표와 함께 ▲(주)씨티에이 김현순 대표이사의 ‘화학물질 감지시스템’ ▲(주)지엔테크 조수경 대표이사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과 분석’ ▲환경부 감사관실 강해옥 사무관의 ‘환경범죄단속법 개정 설명’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이현승 팀장이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정보공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10시 삼척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학생선수 지도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청렴연수원의 휴먼스토리채널 ‘청렴을 만나다’ 영상 콘텐츠 시청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교육적 지표와 공정, 배려, 책임 등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동부 지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용 물품과 안내자료를 함께 배부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청렴 실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렴은 교육의 본질이자 지도자의 기본 덕목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11시 삼척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삼척교육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교직원 등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하여, 삼척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안 및 현안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5년 삼척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및 추진 현황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도계 지역 초등학교 통합 추진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홍명표 교육장은 “삼척의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자문위원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삼척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부터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스마트한 안전 흥선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범죄가 범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년‧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 범죄 예방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1차시 강의는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 긴급 상황 대응법, 디지털 금융 이해, AI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4일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총 6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물놀이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장동원 위원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물놀이 체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6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에 함께할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가재울도서관의 대표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선정한 '빛을 걷으면 빛', '삶의 모든 색', '소송' 등 6권의 책을 참가자 전원이 16주간 같은 일정으로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고전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주제 또한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매주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고 ▲감명 깊은 구절 공유 ▲책 속 상황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주제별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며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나이, 직업,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