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수지구 문정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수지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수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준비해 준 수지장애인복지관과 문정중학교 관계자, 봉사자, 후원자,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등을 마음껏 즐기시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장애인 인권 헌장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보다 나은 세상, 보다 살기좋은 용인을 만들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는 19일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시민 참가자 등 총 2천여 명이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한빛마을 사거리, 한림대병원, 예당고, 나루교, 탄요유적공원, 반송초등학교 사거리를 잇는 약 10km 코스로 운영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건강한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보에 함께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환경자전거 대행진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실천 캠페인”이라며 “자전거를 타며 느끼는 즐거움과 함께, 자연을 아끼는 마음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봄비 속에서 개최했다. 올해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 향토유산 제1호인 승무(화성 이동안류) 공연을 시작으로,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정조효공원 내에 조성된 연등터널과 연등길, 캐릭터등이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수 권미희, 서주경, 강문경, 육중완 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진 연등 행렬에는 풍물패를 선두로 화성특례시장과 용주사, 화산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연등을 들고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축제 표어 아래 봄비를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연등 축제의 아름다운 빛과 따뜻한 음악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우리 사회에 평화와 자비의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평창문화원이 주관하고 군이 지원하는 ‘평창군합창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단 창단은 지역 내 기존 3개의 합창단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군민 문화 역량 결집과 지역 간 화합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합창단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40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창민속상설공연장 2층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창단 창단으로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연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자로는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한 피규영 박사가 위촉되어,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합창단 운영이 예상된다. 반주자는 강릉원주대학교 출신의 추현숙 씨가 맡아 음악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평창군합창단의 창단은 단순한 문화 행사 차원을 넘어, 군민의 문화 참여 확대, 지역 문화자원의 발굴과 융합, 예술을 통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합창단 창단은 군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문화공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재)강원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설악산 책방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봄학기 프로그램인 설악산 식물도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강원도형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설악산 책방을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 설악산 책방은 설악권 주민의 지역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비전을 구상하고, 관계와 연결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교육의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악산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설악산 식물도감’과 독서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설악북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악산 식물도감은 수준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봄학기에는 초등 저학년을, 가을학기에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중, 봄학기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회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남군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곰팡이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밀과 보리의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비가 올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밀에서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낱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 패는 시기에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 해야 한다. 친환경 농가는 석회유황 1,0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 겨울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매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봉사대원들의 바쁜 일과 중에 자발적으로 모여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 김희자 회장은 “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대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국과 반찬을 나누며 건강한 안부를 물을 수 있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지원을 받은 가구에서는 “매번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것도 감사한데 따뜻한 국과 반찬까지 받아 봄에 꽃이 피듯 마음에 따듯한 봄이 피었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차가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에 반찬 봉사로 취약계층에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주민복지업무 최일선에 있는 행정기관장으로써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삼국유사면과 여성자원봉사대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지난 17일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정을 나누고자 기획되었으며,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짜장면 한그릇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정성껏 대접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등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웃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장 박정호는 “고향 어르신들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재대구군위군향우회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상배)는 지난 17일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환경실천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대북리 내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분리작업을 진행했다. 수거된 쓰레기 중에는 플라스틱, 유리병, 캔, 일회용품, 비닐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배출되는 폐기물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활동과 함께 읍면 마을회관 40여 개소에 종이컵 전용 수거대를 배부했다. 이는 종이컵의 분리배출률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 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있어 우리 군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 것 같다. 종이컵 수거대 설치는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위군과 대구시청 교통정책과, 대구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 준수사항 홍보, 무단횡단 금지 및 횡단보도 이용시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준수 사항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었다. 김진열 군수는 “ 군위군 장날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농번기,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을 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교육을 실시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절차․통제시스템을 규범화한 가이드라인이다. 군위군은 2023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실단과소 및 읍면 부서별 청렴파수꾼 2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평가원 윤철호 이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윤철호 이사는 ▲ISO 37001 소개 및 필요성, ▲부패리스크 발생 원인 분석, ▲통제수단을 활용한 잔여리스크 대응, ▲개선조치 방안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해 심사에서 권고된 사항을 보완한 부패리스크 평가표를 작성하고, 부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등을 통해 ISO 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에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올해 초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경)가 주최하는 친환경 축제 ‘2025년 명주프리마켓’이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페어(Re-Pair)’를 주제로 청바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플리마켓, 수공예마켓, 먹거리마켓 등 총 8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청바지 업사이클링’은 안 입는 청바지를 리폼하여 키링, 파우치, 머리삔, 주방용품 등을 만들어 재사용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에코백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눔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재사용 장바구니를 지참한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종량제봉투(20L)가 제공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행사장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금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계도 요원을 배치하여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명주프리마켓에 방문하여 강릉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꾸는 가족사랑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 제2기를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환경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현장체험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인생학교 인근 부귀천 개울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 확대경으로 수중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부모-자녀의 관계 설정을 맹목적인 종속 관계가 아닌, 사람-사람의 수평 관계로 되돌아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부모와 자녀가 분반 형태로 나뉘어 맞춤형 특강이 운영된다. 특강은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연구 전담 교수 윤은주가 자녀를 대상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설득의 기술’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객원 연구원 이혜진이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여행, 에니어그램과 자아’ △디자인 아트 광고 기획(423LAB)에 재직 중인 나정웅, 최슬기 강사가 포스트-모던 디자인 기법을 이용하여 ‘자화상을 통해 보는 나의 내면’을 진행한다. 1기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1위’인 충남도가 지난해 137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잡아내며 연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와 민간위원장인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탄소중립 기본계획) 지난해 추진 상황 점검 결과 보고, 2024년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점검 결과 보고, 심의·의결, 주거종합계획·지하수관리계획 등 중장기 행정계획 보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보고한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총 136만 99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잡은 129만 4800톤의 105.8% 수준이다. 부문별 감축 및 목표 대비 달성률은 △건물 21만 6000톤 118.7% △수송 3만 3000톤(103.1%) △농축산 700톤 1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11시 강원서부보훈지청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백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보훈문화 교육 △광복 80주년 계기 지역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선양사업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며, 접경 지역에 살고 있는 양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안보·애민 의식을 지녔던 선열들을 기리는 교육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민족과 나라가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민족 선열들 덕분으로, 그분들을 본받아 양구에서 미래의 이순신, 안중근, 유관순과 같은 인재가 계속 자랄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