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센터장 정은아)은‘목소리로 그리는 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어온 1학기 음악 활동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악을 통해 아동들의 사고력, 언어 능력 및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자기 존중감과 감성 발달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자신만의 레파토리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팀을 정하여 율동과 함께 왈츠를 비롯한 다양한 춤을 추기도 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맞벌이 부부 등 가정의 돌봄 부담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은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영어와 중국어, 방송 댄스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남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동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존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에게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설치·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한 이후 지속 확대해 현재 23곳을 운영 중이다. 최근 6년 5개월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806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2억1000만원이다. 해당 배출량(806t)은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1308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9156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환경의 달을 맞아 6월부터 운영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오늘도 에코로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요 활동은 제스모나이트 트레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티셔츠 가방 제작,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비건 베이킹 체험, 이끼 테라리움 꾸미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나만의 행동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비건 요리로 환경을 지킬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맛도 좋아 놀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과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배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7월 18일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군위 시가지의 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직공 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군위군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 이번 활동은 군위읍 중앙길 일대 곳곳에 위치한 스마트 승강장과 마을 쉼터 등 5개소에 대해 진행하여 방역, 방향제 설치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급행 버스의 운행으로 늘어난 승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를 위해 직공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승강장 내 먼지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동참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무거운 진공청소기를 어깨에 짊어진 김진열 군수는 협의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직공 협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김진열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178개소 대상으로 7. 18. ~ 9. 8.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및 전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벽면 돌출 지주이용 옥상간판 등 다양한 형태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간판, 전기배선 절연 및 추락 등 위험이 있는 간판 조사 ▴현장 긴급 조치(볼트 체결 등) ▴노후 구조물의 위험성 등을 집중 확인했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철거 안내 또는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간판 소유주 및 관리자에게는 옥외광고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풍수해 대응 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박영철 산림새마을과장은 “간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 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기본계획 추진 실적과 부서별 이행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수립한 '평택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기 위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택시는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실행 전략의 보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감축 사업 이행 실적과 추진이 미흡한 사업의 원인분석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실행력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일정까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은 곧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제로, 평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생태환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생태복원과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생태환경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성과를 거둔 결과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생태환경분야)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최초의 기초지자체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표로 다각적인 생태환경 정책을 선도해왔다. 최근 3년간 군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훼손지 복원, 친환경 인프라 조성, 환경교육 기반 확대, 탄소중립 정책 이행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대표적으로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2023년)’,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2024년)’, ‘고인돌생태공원’·‘자연생태원 건립(2025년 말 준공예정)’ 등이 있다. 특히 덕산리 일원에서 진행된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8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詩)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詩)의 집(集)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는 7월 17일 관고동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로 7월 코발트 블루 도자화병 디자인 클래스를 예스파크 내 토화도예 이창수 작가 공방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매월 평생학습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7월 ‘도자 화병 소품 디자인’은 유네스코 창의문화 도시 이천에 대한 도자 이미지를 새롭게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물레 체험이나 컵 디자인 등의 흔한 도자 체험이 아니라 이번에는 소품 도자 화병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더하여 도자기가 어디에서나 생활소품으로서의 자리를 빛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체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강생들은 각각 아버님께, 딸에게, 남편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우며 7월 관고로망 학습에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7월 로망학습 프로그램은 특별하게 코발트 안료를 이용해 도자화병에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으로,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디자인으로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창의도시 이천만의 새로운 도자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밤 파평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역시 18일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살처분이 이뤄지는 양돈농장을 긴급 방문,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해당 농장은 모돈 4두가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저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이에 파주시는 즉각적으로 살처분 명령을 내려 18일 새벽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을 완료했고, 인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당초 예정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18일 파평면 소재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현재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거점소독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조기 폐차(280대)와 매연저감장치 부착(4대)에 총 9억 6,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차 사업은 잔여 예산 2억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5등급 자동차(경유, 휘발유, LPG)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제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은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 2등급 차량 신규 등록(‘24.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나뉜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연지청구2차아파트(연지동)에 5대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기계로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잔재물은 퇴비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발효·소멸로 악취감소는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이 가능하여 기존 대비 80~85%의 감량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처리비용도 절감하게 된다. 구는 가야유림아파트(2020. 10월), 가야삼정그린코아아파트(2021. 6월), 범천두산위브센티움(2021. 8월), 연지자이1차아파트(2022. 6월), 가야동원로얄듀크아파트(2024. 12월)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11대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부산진구 내 공동주택에 총 16대가 설치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확실한 감량은 물론 재활용 효과도 높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부산진구를 만들어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 성매매 예방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양군청 여성가족팀, 영양경찰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업소 내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점검반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문구 내용의 접합성, 부착 상태 등 게시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업소에 배부해 게시물 오염 및 훼손 시 교체 부착을 지도함은 물론, 성매매 행위나 알선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률인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계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기념하여 세종국악당에서 탈북민과 여주시의 화합을 주제로 한 제3회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일반 여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따뜻한 연대를 나누었다. 이번 평화통일 음악회에는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 2025년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노래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복화, 팝페라 가수 박완 등 대중가요·국악·재즈·팝페라의 거장들이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한국전쟁의 참상을 똑똑히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주시민과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2025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가 참여단체로 선정돼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한강수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여명의 행주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폐기물 및 폐어구 수거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폐어구 등을 수거해 선별 분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으로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한강 어업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부터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스마트한 안전 흥선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범죄가 범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년‧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 범죄 예방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1차시 강의는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 긴급 상황 대응법, 디지털 금융 이해, AI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4일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총 6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물놀이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장동원 위원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물놀이 체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6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에 함께할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가재울도서관의 대표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선정한 '빛을 걷으면 빛', '삶의 모든 색', '소송' 등 6권의 책을 참가자 전원이 16주간 같은 일정으로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고전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주제 또한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매주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고 ▲감명 깊은 구절 공유 ▲책 속 상황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주제별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며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나이, 직업,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