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으로 KBS 역사저널 그날, EBS 등에 출연하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역사 강사이다. 역사 특강 사전 신청은 7월 21일 13시부터 1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과 더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 강사 저서 중 하나를 소지한 관객에게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1인당 최대 4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8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평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성군의 지정학적·역사 문화적 특수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평화 문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성군은 DMZ,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다.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해온 동시에, 평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군은 이러한 지정학적 배경과 평화 관련 자산을 평화예술, 평화관광, 평화교육 등과 연계해 평화문화도시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 수립은 단기 성과 중심의 접근을 지양하고, 고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체류형 평화문화도시’ 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화로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가 써드릴까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에 곤란을 겪던 동네 어르신에게 건넨 말이다. 21일 오후 2시 수원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서류작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던 한 어르신을 발견하곤 팔을 걷어붙였다. 김 지사는 곁에 있던 행정복지센터 직원에 “자필 아니어도 대신 써드리는 것은 괜찮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서명만 본인이 직접 하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어르신에게 주민등록증을 건네받아 신청서류란의 주소칸 등을 직접 채워주었다. 어르신의 첫날 접수번호는 122번. 마침내 어르신이 창구에서 접수를 마치자 김 지사는 “멋지네요. 잘 쓰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11월 말까지 쓰셔야 해요”라고 사용기한을 안내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행정복지센터 창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취지가 소비 진작을 위한 것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도는 21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 시행계획’과 ‘경상북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북도는 제1차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0~2024)에 따라 대기관리권역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친환경 자동차 보급, 소규모 영세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으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경북도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관계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 주민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제2차 시행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한 제2차 ‘경상북도 미세먼지관리시행계획’에서는 2029년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을 목표로 산업, 수송, 발전, 농업 등 4개 부문에서의 구체적인 오염물질 감축 목표량을 설정했다. 또한,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해 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1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숭실대학교, 문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한 것으로 ▲공동 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 및 행정 분야 인력의 상호 교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지역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한다. 문경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4년 2월에 6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으며, 협정 기간 만료에 따라 이번 협약을 후속으로 체결했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AI 대학을 신설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련분야의 선두 주자이며, 문경대학교는 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 학문 중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 대표기업들과 오는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최대 1700t에 대한 재활용 전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지역 대표기업들과 ‘제2차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삼성전자, 세방리튬배터리, LG이노텍, 광주글로벌모터스 등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에서 매립·소각되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위해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장, 정혁준 삼성전자 광주지원센터장,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생산기술실장, 강용호 LG이노텍 광주공장장, 김석봉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협약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용 가능 업체 발굴 및 연결, 폐기물 분야 민‧관 네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평창초와 진부초에서 5일씩 ‘평창 향교와 함께하는 여름 한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평창교육지원청, 평창 향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함께 합심하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자, 사자소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대가 같이하는 세대 간 문화 잇기, 문화유산 체험을 통한 평창 어린이들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권역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창초등학교에서, 진부권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향교 입소식을 시작으로 기본 한자 익히기 △옛 성현의 말씀(사자소학)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사관 체험 △나의 신변을 한자로 표현하기 △과거시험보기 △향교 수료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역마다 있는 향교를 이해하고, 한자 교육을 통한 문해력을 키우며, 내 고장에 있는 지역문화체험을 통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자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닌, 전통문화와 함께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7월 19일 ‘고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과일 주스를 리유저블 컵에 담아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감사 차원을 넘어,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플라스틱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리유저블컵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 맛있다”,“작은 실천이지만 의미있는 행사였다”,“환경까지 생각한 좋은 취지의 행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고객의 날’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8박 9일간,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시스템을 경험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총 14명으로 연수는 동계스포츠시설 방문 및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 문화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에는 밀라노, 베네치아, 인스브루크, 잘츠부르크, 비엔나 등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동계종목이 활성화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동계스포츠 관련 시설과 선진 사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1964, 1976년 동계올림픽, 2012년 동계청소년 올림픽 경기장인 베르기젤 스키점프대, 2026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예정된 산시로 스타디움 등 세계적 수준의 체육시설을 공식 방문하여, 선수로서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알아보고 미래를 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8월 한 달간 운영되며, 14일과 21일에는 《맛있는 음식보감》, 《참장》, 《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의 저자인 김형찬 한의사가 동양의학의 관점에서 인간, 사회, 건강을 바라보는 '건강철학'과 제철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음식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박영숙 한방꽃차 소믈리에와 함께 계절의 흐름에 맞춘 여름 약차를 알아보고, '블렌딩 꽃차 선물박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EM환경봉사지킴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중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안전망 강화와 응급상황 대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소방관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 타임 내 소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초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실습하며 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시니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어르신들 또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EM환경봉사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EM발효액 배포 및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21일 제2임시청사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은 남김없이, 잔반 제로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 오염 등 기후 위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사회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시 직원들을 독려하고,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실천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시작해야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며 “경제적 손실과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과는 탄소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다회용 컵 사용하기 △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이메일 삭제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1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우수선수상을 수여하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수여식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고등학교 야구부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으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채성 의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땀과 노력이 만드는 기적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이뤄낸 3년 연속 우승은 세종시의 자랑이자 유소년 체육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유소년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진로 연계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구리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 캠프’를 통해 구리시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 무안군의 청정한 생태환경과 지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2022년부터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무안의 대표 자연자원인 황토갯벌 체험과 해상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갯벌생태 탐방로 ▲해상안전체험관 ▲갯벌과학관 ▲월선리예술인촌 등을 방문해 무안의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토갯벌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평가받았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구리시 청소년 갯벌체험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안의 생태와 문화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남대학교 BK21 미세오염물질 관리 환경에너지융합 교육연구팀은 지난 7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KEET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제3회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개 기관 공동 주최(BK21교육연구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친환경자원순환센터)했으며, 자원순환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공유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남대학교 교직원 및 대학원생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사업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폐자원 재활용과 환경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 정책적 지원 방안, 자원순환 지역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발표 주제로는 ▲폐자원 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기술 개요, ▲하폐수 기반 미생물 연료전지를 통한 전기에너지 생산, ▲딥러닝 기반 하수처리시설 송풍량 제어 연구, ▲탄소섬유 전극 복합체 적용 LCB 전지 성능 개선, ▲폐철 스크랩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확대, ▲하수슬러지에서 인결정체 회수 및 재활용 기술, ▲산업폐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협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 두 번째 회차를 연다. '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행사에 3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스트릿 노래방'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시설도 강화되어 보다 쾌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8백만원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차별 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연장으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을 확대 운영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사려니 숲길에 3,067백만 원(복권기금 1,840, 도비 1,227)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보행약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